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이 19일 본원에서 지역 전통주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류 제조업체, 창업예정자 등 25명을 대상으로‘경북 전통주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전통주 소비시장에 대해 알아보고, 프리미엄 주류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주류제품 개발 및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차별화 사례공유를 통해 도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이수진 술펀 대표의 2024년 전통주 트렌드를 시작으로 김시곤 국세청 주류먼허지원센터 팀장이 주류 위생 및 품질관리에 관한 발표를 했고,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오미로제)을 개발한 이종기 오미나라 대표의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한 주류 개발과 양조장 운영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전통주 산업 규모는(국세청) 1천629억 원으로 2020년 627억 원 대비 2.6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통주 시장의 성장은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Home) 술 문화와 젊은 세대 사이에 부는 하이볼과 같은‘믹솔로지’(Mixology, 술과 여러 종류의 음료 등을 섞어 만든 칵테일 또는 문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우수 농식품의 수출기반 확보를 위해 뉴질랜드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을 5박 7일 동안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장우성 괴산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청주상공회의소, 농식품 기업 등 12명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사절단이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출국했다. 주요 일정으로 해외무역사절단은 뉴질랜드 한인회를 방문해 ‘괴산군 농식품 수출 확대 및 소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1일에는 주오클랜드 대한민국 분관과 KOTRA 오클랜드 무역관을 방문하며, 주뉴질랜드노인회 등 7개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또한, 22일에는 뉴질랜드 300여 개 마켓 유통망을 갖고 있는 이마트와 군 농수산 식품 판매 확대 및 유통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2일, 23일 이틀간 현지 오클랜드 알바니, 보타니 지역 유통 마켓 2개소에서 한백식품 등 8개 농식품 기업, 48개 품목으로 판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4일 현지 유력바이어 미팅과 유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조사를 마치고 25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제1의 항구도시인 오클랜드는 한인 동포 최대 거주 지역이자 아시아계 이민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친환경축산협회와 한국도시농업관리사협회가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및 친환경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친환경축산협회와 한국도시농업관리사협회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소재 친환경축산협회 회의실에서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과 김주홍 한국도시농업관리사협회장, 양 단체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 및 친환경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단체는 △도시농업 및 친환경축산업 분야 교육·홍보 및 컨설팅 △도시농업 및 친환경축산업 분야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도시농업 및 친환경축산업 분야 온·오프라인 사업 협력 △기타 양 기관의 협의에 의하여 결정된 사항 등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농업과 축산의 생산지인 농촌지역의 소멸문제, 도농 간의 단절, 농축산업에서 유래된 환경문제 등 양 단체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도시농업과 친환경축산업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주홍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커머스 계열사들의 두 수장을 동시에 교체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인사철도 아닌데다가 회장 취임 100일 만에 이뤄진 결정이라서 더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두 이커머스 계열사 수장인 전항일 G마켓 대표와 이인영 SSG닷컴 대표 모두 교체됐다. G마켓 새 수장에는 알리바바코리아 총괄을 지낸 정형권 대표가 내정됐고, SSG닷컴은 최훈학 SSG닷컴 영업본부장이 대표를 맡게됐다. 정형권 신임 대표는 알리바바코리아 총괄 겸 알리페이 유럽.중동.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골드만삭스, 크레딧스위스 등에서 근무했고 쿠팡에서 재무 임원도 지냈다. 지마켓은 주요 핵심 임원들을 물갈이하는 한편 역량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마켓은 기존 PX본부를 PX(Product eXperience)본부와 Tech본부로 분리한다. 개발자 조직인 Tech본부를 별도 조직으로 둬 AI 등 미래 성장을 견인할 기술 분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SSG닷컴의 신임 대표는 최훈학 전무가 내정됐다. 신임 최 대표는 2000년 신세계에 입사, 2015년 이마트 마케팅담당 마케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19일 신임 사장 선출을 위한 초빙 공고를 홈페이지에 개제했다. 공사 사장 자격요건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해당하지 않는 인사로,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과 농업 및 식품산업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조직관리 및 경영 능력과 청렴성,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춰야 한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소정양식), 기타 증빙서류를 7월 2일 18시까지 방문, 등기우편(제출기한 내 도착분만 유효), 메일 중 선택해서 임원추천위원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임용 예정인원의 2배수에 미달하는 경우 또는 임원추천위원회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재공모를 실시할 수 있고,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심사 대상 기관으로 취업심사 대상자는 취업 심사결과 취업 가능한 경우에 한하여 임용한다. 