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안전 문제로 70건의 식품 리콜이 발생한 가운데, 가장 많은 리콜을 촉발한 식품은 우유 알레르기 유발 항원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fi)에 따르면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안전 문제로 인한 식품 리콜의 주요 원인은 식품에 함유된 신고 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었으며, 우유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가장 많은 리콜을 촉발했다.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NZFS:The New Zealand Food Safety)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0건의 식품 리콜이 발생했으며, 26건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리콜이었다. 그 중 12건은 우유에 대한 리콜이었다. 빈센트 식품 안전국 부국장은 "뉴질랜드의 식품 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리콜 횟수도 증가한다"며 "뉴질랜드 식품안전국의 우선순위는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며 보고서는 추세를 파악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식품 리콜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잘못된 가공 처리, 포장 또는 라벨링이 사용되는 경우이다.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에서 수년 동안 식품 리콜을 추적해 왔지만 소비자 수준 리콜에 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7일 청양군,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정산농협과 쌀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돈곤 청양군수, 임장빈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대표, 황인국 정산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은 가공, 포장, 유통 등을 청양군으로부터 위탁생산해 시설 가동률 증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청양군은 대표 브랜드쌀을 안정적으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과 정산농협은 올해 청양산 쌀 250여톤을 위탁 생산할 예정이며 매년 여건에 따라 연차적으로 위탁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쌀 산업 경쟁력을 구축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세컨웨어 등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과 함께 올해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식품과 의약품 불법 판매·알선·광고 행위를 점검해 3267건(식품 1,688건, 의약품 1,579건)의 불법 판매를 확인하고 게시물 삭제 등 신속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해외 식품과 의약품 판매행위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무분별하게 지속됨에 따라 식품·의약품 온라인 불법 거래 근절을 위한 식약처·중고거래 플랫폼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수입신고 하지 않은 제품을 영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개인이 거래 ▲의약품 성분인 ‘센노사이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함유된 위해우려 식품 판매 ▲개인 간 거래로 의약품 불법 판매 등이었다. 특히 개인 간 거래 의약품은 ▲영양제 286건 ▲피부질환치료제 191건 ▲소화제 114건 ▲점안제 102건 ▲탈모치료제 73건 ▲동물용 의약품 67건 ▲다이어트(한)약 59건 ▲파스류 38건 ▲금연보조제 33건 ▲감기약 29건 ▲소염진통제 28건 ▲해열진통제 26건 ▲기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5월을 대표하는 친환경 농산물로 자연 순환 농법으로 생산하는 보성 ‘유기농 녹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녹차에는 다량의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과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며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를 돕고,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녹차의 수도로 알려진 보성은 비옥한 토양을 가지고 있어 차를 재배하기에 천혜의 환경을 갖춘 곳으로 지난 4월 말부터 햇차를 수확하는 유기농 명인(보성)의 녹차는 특히 맛이 부드럽고 향긋해 최상품에 꼽힌다. 보성 유기농 녹차는 2004년 유기인증을 받았으며, 유기가공식품 인증 및 국제 유기인증까지 획득했다. 녹차 완제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FDA식품안전검사에서 세작, 우전, 중작, 대작, 가루녹차 5개 품목이 합격했다. 유덕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명인의 독창적인 유기농법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과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친환경 농산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1인을 선정해 2024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2024 한우 명예홍보대사로는 김학연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교수, 황인철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박미경 지의원한의원 원장, 김준영 마음편한유외과 원장, 이영우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엄유희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교수, 오세득 레스토랑 친밀 오너 셰프, 김호윤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미카엘 레스토랑 젤렌 오너 셰프, 임성근 한식문화교류협회장(요리 연구가),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 11인이 올해도 위촉되어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한우 명예홍보대사 11인은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서 한우소비 활성화 및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올해도 각 분야를 대표하고 있는 전문가분들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발전에 공헌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며 한우자조금 또한 한우 명예홍보대사들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정원e샵 패밀리 페스티벌’(이하 정·패·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정원e샵은 ‘정·패·페’ 이벤트 기간 동안,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에 ‘포기김치류’, ‘장류/별미김치류’, ‘음료/간식류’ 등 새로운 카테고리 및 세부 품목을 공개하고 ‘반값할인’, ‘40% 할인’, ‘무료배송’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각 카테고리는 청정원, 종가, 집으로ON, 라이틀리 등 대상 대표 브랜드의 인기상품으로 엄선한 100~150종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5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번 ‘정·패·페’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정원e샵만의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5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12일간 매일 다른 상품과 브랜드 특가를 선보이는 릴레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총 3,200여개 뷰티 아이템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특히 시즌 대표 상품 150여개를 얼리썸머 특가로 마련해 가정의달 뷰티 선물과 여름 뷰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5월 뷰티컬리페스타 첫째 날에는 ‘달바’ 선크림 베스트 기획과 ‘바닐라코’ 클린잇제로 클렌징밤 트래블 오리지널 키트, 헤어&두피케어 브랜드 ‘케라스타즈’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헤라, 랑콤, 아로마티카, 닥터지 등 뷰티컬리 인기 브랜드를 릴레이 특가로 선보인다. 페스타 2주차인 14일부터는 카테고리별 릴레이 세일이 이어진다. 메이크업·선케어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헤어·바디, 스킨케어 순으로 진행되며 48시간 단위로 카테고리가 변경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챌린지 성공 기준은 7회 출석으로, 성공한 사람 모두에게 20% 할인 뷰티 쿠폰을 선물로 제공하는 출석체크 챌린지 이벤트도 최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4월까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4,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특정 시기 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으로, 전국적으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살렸다.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직접 조리해 매장 인근에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한다. BBQ는 지난달에만 총 36회에 걸쳐 서울 경기, 포항, 대구, 울산 등 전국 패밀리와 함께 매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청소년보호센터 등에 1,4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총 102회에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 시 약 8,000만원을 상회한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외에도 도서 산간벽지를 푸드트럭 'BB-Car'를 타고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프랜차이즈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12일 ‘2024년 대전 반려동물 건강한마당’이 열리는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5종)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되는 이동검진센터에서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증 ▲오염된 분변이나 물의 접촉·섭취로 감염되는 지알디아증 등 5종으로 반려동물이 감염되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을 검사한다. 검사를 받으려면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 내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스에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번 검사는 대전수의사회(회장 정기영) 동물병원들과 공동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는 시간당 30마리 이하로 제한하고 검사 물량(120마리 한정)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찾아가는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 지 올해로 4년 차가 됐다”라며“지난 3년간 총 522마리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나플라즈마(1두), 지알디아증(5두), 심장사상충 (1두) 감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와 7일 푸드테크 등 농수산식품 미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남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푸드테크 등 농수산식품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협력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확대 등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전남대학교는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석사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며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진리·창조·봉사의 기치로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개발에 앞장서는 전남대가 긴밀히 협력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과 저탄 소 식생활 확산에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국내 3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