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너구리 출시부터 43년째 지켜온 완도 어민과의 동행을 올해도 이어간다. 농심은 오는 6월 초부터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열리는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햇다시마 약 450톤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다시마 작황 개선으로 수확량 증가가 예상되어 지난해보다 구매량을 늘려 완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 출시부터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큼지막하게 넣기로 결정했다. 이후 농심은 올해까지 43년째 최고 품질의 완도 다시마를 매년 구매하고 있다. 작년까지 누적 구매량은 약 1만 7천 톤에 달하며, 이는 국내 식품업계 최고 수준이다. 다시마 구매로 시작된 농심과 완도군의 인연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지난 5월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참가해 너구리 부스를 운영하여 완도산 수산물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4월 말 완도 금일도 다시마 생산 어업인들은 ‘농심이 완도 다시마의 우수성을 알려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공로패를 수여한 바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역별 대표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 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관내 읍면 10개소를 대상으로 대표품목을 선정해 출하 전 농산물을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오이, 마늘, 수박, 들깻잎, 토마토, 고추 등 총 50점으로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허용 기준 초과 여부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준 위반 여부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가와 연구회 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에 대응한 공주시 대표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1:1 맞춤 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희영 시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안전 먹거리를 선호하는 시민들이 공주시에서만큼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24년 1분기(이하 별도기준) 매출은 역대 최대인 5,3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4억 원 개선된 5억 2,570만 원을 기록했다. 컬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9년만에 처음이다. 컬리의 이번 첫 영업이익 흑자 달성은 근본적인 손익 구조의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수익원 다각화와 운반비, 지급수수료 절감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실제 운반비와 지급수수료 등이 포함된 비용은 올 1분기 63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운반비 등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년 새 1.5%p 하락한11.9%를 기록, 사업 전반의 구조적 개선이 이뤄졌다. 지난해 오픈한 창원과 평택센터를 통한 물류효율 개선의 영향도 컸다. 최신 자동화 설비 등이 도입되면서 생산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간장을 끓이고 식히는 번거로움 없이 붓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맛있는 게장을 만들 수 있는 ‘만능게장간장’을 출시했다. 간장게장은 최고의 밥도둑으로 꼽히지만, 요리고수들도 집에서 만들기 어려워할 만큼 까다로운 요리이기도 하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레시피도 제각각이고, 짠맛과 단맛의 적절한 비율을 찾기도 어렵다. 게의 비린 맛을 잡기 위해 무엇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도 헷갈린다. 간신히 맛을 맞추어도 끓이고 식히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신선한 제철 꽃게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게 되는 이유다. 신제품 ‘샘표 만능게장간장’은 대한민국 1등 간장 샘표 양조간장에 맛내기 재료를 황금 비율로 더해 짜지 않으면서도 신선한 원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국산 당귀와 대추, 생강 등을 넣고 푹 달여 내 꽃게의 비린 맛을 잡고 마늘과 다시마, 청양고추 등을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을 완성했다. 샘표 만능게장간장만 있으면 별도의 양념 재료도, 간장을 끓이고 식히는 번거로운 과정도 전혀 필요 없다. 깨끗하게 손질한 꽃게가 푹 잠길만큼 간장을 붓고 냉장고에서 2~3일 숙성하면 짜지 않고 맛있는 간장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라 공원이나 호수로 피크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피크닉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는 법. 이에 하림은 저지방 고단백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햄 ‘챔’을 활용해 간편하게 만들어 근사하게 즐기는 도시락 메뉴를 제안했다. 나들이 갈 때 떠오르는 대표적인 메뉴 샌드위치도 하림 ‘바로먹는 챔’을 활용하면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다. ‘바로먹는 챔’은 두께가 1mm 미만의 얇게 썰어진 슬라이스 형태로 식감이 부드럽고, 단백질은 12g(총 내용량 60g 기준)이나 섭취할 수 있다. 따로 익힐 필요 없이 빵 사이에 양상추, 치즈, 토마토 등 신선한 야채와 함께 넣으면 건강하고 담백한 맛의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계란으로 오믈렛 등을 만들어 넣어도 잘 어울린다. ‘구워먹는 챔’을 활용해 만드는 밥버거도 매력적이다. 40mm의 두툼한 두께에 양질의 단백질이 45g(총 내용량 240g 기준) 들어있다. 그릇에 랩을 깔고 펴낸 밥에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노릇하게 익힌 ‘구워먹는 챔’, 계란, 치즈, 양상추 등 원하는 재료를 밑에서부터 쌓아 올려 랩으로 감싸면 완성. 