후보자 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임명할 예정이며 임기는 임용일 기준 3년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레코르다티코리아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콰지바주(디누툭시맙베타)’를 1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신경모세포 표면에 있는 GD2에 결합해 종양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단클론항체로, 고위험군 또는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 소아 환자 치료에 사용한다. 신경모세포종은 교감신경절 세포의 기원인 미분화한 신경모세포가 성숙‧분화하지 않아 발생하는 종양으로 주로 5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생하며, 지금까지 국내에는 고위험군, 재발성‧불응성 신경모세포종 환자에 대해 허가된 치료제가 없었다. 식약처는 콰지바주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대상으로 지정(’23.8.2.)하고 허가심사 기간을 115일에서 90일로 단축했다. 콰지바주가 국내에서 정식 허가됨에 따라, 환자가 더 이상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해외에서 해당 의약품을 구매할 필요 없이 국내 병원에서 직접 처방받게 되어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이 품목은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으로, 식약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 결과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보건복지부에 미리 공유하여 이 약을 신속하게 사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주권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가루쌀 신제품 개발 지원에 식품·외식기업 30개 사가 참여해 100여 종의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본격 시작된 공사의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사업’은 식빵, 라면과자, 컵라면 등 간편 먹거리를 비롯해 고추장, 부침가루와 같은 가정용 식자재, 피자·베이글·와플 등 부가가치가 높은 외식 상품군에서도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돼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정부와 함께 30개 업체의 가루쌀 제품개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제품개발 성과를 점검하고, 직접적인 소통으로 제품 출시와 소비에 탄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품개발 사업은 지난 5월 오픈런 빵집으로 유명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단팥 쌀 베이글’ 출시를 시작으로 사업 초기부터 가루쌀 신제품 출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농심은 최근 수입 밀가루 일부를 국산 가루쌀로 대체한 쌀 볶음면을 출시하면서 “가루쌀을 넣어 면발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매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운영하는 농협가락공판장이 19일 공판장 직원, 중도매인, 하역노조원 등 20여명과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자들은‘우리 모두의 가락시장, 삶의 터전! 깨끗한 공판장 만들기, 우리 손으로!’라는 구호 아래 점포 및 주변 도로의 농산물 재고와 물류기기를 정리하고,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주변 환경을 청소하는 등 쾌적한 유통 환경 구축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농협가락공판장과 유통종사자들이 합심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락공판장은 향후에도 종사자들과 협력하여 연중 주기적으로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깨끗한 공판장 환경 조성을 위해 유통종사자분들이 한 마음으로 힘써주셔서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환경정비 활동을 정례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협공판장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9일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젠스필드CC 골프장에서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판매를 개시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골프장 내 직원 및 이용객 식당에도 못난이 김치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못난이 캔김치는 배추, 고춧가루 등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든 김치로, 2종류(일반 썰은김치, 볶음김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하여 유통기한이 3년으로 길고,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여 선물 및 여행용으로 골프장 이용자들의 많은 수요가 예상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젠스필드CC 골프장을 시작으로, 음성군 및 도내 골프장에 추가 입점을 위해 협의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어쩌다 못난이 김치 브랜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9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조배숙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능성원료은행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능성원료은행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8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에는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생산 장비가 구축됐고 10여 명의 연구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능성원료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기능성을 가진 물질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블랙라즈베리, 마늘, 복분자, 당조고추에서 추출한 성분으로부터 혈압조절, 항산화, 혈당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 식품소재의 표준화·생산·공급 등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식품기업에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기능성원료은행 운영으로 기능성 원료의 국산화를 통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능성 성분의 표준화 및 식품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