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인기 있는 여자 아이돌(IDOL) 그룹인 뉴진스와 아이브, 르세라핌을 모델로 기용하며 1020세대의 소비욕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올 3월부터 뉴진스를 브랜드 새 얼굴로 내세우고 있다. 기존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대조되는 신선한 매력을 가진 뉴진스가 매번 새로운 메뉴로 색다른 맛과 경험을 선사하는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다는 이유에서다. 맥도날드는 뉴진스와 함께 ‘색다른 차원의 빠삭함’을 메시지로 담은 광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달 초부터는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10개국에서 ‘뉴진스 치킨 댄스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우리를 춤추게 하는 색다른 바삭함, 색다른 차원의 크리스피 치킨 월드’를 메시지로 뉴진스와 함께한 맛있는 순간을 광고에 담았다. 또 맥도날드 상징인 M로고와 버거, 후렌치후라이, 토끼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한 스페셜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는 뉴진스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며진 내부와 등신대도 비치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 하반기 동안 △한국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을 찾아 임직원 일손돕기 봉사활동를 실시했다. 먼저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는 25일 충북 괴산군 관내 수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40여 명은 강물 범람으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정리와 쓰레기 수거 작업 등 현장지원활동에 나섰다. 같은 날 디지털경제부와 소매체인본부는 충북 청주시 관내 농가를 찾아 수해로 침수 및 파손된 온실의 비닐 제거 활동 및 폐자재 철거와 마을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식품사업부는 충남 부여군 관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내 침수 피해 농작물 정리와 토사 제거 작업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 직원들은 지난 24일 충청남도 청양군의 농가를 찾아 토사와 부유물 제거, 침수 시설물 철거 및 복구 등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농작물과 시설에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릴레이 일손돕기를 마련했다”며 “농작물 병충해 방제 지원과 양수기 공급 등 수해지역 복구 지원을 조속히 추진하여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오는 8월 열리는 '0시 축제'를 앞두고 25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 안정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시·구 공무원 및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가지요금 근절을 다짐 및 결의하고, 주변 상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그동안 대전중앙시장, 역전시장, 중앙지하상가, 선화동상점가 등지에서 총 3회에 걸쳐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계도 및 지역 물가를 점검해 왔다. 시는 0시 축제 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바가지요금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원유(原乳)가격이 ℓ당 최대 104원 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상승한 생산비를 반영해 일정 수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도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가공식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최근 낙농가와 유업계의 원유가격 협상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해외와 달리 생산비가 1년 늦게 원유가격에 반영되는 구조로 낙농가가 1년 이상 급등한 생산비를 감내한 사실을 고려하면 일정 수준의 원유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낙농진흥회와 유업계는 지난 6월 9일부터 생산자, 수요자 이사 등으로 구성된 원유가격 협상 소위원회를 통해 7월 24일까지 10차례의 원유가격 협상을 진행하면서 이견을 좁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27일에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흰우유 소비가 감소하고 유제품 소비패턴이 변하는 상황에 대응하고 낙농산업과 유가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업체, 생산자, 전문가, 소비자 등과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새로운 원유가격 결정 방식을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해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작년까지는 낙농진흥회에서 원유가격을 결정할 때 소비시장 상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사드(THAAD)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 등으로 위축되었던 한·중 관계가 최근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도 농수산식품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 개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 2,400만명의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은 17개 업체가 신청하여 면밀한 시장성 평가를 통해 유산균, 홍삼, 김 가공식품 등을 제조하는 8개 업체를 선정·운영하였으며, 2:1이 넘는 사업 참여 경쟁률을 보여 도내 기업들의 중국 시장에 대한 큰 관심도를 확인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은 중국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비롯한 최신 경제 동향 및 인증 제도에 관한 특강은 물론 현지 주요 유통채널 방문 시장조사 등을 병행하여 참가업체가 중국 내 소비성향과 유망품목 등을 확인하고 현지 시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참가업체 8개사는 현지 바이어와 57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총 125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4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 곡성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과 임원진들을 만나 쌀 가공식품 육성을 통한 쌀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곡성 석곡농협은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백세미’를 100% 계약재배와 친환경 농법을 통해 재배하고 있으며, 간편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백세미 누룽지와 컵 누룽지 등 친환경 쌀 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플랫폼 아마전을 통해 대미 수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호주 첫 수출에 이어 유럽‧동남아 시장 진출도 노력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100세까지 건강을 지켜준다’는 백세미는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전남의 대표 유기농 프리미엄 쌀”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품질 고급화에 힘쓰는 한편, 농가 소득제고를 위한 쌀 수출 및 소비 확대 그리고 국내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수유부는 '코엔자임Q10'과 '스쿠알렌' 등 기능성 원료 섭취를 피하라고 보건당국이 권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항산화‧혈압 감소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등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해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이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 9종의 안전성‧기능성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반영해 기준·규격을 강화하는 동시에,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다양한 제품이 개발‧공급될 수 있도록 제조방법을 확대하는 등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재평가 결과 반영▲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9종) ▲일일섭취량 변경(4종) ▲중금속 등 규격 강화(3종), 규제혁신 2.0 과제▲붕해 특성에 따른 제품의 정의‧기준 신설(지속성 제품) ▲알로에 겔의 제조기준 확대 등이다. 이에 따라 수유부는 코엔자임Q10과 스쿠알렌, 공액리놀레산,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 이눌린/치커리추출물, 키토산/키토올리고당 섭취를 피하라는 주의사항이 추가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버섯산업연구원(이사장 김성)은 24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빵 개발을 위해 원목표고 버섯빵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장흥 표고버섯 불고기포카치아 ▲버섯이랑께 주먹빵 ▲원목 표고버섯 흑임자빵 ▲원목 표고버섯 꿀빵 등 다양한 빵을 소개하고 장흥한우삼합(표고, 소고기, 키조개)을 응용한 장흥 삼합빵과 삼합버거도 추가로 선보여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4일 일자리재단 시군 맞춤형 직업교육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교육과정 중 하나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전문인력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전문인력양성과정은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총 16시간(주1회)으로 교육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HACCP팀장교육 수료증이 발급됐다. 또한 여주일자리센터는 교육이수자들을 대상으로 HACCP관련 채용업체와 1:1 맞춤형 취업설계를 지원하여 취업 알선까지 진행한다. 신지철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매주 교육에 참석하여 HACCP팀장교육과정을 무사히 이수하신 교육생분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발전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있는 안전성 분석센터를 통과한 안전 농산물 공급처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안전성 분석센터는 잔류농약 463종, 중금속 2종 검사를 거친 식재료를 군내․외에 유통하는 전초기지다. 군은 현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군내 초중고 45곳, 경로당 70곳, 요양원, 애경산업, 지역아동센터 3곳, 대전지역 공공기관 2곳 등에 청양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외식업체 지역 식재료 수급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후 군내 식당 104곳(2022년 49곳, 2023년 55곳)에 안전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군내 농․축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로마트 4곳에 오는 8월부터 대파, 상추, 표고, 미나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관 군 농촌공동체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계시장 확대를 추진(228곳)하고 있다”라며 “소비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선순환이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