먹기 좋게 반으로 자르면 간편하면서 피크닉 분위기를 물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석연 청장은 21일 서울식약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수입식품등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경기북부 지역으로 수입신고를 많이 하는 20개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자 등이 참석하며,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24년 수입식품 안전관리 방향 설명 ▲김포수입식품검사소 업무 이관에 따른 주의사항 안내 ▲‘전자심사24(SAFE-i 24)’ 자동신고 수리 대상 확대 정책 설명 ▲업계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강석연 청장은 간담회 현장에서 “이번 간담회가 영업자가 평소 수입신고 업무에서 느꼈던 불편 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수입식품 검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영업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지방청은 앞으로도 철저한 수입식품 검사로 국민이 안전한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IM HERO-THE STADIUM)’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제주삼다수는 2024 임영웅 콘서트가 열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종합안내소 맞은편에서 ‘제주삼다수 행사부스’를 운영하고,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위해 생수 6만 병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제주삼다수는 행사부스와 종합안내소 의무실 앞에 다 마신 삼다수 병을 수거할 수 있는 PET 분리 배출함을 배치해 폐페트병 처리를 통한 쓰레기 최소화까지 고려했다. 국내 1위 생수 브랜드의 ESG 실천 면모를 보여주고 국내 공연 문화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임영웅과 팬들의 행보에 동참한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제주삼다수는 마포구 소재 플래그십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음료, 디저트 등 전 메뉴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콘서트가 열리는 이틀 동안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와 임영웅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에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가 믿는 물 제주삼다수’와 함께 더욱 시원하고 기분 좋은 콘서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1인용 사각피자 신제품 출시 및 리뉴얼을 통해 ‘UNO(우노)’ 피자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오뚜기의 냉동피자 브랜드명인 ‘UNO(우노)’는 ‘하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따온 것으로, 피자의 ‘으뜸’이 되는 1인분 피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물가 상승 여파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우노’ 피자 라인업을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우노 사각피자 콤비네이션’은 대중적인 플레이버인 콤비네이션을 사각피자에 적용한 제품으로, 고기와 야채 토핑을 풍부하게 올려 맛과 풍미를 살렸다. 촉촉한 생 이스트로 반죽하고 저온에서 20시간 이상 숙성시킨 도우를 사용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아울러 2016년 출시한 ‘사각피자 3종(치즈, 불고기, 고르곤졸라)’을 리뉴얼하고, ‘우노’ 브랜드로 편입시키는 작업도 진행했다. 기존 도우를 20시간 저온숙성 도우로 변경해 부드러운 식감과 볼륨감을 살렸으며, 치즈 양을 늘려 풍미를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기존 제품 리뉴얼을 통해 ‘우노’ 사각피자는 총 4종의 라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조제식품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 반값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단 3일간 종근당 건강 자사몰에서 진행되는 반값 기획전을 통해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는 식약처의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당뇨 환자의 식단관리를 돕는 식품으로, 단백질 12g, 식이섬유 4g과 비타민·미네랄 26종을 함유한 균형잡힌 영양식이다. 더불어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한국당뇨협회와 공동개발한 닥커케어 당코치 통곡물 크런치도 5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현미, 귀리 등 국내산 5가지 발아 통곡물로만 이뤄진 이 제품은 식후 혈당 상승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높여줘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와 함께 섭취할 경우 한끼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다. 종근당건강은 최근 당뇨 환자 외 일반 소비자들도 혈당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고령화와 불규칙한 식사로 당뇨환자 비율이 높은 택시 기사들을 상대로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에게 혈당 관리식을 무료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는 저온에서 천천히 로스팅해 견과류의 영양분과 풍미를 더욱 신선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저온로스팅 견과 2종(아몬드∙캐슈넛)’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헬스디깅(Health+digging),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운동을 생활화하고 식단 또한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견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올가의 견과 카테고리 매출은 최근 3개년 동안 평균 47%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아몬드 매출과 캐슈넛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49%, 67.3% 증가했다. 이에 올가는 저온로스팅 공법을 적용해 건강에 유익한 ‘저온로스팅 견과’ 2종을 선보인다. ‘저온로스팅 아몬드(300g/8,900원)’∙‘저온로스팅 캐슈넛(300g/9,900원)’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풍미를 극대화하는 저온로스팅 공법을 적용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영양성분은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200℃가 넘는 온도에서 진행되는 로스팅이 아닌,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