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시·도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월 13일(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기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 원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참여도, 우수사례 등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해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식품위생감시 인력 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조성, ▲지도점검 및 민원처리 등 기초 위생관리, ▲유통식품 수거검사 및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13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비유행 변화를 반영한 ‘대구로’ 등록 배달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 확대, 감시인력 직무역량 강화, 현장보고 장비 활용도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시·도 단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2023년 ‘우수’ 기관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남구, 군위군까지 시·군·구 ‘우수’ 기관상을 수상함에 따라 타 시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의 건강관리를 위한 브랜드 '찐생'이 구미젤리로 즐길 수 있는 '찐생홍삼구미 석류맛’을 출시했다. '찐생홍삼구미'는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제품으로 한입에 먹기 좋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1알당 4g 최적의 사이즈로 만들어졌으며 언제 어디서나 하루 3알만으로 홍삼의 활력과 에너지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 11월 출시한 '찐생홍삼구미 포도맛’은 출시 80일만에 100만 구미가 판매되었고, 20~30대는 물론 40대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 '석류맛’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석류는 고대 페르시아 시대부터 ‘천국의 열매’, ‘신의 열매’라고 불려지며 섭취했던 과일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돼 이너뷰티 목적으로도 인기가 있다. 정관장은 구미젤리 제형의 '찐생홍삼구미'와 '홍이장군 홍삼구미' 등 홍삼을 일상 속에서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찐생홍삼구미 포도맛’ 흥행에 힘입어 이너뷰티까지 생각한 석류맛을 출시 했다”며, “’찐생홍삼구미’를 통해 사무실, 집 어디서든 간편하게 데일리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중해식단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로 올리브유 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샘표는 이달 초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각각 30% 이상 인상했다. 사조해표도 오는 16일부터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평균 30%대로 인상한다고 각 유통사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F&B 역시 이달 중 올리브유 가격을 약 30% 올린다. 대상은 구체적인 인상 계획은 없지만 시세 변동에 따라 가격이 오르거나 내린다는 입장이다. 대상 관계자는 "유지류 경우는 유지류 자체 시세 변동에 따라 가격이 수시로 변동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상은 국제 올리브유 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국제 올리브유 가격은 1년 새 40% 넘게 올랐다. 국제 올리브유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최대 생산국인 스페인이 긴 가뭄에 시달리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세계 올리브유 절반을 생산하는 스페인은 지난 2년간 가뭄으로, 스페인산 올리브유는 가격이 1년새 두 배 넘게 뛰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중국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연길(옌지)시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식품도시로서 위상을 다졌다고 14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등 8명으로 구성된 시 대표단은 연길시장의 초청으로 연길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상호교류와 식품산업, 경제무역,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연변주정부 방문단이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익산의 식품 산업지를 견학한 데에서부터 시작됐다. 식품산업의 메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도시는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두 도시 식품산업 증진에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해 간다는 방침이다. 연길시가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항일 투쟁과 한국 독립투사의 자취가 남아있고 중국동포 인구가 많아 간판에 한글을 사용하는 등 중국 속의 작은 한국으로도 불린다. 백두산을 비롯한 수려한 자연 경치와 역사 문화유적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활발하다. 오현철 연길시장은 "먼 걸음 해주신 정헌율 시장님과 최종오 의장님 등 익산시 대표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길시와 익산시가 상생하는 관계로 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플랫폼 농협몰이 28일까지 ‘가정의 달 할인이5’ 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 ▲부여군조공법인 굿뜨래 수박 ▲성주 참외 ▲무진장축협 흑돼지 목살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등 각 지역 대표 농축산물 및 인기 생필품 총 150여개 상품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8만원 이상 구매 시 8천원 할인 등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5월 한 달간 ‘농협몰×삼성카드’ 콜라보 행사를 열고 삼성카드 홈페이지(또는 앱)에서 농협몰에 접속하는 고객에게 5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농협 우수 농식품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하여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 무안 · 신안)은 14일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을 위해 마련될 주무 부처의 명칭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했다 .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저출생,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부처인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사회부총리급으로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서 의원은 저출산 · 고령화 사회가 교육.노동.주거.복지 등 각 분야에 광범위하게 미치는 효과에 선제 대응을 하기 위해서라도 장기적인 시각으로 가칭 ‘저출생고령화대응기획부'로의 명칭 변경을 요구했다. 이는 노인에 대한 국가적 책무와 정부 내 인구 문제를 전담할 컨트롤타워로서 부처의 정체성과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자는 취지이다. 현재 저출생 · 고령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위원장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정부 부처를 총괄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업무 추진에 따라 담당 부처가 달라지며, 독립적인 부처가 아니라 사업 및 업무 추진이 지속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 의원은 “2023 년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 38 개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으로 국가 존립의 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3일부터 14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4)를 개최한다. 아프라스는 식품 분야 글로벌 공통과제 해결과 규제조화 도모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감동의 울음을 터트리며 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소녀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역조공 이벤트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연예인이 팬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역조공 문화에서 착안, 까르보불닭볶음면 소녀 팬으로 유명세를 탄 아달린 소피아(Adalynn Sofiaa)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서 아달린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선물 받고 눈물 흘리는 영상은 지난달 초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공개 이후 현재까지 조회수 약 1억 회, 좋아요 약 1천만 개를 넘어선 바 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아달린이 거주하는 미국 텍사스의 샌안토니오로 직접 관계자를 파견해 까르보불닭볶음면 색상의 핑크 테마로 밴 차량을 꾸미고, 제품 150박스(낱개 제품 기준 약 1천여 개)를 준비했다. 미리 섭외한 가족들과 함께 집 앞마당, 뒤뜰에 불닭볶음면 제품은 물론 풍선, 가랜드 등으로 꾸민 깜짝 파티도 기획했다. 이후 집 밖으로 나오다 까르로불닭볶음면 밴을 발견한 아달린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잠시 갸웃했지만, 이내 기쁨의 눈물을 터트리며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격적인 나들이 철로 접어들면서 야영(캠핑) 시설을 이용하거나 차에서 숙박하며 야외에서 음식을 해 먹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 사이 기온이 오르는 4∼6월에 식중독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4일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야외에서의 축산물 보관 요령과 조리할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야외에서는 축산물 보관 온도에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 주로 여름에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은 냉장 온도(4도)에서 보관한 닭고기보다 상온(25도)에서 4시간 보관한 닭고기에서 약 4배 더 증식했다. 따라서 야외 활동 중에는 신선육은 물론 햄, 소시지류 등 식육 가공품 종류도 얼음 상자(아이스박스)에 넣거나 얼음팩을 활용해 1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25도 환경에서 얼음 상자(스티로폼. 50X35X20cm 기준) 내부 온도를 10도 미만으로 낮추려면 300g 얼음팩(15X20cm)이 최소 4개 필요하다. 또한, 얼음 상자에 보관한 고기라도 4시간 이내로 섭취해야 안전하며, 바깥 온도가 25도보다 더 높을 때는 얼음팩을 추가한다. 야외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이하 한-뉴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2015. 12.)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됐다. 그 중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학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어학연수 모집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업인의 자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다. 해양수산부는 서류 접수를 통해 자격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는 지원자 중 추첨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원 전에 전문 교육기관의 어학강의 수강(온라인)을 들을 수 있도록 하여 현지 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학연수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