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소장 김진현)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이병훈)가 2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에서 '2023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오뚜기가 국내외 식품안전 발전을 위해 설립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의 첫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주최하고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주관 하에 진행됐다. 식품안전 관련 대학교수, 학생,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 및 언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 약 200 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국내 식품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관계자와 교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병훈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여러 전략이 요구되며, 관, 기업, 학자들 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정승현 ㈜오뚜기 품질보증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식품안전을 지키는 것은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식품을 유통하고, 소비하는 우리 모두의 일’이자, 공동의 책임” 이라며 “오뚜기는 2021년부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해남 · 완도 · 진도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재갑)는 27일 독도를 찾아 민주당 소속 기초 · 광역의원과 당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윤재갑 위원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는 전 세계를 향한 일본의 핵 테러 시도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원전 오염수가 해양에 투기 되면 ,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소비자의 수산물 소비가 급감할 것이며 이로 인해 국내 수산물의 60% 를 생산하는 전남의 지역경제를 파탄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재갑 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물론 수산인의 생계가 걸린 문제"라고 지적하고 "해남 · 완도 · 진도 지역위원회는 당원, 군민과 함께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7월의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4인 가족의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4.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외식물가 상승세 속에서 부담을 낮춰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족 집밥 식단과 식재료 구입비용을 5월부터 매월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한 집밥 식단은 ▲ 아침으로 샌드위치, 샐러드, 수박주스 ▲ 점심으로 닭백숙, 콩나물무침, 오이맛고추, 멜론 등 ▲ 저녁으로 전복볶음밥, 계란국, 오이무침, 애호박볶음, 포도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 식단에 대한 식재료 구입비용은 8만 8803원으로 작년 기준 9만 2557원보다 4.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구성과 재료별 분량은 이영우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영학과 교수의 자문을 받았고, 주요 식재료 구입비용은 7월 26일 기준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의 품목별 월평균 가격으로 산출했으며, 미조사 품목은 타 조사기관의 가격을 활용했다. 품목별로는 전복이 생산량 증가 및 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로 전년 동기대비 28.8% 저렴했고, 전년에 고온과 가뭄 피해가 컸던 깐마늘도 올해 재배면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국내 유통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28일 전국 수산물 공영도매시장 중 거래 물량이 가장 많은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서울 송파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상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검사를 철저히 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며, 수산물 유통 분야 관계자분들께서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7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 대비하여 내외동 무로거리 영업주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중이용객이 많은 무로거리 일대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성과 예방수칙 등을 적극 홍보했다.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통해 식중독 예방6대 수칙 △손씻기△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교차오염방지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지키기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영업주 및 이용객에게 배부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알렸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의 위생도 중요하므로 손씻기·물끓여먹기·식재료 세척·소독하기·익혀먹기 등 준수하여 식중독 예방에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전남 농수산식품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성화해 전남을 세계에 알리고, 농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 운영사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골든힐, 푸드코리아, 창대F&B, JHE글로벌, 푸른정식품 완도다, 완도맘 7개 운영사 관계자가 참석해 상설판매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설명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전남 상설판매장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정기 판촉행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1호점을 비롯해 5개 국가에 매장을 운영하는 한문철 골든힐 대표는 “초기 한인 동포를 주요 고객으로 시작한 결과 남도음식이 인기를 얻으며,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꾸준한 판촉행사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충성고객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 ‘농수산식품 해외 상설판매장’은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서(LA) 인근 한남체인 플러튼매장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등 9개 국가 24개 현지 식품 전문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운영 중이다. 20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은 농협의 축산물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레트로 컨셉의 팝업스토어 '협이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협 하나로유통 고양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농협의 다양한 축산물을 선보인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협안심한우·한돈”, 온라인 축산 전문몰 “농협라이블리”의 대표 PB제품, 목우촌 대표 육가공품, 도드람양돈농협HMR제품 등을 전시·할인 판매한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에서 무료 네컷사진 촬영, 스낵카 한우소곱창·대창 구이 시식, 문방구 경품 뽑기 100% 당첨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양점 매장에서는 ▲한우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주최 : 한우자조금), ▲한돈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30%(주최 : 한돈자조금), ▲ 목우촌 햄·소세지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 등 특별판매도 동시 진행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 축산물을 애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 통합 팝업행사를 마련했다”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준비한 만큼 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28일부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의 위생과 안전이 중요시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농식품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30일까지 주 1회 이상 진행되며,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기초 과정인 식품공전 소개 및 주요 가공 기술, 가공 장비 이용, 우수농산물관리 및 식품 안전 관리 인증기준 등으로 착즙, 잼 생산 등 실습 교육을 직접 체험해보는 심화 과정도 운영하며,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을 합하여 총 8회 34시간 동안 진행하게 된다. 교육이 진행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곡성군 농산물 가공 기술의 전진기지로 농업인의 가공 활성화 및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가공센터가 본격 운영될 시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 절차와 식품 안전관리 등 식품 가공 시 필수로 알아야 하는 사항을 배움으로써 가공 농업인이 체계적으로 육성되길 바란다”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HACCP 시설 인증이 완료되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컵 과일 상품 출시를 기념해 28일 음성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식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박노대 음성농업협동조합장, 안해성 군 의장, 김정동 복숭아 공선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노대 조합장의 컵 과일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당일 가공된 200인분의 컵 과일을 마트를 찾은 소비자에게 나눠주며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컵 과일을 시식한 소비자들은 신선한 과일을 편리하게 맛볼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로 만든 ‘햇사레 딱컵’은 기존 수입 과일을 가공해 과채주스가 함유된 컵 과일과는 달리 차별화된 맛과 신선도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며, 컵 과일 시장에서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 최초 탈피 컵 과일 복숭아인 ‘햇사레 딱컵’(복숭아100g, 2900원)은 마켓컬리에서 온라인구매(일부 지역 제외)가 가능하며, 당일 배송으로 신선하게 맛을 즐길 수 있다. 군은 복숭아를 시작으로 수박, 사과 등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을 컵 과일로 확대해 출시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고장인 봉평전통시장에서 ‘봉평메밀음식축제’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봉평메밀음식축제는 메밀을 활용한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먹거리와 상설매장 50여 점포 및 5일장 상인부스 20여 개가 참여하여 총 70여 개 판매점포로 구성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