[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물만두로 여름철 만두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바캉스족을 겨냥한 ‘물만두 비치볼 기획팩’을 한정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무더운 여름철은 찜기나 프라이팬을 주로 활용하는 만두의 비수기로 꼽힌다. 이에 청정원 호밍스는 비교적 조리 시간이 짧고 차갑게 즐길 수 있는 물만두에 집중해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기획상품은 ‘호밍스 촉촉한 고기물만두(350g)’ 2봉과 비치볼로 구성됐으며, 다 익으면 물 위에 동동 뜨는 물만두의 특징에서 착안해 물놀이 인기템 중 하나인 비치볼을 기획하게 됐다. 물만두가 그려져 있는 비치볼을 물 위에 띄우면 커다란 물만두가 물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호밍스 촉촉한 고기물만두’는 큼직한 국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국산 채소를 넣어 입 안 가득 채워지는 육즙과 채소즙이 일품이다. 또한 감자전분과 찹쌀가루를 섞어 쫄깃함을 자랑하는 만두피는 따뜻한 국물 안에 오래 있어도 쉽게 터지지 않고, 찬물에 헹궈 시원하게 먹거나 차가운 육수와 함께 편수 등으로도 즐길 수 있어 여름 별미로 제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고소한 참기름’을 활용해, 신세계푸드와 컬래버레이션한 ‘고소한 참기름 식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참기름인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은 매년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1983년 출시 이래 오랜 기간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꼽힌다. 특히, 이번 협업은 오뚜기 대표 제품인 ‘고소한 참기름’과 이마트 베이커리 '식빵'이 만나, 전통 브랜드의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폭 넓은 소비자층과 소통하며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더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소한 참기름 식빵'은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이 사용된 프리미엄 식빵으로, 오뚜기 참기름이 반죽에 사용돼 더욱 고소한 맛과 진한 참기름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통참깨가 식빵에 콕콕 박혀 더욱 진한 참깨 특유의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통식빵 자체를 손으로 찢어 먹으면 맛을 더욱 강하게 즐길 수 있다. 계란, 채소 등을 넣어 샌드위치로 먹거나, 스프와 곁들여 따뜻하면서 고소한 아침 식사로도 즐기기 좋다. 패키지는 고소한 참기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깔끔하게 디자인했으며, 소비자에게 익숙함에 신선함을 더한 재미를 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 죽향도가의 소주 '죽향41'이 2023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증류주로 선정,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하여 전라남도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남도 술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우리 농산물 사용 기준에 따라 우리술 4개(막걸리, 증류주, 약·청주, 기타), 일반술(막걸리) 1개로 5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했으며, 국산 농산물 비율, 술 품질 인증실적 등 서류 심사를 거쳐 전문심사단과 국민평가단의 제품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농업회사법인 죽향도가의 죽향41은 우수한 대숲맑은 쌀을 전통의 소주 제조 기법으로 증류하고, 5년간 저온 숙성을 통해 높은 도수에도 목넘김이 부드럽고 그윽한 맛을 인정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죽향41은 담양 농특산물 전문 판매몰 담양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죽향41은 전남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에 1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 쌀로 제조한 프리미엄 소주”라며 “담양의 친환경 쌀로 제조한 우리 전통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농업기술센터가 단체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진한‘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문과정은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했다. 지난 6월 28일부터 4회에 걸쳐 쌀 중요성 이론교육과 초코스모어쿠키, 얼그레이파운드케이크 등 쌀을 활용한 한국형 디저트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또 입장전통식품에 방문해 전통장 제조장 안내와 단체급식에 적용 가능한 ‘꽃비빔밥’ 제조 등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단체급식 관계자는 “쌀가루를 활용해 제과제빵 베이킹이 가능하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됐다”며 “쌀을 활용한 요리나 쌀에 대한 교육을 통해 다양한 섭취 방법을 알리면 소비가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천안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쌀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역 가공산업과 고구마 생산자의 동반 성장 가능한 모델 확립을 위해 하동군, 한국고구마경남연합회, 하동율림과 지난 12일 도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경남 고구마산업 육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해 정찬식 농업기술원장, 하승철 하동군수, 백수흠 한국고구마경남연합회장, 최경태 하동율림대표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경남 고구마 재배면적은 다른 도에 비해 작고, 생과 위주의 개인 간 거래로 생산·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 고구마 재배·가공 분야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 △경남 고구마 생산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 지원 △고구마 홍보 및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단체는 가공용 고구마 재배기술 개발보급, 고구마 가공 상품화 개발지원, 가공용 고구마 전문단지 및 가공산업 육성, 국내육성품종 가공용 고구마 재배 및 원물 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1읍면 1전략작목인 고구마의 판매 활성화뿐만 아니라 재배기술 보급 등 가공상품화 개발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기 디저트인 마카롱에 합성착색료인 타르색소를 사용하고도 