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굽네의 플래그십 스토어 플레이타운에서 출시 직후 열띤 반응을 얻고 있는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의 즉위식 굽네 데이 이벤트를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는 10인치 사이즈의 피자를 14,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면서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출시 3주 만에 10만 판 판매를 돌파했고, 기존 그릴드 비프 갈비천왕 피자에서 먹그레이드한 메뉴로 140g의 리얼 갈비 토핑과 단짠 소스와 풍성한 토핑이 조화를 이룬다. 굽네는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에 위치한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매달 치킨과 피자를 즐길 수 있는 시식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한 굽네 데이 이벤트로 11월에는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의 메뉴명에서 착안해 마침내 피자 왕위에 오르다라는 콘셉트의 굽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를 시식할 수 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홍대를 방문한 수험생이 자유롭게 플레이타운을 들러 간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왕의 덕목을 가리는 게임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물도 받아갈 수 있다. 게임은 관찰력, 주의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물가 추세 속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식품업계의 마케팅이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며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기존 대표적인 수능 선물이었던 엿 대신 건강식품과 초콜릿, 쿠키 등 수험생의 건강과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주목받음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신제품 및 수능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고려은단은 귀여운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C 영양 간식 ‘쏠라C 젤리스틱’을 출시했다. 글로벌 비타민 원료 기업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C 500mg을 함유했으며, 상큼한 오렌지 맛의 젤리 제형으로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의 협업을 통해 귀여운 캐릭터와 건강·행운·성공을 테마로 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수험생 응원을 위한 선물로 활용하기 좋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럭키 루키(LUCKY ROOKIE) 합격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콘셉트로 수능 시즌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찹쌀찹쌀 딱붙찰떡’과 호두 피칸 타르트와 초코 랑그드샤로 구성된 ‘굿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김장철을 앞두고 11일부터 22일까지 김치·양념류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전문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집중수사 한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폭염으로 농작물 작황이 타격을 받으면서 배추, 무 등 김장철 주요품목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김장재료 원산지 위조나 품질․위생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등록·미신고 제조·가공·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판매 ▲식품 등의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않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사항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솜씨와 기발한 요리, 그리고 한식에 대한 진정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셰프 ‘에드워드 리’(한국명 이균)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스타 셰프다. 미션마다 새로운 한식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한식에 애정을 드러냈으며 특히 세미파이널의 ‘무한 요리 지옥’ 미션에서는 두부를 주재료로 한 참신한 한식 퓨전 메뉴들을 선보여 심사위원의 극찬을 끌어냈고, 방영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셰프 에드워드 리는 평소 풀무원 브랜드를 선호하고 풀무원 미국법인의 요리 관련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풀무원과 협업을 이어왔다. 프로그램 방영 전후로 풀무원을 비롯해 많은 식품기업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풀무원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바탕으로 한식 요리와 문화를 알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에드워드 리는 풀무원 대표 품목이자 그의 상징이 된 ‘두부’를 비롯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프리미엄 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남양유업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혐의로 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 등 전·현직 임직원들이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7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임직원 4명에게는 벌금 1000만~2000만원, 남양유업 법인에도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들은 공모해 다수의 언론사를 통해 불가리스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의도적으로 보도하게 하는 방법으로 마치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광고했다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피고인들은 오히려 언론사들이 이를 검증하지 않고 기사화했다고 주장하면서 언론에 잘못을 돌리는 등 범행 후 정황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포 단계 실험이라 보도 가치가 없음에도 한국의과학연구원 형식을 빌려 사실상 홍보 효과를 노린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면서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신체에 대한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해 죄책이 중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가 1일부터 외벽에 초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백화점 내부에 에어벌룬을 띄우는 ‘인증샷 성지’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소공동 본점에 농구장 3개 크기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인 ‘신세계스퀘어’를 설치했다. 신세계는 지난 1일부터 ‘크리스마스의 순간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신세계 본점이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성으로 변하는 4분 분량의 영상을 상영 중이다. ‘크리스마스의 순간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4분가량 진행되는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신세계 본점이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성으로 변하고, 성에서 생겨난 거대한 리본이 경험하는 크리스마스 장면들을 담았다. 영상의 마지막엔 대형 리본이 ‘마법 같은 연말이 매 순간 함께하길(Holiday Magic in Every Moment)’이라는 문구를 더했다.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고 크리스마스 마켓도 진행한다. 신세계는 신세계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 영상 외에도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케이(K)-컬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아트웍 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국산 인스턴트커피의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을 위해 1년간 밀착 지원한 결과, 인스턴트커피가 인도네시아에 최초 수출되고 현지 대형 온오프라인 매장에 전격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인도네시아 K-푸드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1억 9000만 달러로 지속 성장 추세로 커피조제품은 라면과 음료를 넘어 인도네시아 수출 품목 1위를 달성, 올 3분기 기준 작년보다 4.9% 증가한 44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국산 커피조제품의 약 97%는 현지 카페 프랜차이즈나 식품 제조사에서 음료 등 제품의 원료로 활용하는 커피크리머 제품이며, 인스턴트커피와 같이 현지 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제품은 많지 않은 수준이다. aT는 지난 1년간 커피조제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품목 다변화를 목표로 국내 인스턴트커피 수출기업에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 거래 알선부터 현지어 라벨링 지원 등 수출 사전 준비까지 일괄 지원해왔으며, 지난 10월 남양유업의 인스턴트커피 10종 약 2만 달러 규모가 인도네시아에 최초 수출했다. 또한 해당 제품들을 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김칫속, 고춧가루, 절임배추, 젓갈류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160여 개 업체로 고춧가루 제조·가공 기준 위반 여부, 무표시 및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의 청결 관리 여부, 지하수 수질 검사 여부를 들여다본다. 또한, 도는 시중에 유통되는 고춧가루, 젓갈류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굴, 바지락 등 농·수산물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기준 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나 수거 검사에서 부적합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며, 중대한 위반행위나 고의·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주 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도내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김장철 성수 식품에 대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는 최근 폭염 등 이상 기후의 여파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토마토가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정상 제공된다. 맥도날드는 지역 상생 실천 및 고품질 식재료 활용을 위해 경기도, 충청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간 약 2000t의 국내산 토마토를 공급받고 있다. 그러나 올해 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토마토가 충분히 성장하지 않아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매장에서는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맥도날드는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를 구매할 경우, 해당 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수급처의 다원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쿠팡(대표 박대준)는 7일 김천시 어모면에 있는 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남억 도 공항투자본부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박대준 쿠팡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에 착공한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여 평 규모로, 내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앞으로 김천시와 경상북도 지역에 로켓배송 거점 역할을 한다. 첨단물류센터 구축은 지난 2020년 쿠팡이 도, 김천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것으로, 현재 전국 70%에 미치는 쿠팡 배송가능 지역을 2027년까지 100%로 늘리고 비수도권 지역의 고용 비중을 80% 이상 늘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 지방인구 소멸 대응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천뿐 아니라 경북지역의 로켓배송 권역 확대로 도민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500여 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청년층의 고용 증대 효과와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을 통한 지역 내수 확대, 전국 단위로의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 중소상공인 성장 지원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을 시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