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1인 고객의 식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824개소를 대상으로 부당요금 근절, 친절 지도 병행, 1인 식사 제공 인식공유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관계 공무원과 식품위생 전담관리원으로 전담반(5명)을 꾸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1인 식사제공 유력(식사제공)업소 총 235개소를 지도 점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1인 가구의 식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음식점에서는 물가 상승과 매출 등을 고려해 1인분만 주문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사회적 변화에 부흥하여 많은 외식업체에서 1인 식사제공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혼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사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최우수기관 상은 식약처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분야 5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로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비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예방 컨설팅 등의 실적을 고려해 선정한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18곳, 보건환경연구원 1곳 등 21개(최우수 2, 우수 19) 기관을 선정한다. 도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모든 시군에서 신속보고 및 현장대응 모의훈련 진행, 식중독 예방 컨설팅 116% 초과 달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점검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취약시설,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수거 등을 추진했다. 식중독 예방 신속보고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을 가정해 발생 사실을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담당 기관들이 빠르게 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3일 향토기업인 산들해에서 생산한 한과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신시장을 개척할 한과 수출 물량은 40톤 규모로, 이날 선적식에는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이병노 군수, 최용만 군의회 의장, 노윤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남지역본부장, 김현만 산들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산들해는 기존의 기름에 튀겨서 만드는 것이 아닌 구워서 만든 한과를 생산해 미국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에 수출된 한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5개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전역에 59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코스트코는 3억 4천만 명의 미국 인구 중 1억 2천만 명이 넘는 유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신 기업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판촉 행사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전라남도 해외 상설판매장에서 농특산물 수출·홍보 판촉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의 제1회 경남 술도가 으뜸주 선발대회 2개 부문에서 밀양 전통주가 경남 으뜸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탁주부문에서 밀양클래식술도가의 ‘밀양탁주’, 증류주부문에서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의 ‘밀양40’이 으뜸주로 선정돼 상장과 상패 및 인증현판을 수상했다 이번 으뜸주 선발대회는 탁주 7개, 약·청주 8개, 과실주 4개, 증류주 6개, 리큐르 3개 제품 등 총 28개의 전통주에 대해 서류심사, 전문가 평가, 대중평가 등을 거쳐 각 부분별 으뜸주 1점을 최종 선발했다. 으뜸주로 선발된 전통주는 도 공식행사 때 건배주로 활용되고, 판촉행사와 온·오프라인 행사 등의 전통주 마케팅과 제품포장비 등이 지원된다. 한편 이날 농업인의 행사에서는 경남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장, 권영병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동참하는 최대 쇼핑 축제 '쓱데이'가 막을 올렸다. 1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는 쓱데이에는 직장인들의 점심값 걱정을 덜어 주는 '가성비 점심 메뉴'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는 쓱데이를 맞아 오는 14일 2900원짜리 짜장버거를 출시한다. 편의점에서 파는 햄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는 짜장버거의 고기 패티는 타 브랜드 일반 버거에 비해 20% 두툼하다. 5000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사이드메뉴와 음료를 더한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4일은 SSG닷컴에서는 짜장버거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1만장을 선착순 판매한다. 편의점 이마트24도 3500원짜리 '7찬도시락'을 선보인다. 제육볶음, 돼지불고기, 소시지야채볶음 등 7가지 반찬을 담은 도시락으로, 쓱데이 한정상품으로 15~17일까지 3일간 판매한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19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생생치킨 1통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16일까지 오후 2~5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오는 17~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e-라벨 표시 및 정보제공 서비스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동아에스티’ 천안공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식약처가 ‘식의약 규제혁신’ 과제의 하나로 발굴해 올해 4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 e-라벨 표시 및 정보제공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와 한국떫은감협회(회장 이한우)는 떫은감 소비활성화를 위해 농협몰 및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 곶감 및 감말랭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떫은감은 우리나라 토종감으로, 단감과 달리 떫은 맛으로 인해 그냥 먹기 힘들어 곶감, 감말랭이, 홍시 등으로 가공을 거쳐 시중에 판매된다. 농협몰에서는 13일부터 26일까지 떫은감 주산지인 경북 상주·청도, 충북 영동, 전북 완주의 곶감과 감말랭이 등 총 24개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농협몰 하루특가 기획전을 통해 추가 10% 할인쿠폰(선착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첫날인 13일 오후 3시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는 라이브커머스‘쫀득 달콤 프레시탐탐 상주곶감 산지직송 반값특가 LIVE’를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최대 5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한우 한국떫은감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배농가들이 고품질 떫은감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건강에 좋은 우리 감 많이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달콤한 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쌀 생산량 1위 당진이 국내 즉석밥시장 1위인 CJ제일제당에 해나루쌀을 납품한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충남 당진시)이 13일, 당진농협과 CJ제일제당이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농협은 2023년산 해나루쌀 300톤을 즉석밥용으로 CJ제일제당에 납품의 물꼬를 트고 내년부터 CJ제일제당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당진특화 신품종 벼 ‘당찬진미’납품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즉석밥시장 규모는 5000억원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즉석밥 1위 브랜드인 CJ햇반에 당진쌀이 원료곡으로 공급되면 판로확보로 당진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성과에는 어기구 의원의 주도적 역할이 있었다. 지난해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어 의원은 임형찬 CJ부사장에게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의 상생협력과 대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당부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마침내 당진쌀의 판로개척을 위한 MOU 체결을 이끌어냈다. 어기구 의원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3일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에서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김창현 울산본부장,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 정치락 울산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약 700여평의 규모로 구축되며 1호 충남 동천안농협, 2호 서울 영동농협, 3호 경기 양평농협에 이어 남부지방 최초로 건립돼 토마토, 딸기, 엽채류 위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협에서 구축 중인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경작·기술보급의 거점으로서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직접적인 투자 없이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쉽게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개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하는 단계이고 향후 전국 시도권역 단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고령화와 농업인구의 감소로 우리 농업·농촌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최신 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공간으로 탄생할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관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의 전초기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여 농업 현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1일 마크 워너(MARK R. WARNER) 미국 연방 상원의원으로부터 김치세계화 및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김 사장의 헌신과 노력에 격려를 표한 감사서신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김치의 날’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활동에 총력을 다해오고 있다. 그 결과, 워싱턴D.C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버지니아주 등 미국 12개 주·시에서 제정 또는 선포되었으며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도 기념일로 제정되는 등 대한민국 소울푸드인 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 사장은 “미국 연방 상원의원으로부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이 담긴 서신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미국에서 한국 김치의 인기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미국 연방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 김치종주국은 한국임을 공고히하고 김치를 비록한 K-푸드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