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피자 브랜드인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치킨 프랜차이즈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파파존스는 자체 치킨 프랜차이즈 ‘마마치킨’을 공식 론칭하고 마포구 용강동에 본점(마포점)을 오픈,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마치킨은 전 세계 입맛을 사로잡은 오리지널 미국 치킨을 구현하는데 주력해 K-치킨으로 대표되는 국내 치킨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셉트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탄생한 후라이드 치킨과 치킨윙을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MZ세대 트렌드에 발맞춰 취향에 따라 다양한 베이스소스 와 디핑소스를 선택, 개인 기호대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마마치킨의 케이준 스타일 치킨은 마일드와 스파이시 2종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다수의 테스트를 거쳐 구현한 오리지널 미국정통소스 10종 또는 매운양념과 마늘간장 등 한국식소스 3종 가운데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마마치킨은 건강한 치킨을 표방하며 모든 메뉴는 100% 국내산 계육을 사용한다. 파파존스는 지난 21일 마마치킨 본점 오픈식을 시작으로 연내 직영 2호점 오픈,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확대해 오는 2035년까지 전국 1천여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인 컵(텀블러) 사용 추가 할인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한 개의 개인 컵을 꾸준히 사용하자는 취지로 5월부터 ‘텀블러데이’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카페 매장에서 개인 컵(텀블러)을 사용을 독려하고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할인제 운영매장은 총 100개소로 서울시 5개 권역 중 커피전문점이 많이 있는 강서구(서남권), 마포구(서북권), 중구(도심권), 노원구(동북권), 강남구(동남권)에서 각 20개의 매장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8월 2일까지다. 5개 자치구에 위치한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제8호 가목 ‘휴게음식점영업’ 및 바목 ‘제과점영업’으로 등록된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는 매장에는 서울시가 음료 1잔당 300원의 할인금액을 지원한다. 시는 개인 컵을 사용하는 이용객에 이미 할인해주고 있거나, 앞으로 할인 계획이 있는 매장 중 자체 할인액이 큰 매장들을 우선 선정해 개인 컵 이용에 따른 혜택을 더욱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 없는 건강사회! 수입식품 안전관리 깐깐한 검사체계!’라는 주제로 ‘온통 실시간(Live)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강좌를 25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전주기 마약류 안전망 강화, 수입식품 안전관리 등 식·의약 안전 행정혁신에 대해 식약처장이 직접 출연·토론하는 공개강좌로 유튜브 방송 ‘인재키움티비(tv)’에서 실시간 문답이 가능하도록 진행되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 전북대학교 정재훈 교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성일 책임연구원이 출연하고, 이현웅 YTN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❶마약류 예방·단속·재활까지 전주기 마약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식약처 추진정책과 ❷수입식품 안전을 지키는 깐깐한 식약처의 검사체계에 대해 논의한다. 1부 ‘마약 없는 건강사회로 국민의 일상을 행복하게!’에서는 ▲마약중독의 실태와 현황 ▲마약류 예방 교육, 오남용 관리 ▲온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정책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어 2부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에서는 ▲후쿠시마와 인근 8개현 수입 금지 유지 ▲그 외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식약청(광주 북구 소재)에서 ‘2023년 하계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모집공고로 선발된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등 5개 대학의 학생들에게 식약처의 업무를 소개하고 식품 분야 시험·분석 현장실습 등 식품 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적성에 맞는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실습의 주요 내용은 ▲식약처 주요 업무소개 ▲방사능·중금속 분석 ▲잔류농약·동물용의약품 분석 등이다.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의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식약처에서 수행하고 있는 안전관리 업무를 알리기 위해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습과 견학 등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충남 서산 부석농협과 경기 농협(10개소) 간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지원 강화에 나선다. 참여농협은 협약에 따라 도시·농촌농협 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건립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경제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사업은 가격 등락 폭이 큰 채소류의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협력해 산지에서 상시 출하·조절이 가능한 저온저장시설 및 가공시설을 건립하는 국고보조사업이다.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건립 사업의 총 사업비는 108억원이며, 국고 보조를 제외한 농협 투자액은 38억원(부석농협 23·도시농협 15)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관내 10개 도시농협은 부석농협의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건립 사업에 공동투자하고 참여농협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부석농협은 '채소류 출하조절시설'을 활용해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수급조절 역할을 수행하고, 협약 도시농협 하나로마트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도농공동 판매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도농상생 공동사업 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행사장 내 집단급식소 등을 24일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급식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 연맹에서 매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대회로, 이번에 156개국 4만 3000여 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조직위원회 행사지원본부장, 식음료 공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오유경 처장과 함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식관 및 식중독 신속검사원 운영 ▲조리종사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위생 교육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이번 행사장에서 운영되는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행사 기간 중 안전한 식재료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스마트HACCP 데이터 및 HACCP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식품안전관리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3년 스마트HACCP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24일부터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기존 HACCP 공공데이터와 식품안전 공공데이터 분야의 활용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4차 산업기술을 식품제조공장에 적용한 스마트 HACCP 데이터까지 포함한 융복합 데이터 활용으로 식품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예측기반 실시간 상시 운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스마트HACCP 데이터 활용 ▲HACCP 공공데이터 활용 두 개 분야로 HACCP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를 통해 세부사항 확인 및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7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로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상이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의 아이디어는 스마트HACCP 플랫폼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존 참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0시 축제 행사장에는 4곳의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먹거리존에 참여하는 상인은 기존에 행사장 인근 상권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점포주들로, 참여 점포는 80개에 이른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식품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전문강사 교육과 한시 영업신고 절차 안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 근절을 포함한 손님맞이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최근 축제장에서의 바가지요금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상인들은 먹거리존에서 판매되는 상품 가격을 공시하는 등 착한가격으로 친절히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는 자체 결의행사도 가졌다. 또한 시는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제 기간 전후로 집중 단속하고,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대전의 이미지와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누구나 만족하는 축제장 소비 분위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경기도 위례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횡성군 농축산물 판매장의 개장 2주년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24일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횡성농협(조합장 마기성)을 비롯한 로컬푸드 출하 농가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특판 행사 현장 홍보에 함께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횡성한우를 최대 30%까지 할인하여 판매하고, 옥수수, 감자 등 이제 막 수확이 시작된 제철 농산물들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들에게 횡성쌀 어사진미를 증정품으로 제공하고 있어 매출액이 평소 대비 3배가량 늘어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축산물 판매장은 지난 2021년 7월 28일 위례신도시에 개설되어 지역의 농산물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여 수도권 소비자들과 직거래 할 수 있는 로컬매장으로, 횡성군 농특산물과 농산가공품 등을 고루 갖춰 관내 농가 및 가공업체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과 수요에도 부합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횡성군 농특산물 브랜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국내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MD)를 초청해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품 소비 시장 개척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월 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나주시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품평회는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품 발굴과 대형 유통사 간 매칭을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품평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업체는 이번 달 28일까지 시청 누리집(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먹거리계획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농·특산물 식품 제조·가공 관련 기업 30곳으로 참가 확정은 8월 초 개별 통지될 예정이고, 확정된 기업은 제품을 현장에서 전시·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대형 유통사 MD와 품평, 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상품·디자인·마케팅 등 현장 코칭과 상품 구매와 대형 유통사에서는 유통사별 입점 조건, 업체별 개선점 상담을 위한 업체 간 1:1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GS홈쇼핑, 농협, 마켓컬리 등 대형 유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