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이 주문 생산과 냉장 배송 방식으로 인기가 높았던 자사의 프리미엄 유산균을 식물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을 적용해 ‘생생락 유산균’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생생락 유산균’은 풀무원의 40년 발효 노하우로 완성된 특허받은 유산균을 담은 제품으로, 장 건강과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살아있는 생균인 유산균 균수가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해 소비자가 신선한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도록 주문 후 생산 방식을 적용해 제조일자를 투명하게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풀무원이 40년 발효 노하우로 독자 개발한 PMO 08 균주를 사용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유산균을 제공한다. 김치 유래 균주인 PMO 08은 높은 산도와 염도의 환경에서 탄생해 생존력과 장 정착력이 높다. 여기에 편안한 장 건강을 위해 세계 3대 유산균 전문 기업인 다니스코의 비피더스를 배합해 식물성 캡슐에 담았다. 1일 섭취량 100억 CFU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소화 흡수가 쉬운 식물성 캡슐에 듀얼 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고려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세계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지인 뉴욕 한복판에서 ‘소스 익스체인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현지시간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통합 마케팅 ‘스플래시 불닭(Splash Buldak)'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불닭을 글로벌 소스로 확장하려는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시도로 해석된다. 뉴욕 중심가 플랫아이언 플라자(FLATIRON PLAZA)에서 시작된 '소스 익스체인지'는 사용 중인 소스 제품을 가져오면 불닭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이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에게나 오래된 소스 하나쯤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각자 보관하던 소스를 가져와 익스체인지존에서 불닭 머니로 교환했다. 이 머니로 불닭컵면과 소스로 만든 불닭탑에서 원하는 제품을 가져가거나 푸드트럭에서 불닭소스를 페어링한 음식으로 교환해 맛보며 불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불닭 포토월, 거대한 불닭소스 모형, 강렬한 불닭 풍선으로 포토존이 조성돼 주목을 끌었다. '소스 익스체인지'가 열린 첫날에만 수천여 명의 소비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불닭 캐릭터 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재단이 미래세대의 과학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프로젝트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열었다. 풀무원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미래세대의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교육 전문기관인 프로젝트플래닛과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일반인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람객들은 어린이들의 과학 연극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특별 강연 ‘우주로 가는 인류의 꿈, 어디까지 왔을까?’에 큰 호응을 보냈다.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은 초등학생 대상 과학적 사고 교육인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든 과학연극을 선보이고, 관람객으로서 과학 특강까지 함께 즐기는 과학 행사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과학연극과 과학 특별 강연을 각각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과학연극 페스티벌의 주제는 ‘달나라 여행, 과학적 사고와 상상력의 만남’이었다. 1부에서는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 교육에 참여한 32 명의 어린이들이 12주 동안 학습하고 창작한 과학 연극을 선보였다. 이번 과학 연극에 참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2차), 체험·관광업(3차) 등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융복합산업 스타기업 제5호로 농업회사법인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대표 김철호, 이하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애플카인드 푸드메이커는 강원도 양구군에서 사과의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융복합 기업으로 자체 퇴비 제작, 초생재배법 적용 등 다양한 농법을 통해 환경을 살리면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유통 과정에서는 다양한 품종을 제철에 맞춰 배송하는 구독형 상품 ‘사과 사색’을 통해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수확 시 상처가 생긴 저품위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농가와 소비자의 상부상조를 이끌고 있다. 또한 지역의 잉여 사과를 수매하여 탄산주스, 과일칩 등을 제조함으로써 약 3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오뚜기(롤리폴리 꼬또)와의 협업을 통해 사과를 활용한 깜파뉴, 카레 메뉴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또한 매년 사과 따기 체험(팜크닉)을 통해 약 1,000명 이상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몰(대표 정수철)이 가을을 맞아 ‘굽네몰 가을 미식회’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굽네몰에서 따뜻한 국물 요리부터 입맛을 돋우는 반찬류까지 다양한 간편식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굽네 쪽갈비’는 100% 로인립을 사용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굽네만의 시그니처 소스인 볼케이노 소스와 갈비천왕 소스를 더해 매콤함과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2시간 저온 숙성과 스팀 공법을 사용해 잡내 없이 육즙 가득한 쪽갈비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 홈쇼핑에서도 사랑받는 제품이다. ‘굽네 얼큰 순살 곱도리탕’은 부드러운 순살 닭다리살과 쫄깃한 소곱창이 어우러진 요리로 양파, 고구마, 대파 등 푸짐한 재료에 깊고 진한 고추장 양념을 사용해 칼칼한 국물 맛을 선사하고, 마늘과 후추가 들어간 얼큰한 고추장 양념은 끓일수록 깊은 감칠맛을 더해준다. 