천연색소를 사용한 것처럼 거짓 광고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마카롱에 타르색소를 사용하고 천연색소를 사용한 것처럼 거짓 표시‧광고한 업체 등 10개소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색상의 마카롱이 온라인 상에서 천연색소를 사용한 것으로 표시‧광고해 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부당한 표시‧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기획점검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9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천연색소 사용 마카롱’으로 광고해 제품을 판매하는 20개소를 대상으로 표시기준의 적정성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타르색소를 사용하고 천연색소로 거짓 표시・광고(4개소)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아조루빈(Azorubine)을 원료로 제조한 마카롱 판매(1개소) ▲달걀, 우유 등 알레르기 유발원료를 사용했음에도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미표시(8개소)해서 적발됐다. 이번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2023’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미니 팝업스토어 ‘두껍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MZ세대들에 소주 브랜드 ‘진로’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과의 융합을 통한 브랜드 확장을 위해서다. 2019년 시작해 부산, 전주, 강릉 등 전국을 순회하며 운영해온 소주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의 인기 콘텐츠를 그대로 재현했다. 브랜드 체험과 더불어 주류를 시음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식음료(F&B) 부문의 한 축을 담당하며 주(酒)류와 예술간 융합을 통해 소주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어반브레이크의 메인 게스트인 미국 뉴욕 출신의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슨 네일러’와 협업해 아티스트의 감각으로 표현한 두꺼비 아트토이와 굿즈를 전시, 판매해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7월 14일 오후 2시에는 제이슨 네일러가 대형 두꺼비 조형물에 현장에서 직접 페인팅을 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주류 시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뉴욕 맨해튼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BBQ & BEER 페스티벌’ 클라우드생(生)드래프트 프로모션을 오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클라우드生드래프트’ 생맥주를 바비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BBQ 세트메뉴를 구성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푸드페어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캐리비안베이 하버마스터에서 ‘클라우드 DIVE in 캐리비안베이’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클라우드生드래프트’가 물속에 DIVE하는 것처럼 시원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브랜딩 매장에서 진행된다. 푸짐한 바비큐와 함께 시원한 ‘클라우드生드래프트’를 보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BBQ & BEER페스티벌’에서 ‘클라우드生드래프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生맥맛집에 물총사격’ 게임도 준비하는 등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피서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클라우드生드래프트’ 生맥맛집 캠페인을 알리고 푸드페어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533일이나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집단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6월 5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집단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 370개소를 단속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51곳(57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15건 ▲식품의 기준·규격 위반 10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 목적으로 진열·보관하거나 폐기용 또는 교육용으로 미표시하여 보관 18건 ▲보존식 미보관 1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용인시 소재 A 요양원의 위탁 급식영업소에서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를 입소자에게 제공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동두천시 소재 B 산업체의 위탁 급식영업소에서는 냉장 보관제품을 실온에 보관하다 식품 기준규격을 위반했다. 구리시와 부천시 소재 D, E 산업체의 위탁 급식영업소에서도 소비기한이 최대 533일 지난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일반 식재료와 함께 조리 목적으로 영업소 내에 보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내 생산·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부적합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생산․유통단계별로 조사·검사기관을 나눠 꼼꼼하고 촘촘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논란으로 생긴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과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수산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대시민 캠페인도 병행하는 등 가용한 행정역량을 모두 투입,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생산·유통 단계에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2,103건으로, 이 중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다. 시는 연․근해 수산물 위․공판장 등에서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활어도․소매업체 등에서 유통 다소비 수산물과 급식업체 납품 수산물 등 대상․장소별로 선정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도 신속하게 판매금지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