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는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태안서부시장 내 수산물 2골목에서 운영하는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는 찜 요리를 중심으로 구이와 샤브샤브 등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그룹은 이건일 경영리더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인사를 3일 단행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나 안식년에 들어간다. 이 대표는 CJ 경영혁신 태스크포스에서 활동했다. CJ제일제당 식품경영지원실장, CJ 사업관리1실장 등을 역임해 식품·식품서비스 사업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식자재 유통사업과 단체급식 사업을 하는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742억원으로 전년보다 11.9% 늘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3조원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993억원을 올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빅사이즈 제품을 활발하게 내놓고 있다. 이들 제품은 고물가에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한끼 식사와 간식을 해결하는 이들을 겨냥한 대용량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립이 대형 사이즈의 포켓몬빵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대형 사이즈 포켓몬빵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포켓몬빵으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은 포켓몬빵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로켓단 초코롤’을 활용한 빅사이즈 제품으로 기존 ‘로켓단 초코롤’보다 중량 기준으로 5배 큰 제품이다. 패키지 속 빵칼을 동봉해 큰 사이즈의 제품을 편리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제품에는 기존 띠부씰보다 사이즈도 커진 ‘메가진화 띠부씰’ 53종을 무작위로 넣어 구매 재미를 더했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지난 2월 출시한 대형 정통 크림빵 ‘크림대빵’이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에 따라 M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두 번째 빅 사이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일까지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766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 진행하며, 행사기간 100g 기준 ▲1+등급 등심 7460원 ▲불고기·국거리 2950원, ▲1등급 등심 6580원 ▲불고기·국거리는 2890원 이하로 구매 할 수 있다. 행사 참여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와 농협몰에서도 9일까지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품질 좋은 우리 한우를 많이 맛보시길 바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동으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현지업체와 담양 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27일 프랑스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를 방문해 5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 29일 오스트리아 현지 레스토랑 및 유통체인 업체인 ‘아카키코’와도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협약은 프랑스 현지 7개 한식 식재료 매장을 운영 중인 ㈜에이스푸드가 담양군의 대숲맑은쌀 납품을 요청해 협약이 이뤄졌다. 이어 담양 쌀 사용을 적극 검토 중이던 오스트리아 아카키코와도 협약이 이어졌다. 아카키코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30여 개의 아시아 식당을 운영하여 연간 150톤의 쌀을 소비하는 외식업체 체인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서울과 제주 학교급식 등 대량소비처 확보와 더불어 담양 쌀의 수출은 국내 소비 부진과 쌀값 하락에 따른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농산물 수출 확대 등 판로 다변화를 통해 담양을 부자농촌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소비자주권시민회의(소비자주권)의 알리익스프레스.테무 고발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 오는 7일 고발인 조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비자주권은 앞서 지난달 25일 알리.테무를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혐의로 서울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 3일 소비자주권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서 고발인 소비자주권의 조사가 예정돼 있다. 소비자주권은 이날 알리.테무는 저가의 상품구매를 미끼로 이용자들에게 불공정하고 부당한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지침에 대한 포괄적인 동의를 요구하고, 상품구매와 관련이 없는 개인의 사생활까지 다양하게 수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알리•테무는 이용자의 의사에 반하는 포괄적인 동의를 근거로, 상품구매와 관련이 없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개인의 사생활 정보까지 부당한 방식으로 수집해 제3국으로 이전(중국 등)하고 활용하고 있다"며 "제공받는 제3국 기업의 상세한 정보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주권 관계자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알리.테무와 관련해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들에 대한 역차별을 중단하고, 상호주의에 따라 동등하게 알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아시아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스트릿(strEAT)이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스트릿 현대중동점은 부천시청역 인근에 있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 1층에 95.8㎡, 총 40석의 규모로 자리잡았다. 벽면에 목재와 브라운 타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메탈 소재 가구 구성과 오픈 주방으로 세련된 공간을 구성했다. 스트릿은 아시아 각국 현지 정통 레시피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현대중동점은 기존 스트릿 시그니처 메뉴인 대만식 마제소바, 마늘쫑 돼지고기 덮밥, 꿔바로우 외에도 지난 4월에 출시한 싱가포르 새우탕면, 사케동, 마라 프렌치프라이 등 시즌 메뉴도 함께 운영한다. 대만식 마제소바는 수북이 쌓은 소고기와 고소한 민찌(다진고기)소스, 계란 노른자, 마늘 등 각종 토핑을 스트릿 특제소스와 함께 비벼먹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 메뉴로는 ▲새우와 홍합향이 가득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탱글한 완탕이 어우러진‘싱가포르 새우탕면’ ▲신선한 생연어를 명란마요소스, 쯔유, 후리카케와 비벼먹는 일본식 덮밥‘사케동’ ▲쯔란 시즈닝으로 맛을 낸 감자튀김에 매콤달콤한 마라크림소스를 찍어 먹는‘마라 프렌치프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3일 전국 3대 매실 주산지 중 하나인 경남 하동군의 매실 농가를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 3월 개화기 냉해로 인한 매실의 착과 불량 상황 등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매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매실은 지난해 사과, 배와 더불어 저온피해가 심했던 품목 중 하나로, 올 개화기에도 일조량 감소, 꿀벌 활동 감소로 인한 수정 불량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며 재배시기 지연 및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매실은 작년에도 저온피해가 상당했던 만큼 올해 철저한 생육관리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공용 매실 수매지원 사업, 소비촉진 행사 추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2일부터 국내 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을 위한 ‘수산식품 비관세장벽 대응센터(이하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변국의 수산물 무역분쟁 장기화와 해외 수산식품 수입규제 강화로부터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운영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내에 설치되는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는 수산식품 비관세장벽에 대한 유형별 자료(DB)를 기반으로 우리 수산식품 기업들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관세, 통관, 위생안전, 무역기술장벽(TBT), 수입규제, 제조기업 등록, 인증 등 부문별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새로운 유형의 통관 문제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한 주요 현안도 적극적으로 해소에 나갈 예정이다. 해수부는 2016년부터 국가별 수산식품 수출 절차, 필요 서류 등의 정보 제공, 해외 수입규제 동향 전달, 통상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비관세장벽과 관련된 민간기업의 현안을 연평균 30건 이상 해결하며 지원하고 있다. 수입국의 비관세장벽은 수출기업들의 대표적인 무역장벽 중 하나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다가오는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약 3000만원 상당의 식품세트를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 장희정 한국한부모연합 대표가 참석했다. 대상은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간편식, 장류, 스파게티면, 소스류 등 청정원 대표 제품들로 구성한 식품세트를 기부했다. 5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한부모가정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경제적, 정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1년 한부모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가정에게 가장 부담되는 소비지출 항목은 식료품비(74%)였고, 여가활동 중 여행 횟수(0.7회)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상은 한부모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인 한부모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세트 지원에 이어 오는 6월에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한부모가족 120명이 함께하는 한부모가족캠프 ‘파이팅 맘&대디’를 열고, 가족 구성원 간 화합은 물론, 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