특히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곱도리탕을 1~2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550g)으로 구성해 집이나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굽네 얼큰 순살 곱도리탕’은 1+1 혜택을 진행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굽네몰 가을 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현대화 등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설개선 융자 지원사업 사업비를 늘리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설개선 융자 지원사업은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고자 하거나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비 등을 설치·보유하고자 하는 사업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2년의 유예기간을 둠으로써 사업자의 시설 개보수에 대한 부담을 낮춰준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HACCP) 적용업소 2억 원, 제조‧가공업소 1억, 접객업소 5천만원, 화장실 개선 1천만으로 대상자로 확정된 사업자는 5년간 2%의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고,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가까운 NH농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고 신청 서류를 소재지 시청 또는 군청 위생부서에 제출 하면 된다. 특히 무신고 업소, 신규업소(지위 승계 포함) 및 영업 신고 후 6개월 미만 업소, 연간 매출액이 200억 원 이상인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 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대상의 행정처분이 진행 중에 있는 업소는 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드림스타트가 청주시 일원에서 아동과 보호자 31명을 대상으로 수제 치즈 만들기와 체험형 뮤지컬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참여한 아동들은 우유에서부터 치즈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이 만든 치즈로 피자를 만들어 먹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 밖에도 농장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그리고 참여형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관람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군은 자연 치즈 만들기와 참여형 공연 관람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병란 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경험이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와 꿈을 펼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앞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단체보험에 가입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갖췄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는 속이 꽉 찬 국산 유기농 배추에 유기농 고춧가루∙채소로 양념한 ‘유기농 포기김치’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김장 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1인 가구가 늘면서 직접 김치를 담글 계획인 소비자의 비율은 63.3%로 전년(65.0%) 대비 감소한 반면, 포장 김치 구매 의향은 29.5%로 전년의 25.7%에 비해 늘었다. 여기에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히 따지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급 원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포장김치에 대한 니즈도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올가는 우리 땅에서 정성 들여 키운 신선하고 깨끗한 재료로 만들어 더욱 맛있고 믿을 수 있는 ‘유기농 포기김치’를 선보인다. 올가 ‘유기농 포기김치(1.5kg/25,900원)’는 엄선한 국산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프리미엄 김치이다. 속이 꽉 찬 유기농 국내산 배추를 국산 천일염으로 정성들여 절인 후, 2가지 국산 액젓을 넣고 무, 대파, 양파, 마늘, 갓 등의 유기농 채소와 유기농 고춧가루로 양념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올가만의 기준으로 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이달 중 혈당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런칭하고, 혈당 케어 시장 진출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KGC인삼공사가 한국당뇨협회와 당뇨병 예방·관리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 및 혈당 관리 제품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측이 협력해 당뇨인(당뇨병환자)은 물론 국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혈당 관리 제품을 공동개발함으로써 혈당 케어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16.7%(605만 명)는 당뇨인으로, 2010년의 312만 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전단계에 이른 비율도 44.3%(1,497만 명)나 된다. 한국당뇨협회는 1995년부터 당뇨인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고자 당뇨교육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2024년에는 ‘당뇨병, 관리를 넘어 예방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나와 내 가족 혈당알기’ ‘저혈당알림 블루팔찌 보급’ 등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안법에 따라 국영무역을 통해 수입콩을 들여오면서 특정 업체 창고까지 수입콩을 운송해주고 실경비의 절반 정도만 받으면서 연간 수억원이 넘는 운송비를 사실상 농안기금으로 지원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aT는 영세한 두부가공업체의 경영안정 등을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으나, 이들 운송비를 지원받은 업체 중에는 우리나라 1,2,3위 두부업체인 풀무원, CJ, 대상 등 대기업도 포함돼 있어 결국 수입콩을 취급하는 대기업에까지 나랏돈인 농안기금을 특혜 지원해줬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aT 및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T는 1999년부터 올 초까지 매년 약 6만톤의 수입콩을 비수도권에 소재한 두부용 콩 수입업체의 창고에 운송해줬다. 해당 수입업체는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한국콩가공식품협회, 한국두부류제조가공협동조합, 광주전남연식품협동조합(‘22.11월부터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탈퇴 및 분리) 등 4개 업체다. aT는 이 과정에서 운송 업체에 지급해야 할 운송비를 농안기금으로 우선 지불하고 업체로부터 운송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