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ESG경영 선포 4년 차를 맞아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한 선도적인 ESG경영 추진을 위해 ‘2024년 제2차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자문회의는 올해 1월에 열린 ‘2024년 제1차 ESG경영 CEO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로 수립한 공사 ESG경영 추진계획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올해 공사 ESG경영 4년 차로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한 ESG경영을 내실화하고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ESG 부문별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농수산식품 동반성장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중소기업·사회적기업과 상생협력 강화, 농어촌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ESG 연계형 사회공헌 추진, 환경, 인권, 안전 등 민간기업 ESG경영 지원 강화를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협업 분야 전문가인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 공급망 실사법 도입에 따른 협력기업 ESG 관리강화 ▲ 농산물 수급 관리에서 사전 수요예측 관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은 2일 익산 본사에서 지속되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환자 증가 등에 따라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하림은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상호협약을 맺고 분기마다 1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며 혈액 부족 문제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매 분기마다 60~7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고, 기부된 헌혈증서는 분기별로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 위급한 환자들에게 기증하고 있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은 직접적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긴급히 혈액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혈액수급 안정화에 일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헌혈에 동참해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최근 마약범죄 단속‧수사가 증가하며 보호관찰 및 수강·이수 명령 대상 마약류 사범도 증가함에 따라 법무부 소속 서울보호관찰소(서울 동대문구 소재)를 2일 방문해 마약류 사범 재활 현황을 살펴보고, 부처 간 효과적인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지도·감독 및 수강명령 집행 등을 통해 범죄성을 개선해 재범을 방지하는 보호관찰소의 역할과 업무, 마약류 사범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감독 과정, 프로그램 현황 등이 논의됐고,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업무 담당자 간담회도 진행됐다. 김유미 차장은 “지금은 투약사범‧중독자에 대한 사법-치료-재활까지 빈틈없는 관리를 토대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 시기로 이를 위해 부처 간 유기적인 업무 연계가 중요하다”며, “사법 처분 등의 종료 후에도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사회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무협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의견을 마약사범 재활 지원 정책 강화에 적극 활용하고, 마약류 중독자 재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블루베리와 애호박이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나선다.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청원생명 블루베리와 애호박 본격 출하철을 맞아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500g 당 2,000원, 청원생명 애호박 1개당 150원을 할인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생명 애호박은 공동선별·출하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알고, 함께 나누는 국산 과채류의 매력’을 주제로 ▲사진 ▲영상 ▲카드뉴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산 농산물 ․ 과채류에 관심 있는 국민은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 가능하며,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ucc-contest.com)와 인스타그램(@nh_uc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 ▲대상 1점(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촌사랑상품권 200만원) ▲최우수상 1점(농협중앙회장상, 농촌사랑상품권 150만원) 등 총 33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11월에 발표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과채류의 매력과 우수성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농협은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1일 농식품부 세종 청사와 공사 나주 본사에서 ‘가루쌀 빵지순례’ 홍보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과 나주 지역을 대표로 각 기관 출입 임직원과 기자, 지역주민, 어린아이 등 2000여 명에게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루쌀 빵지순례는 농식품부와 공사가 추진하는 가루쌀 빵 소비 촉진 행사로, 6월 6월부터 전국 32개 베이커리 업체의 91개 매장에서 가루쌀을 활용한 250여 종의 신메뉴를 판매하며 소비자 입맛 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선물용이나 원거리 구매에 적합한 대표 메뉴 34종을 소개했다. 특히 시식회 현장에서 방문객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가루쌀 카스테라’와 ‘수입밀 카스테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루쌀 카스테라가 더 맛있거나 맛 차이가 없다”라는 답변이 67.6%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시식에 참여한 나주시민은 “평소 빵을 즐기는 편이라 가까운 곳에서 시식회가 열린다기에 찾아왔다”라며, “우리 쌀로도 이런 다양하고 맛있는 제품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K-푸드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 맨하탄에서 열린 ‘뉴욕 팬시푸드쇼’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467건 상담, 27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건강과 기능성식품을 선호하는 최근 미국 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인삼 등을 가공한 건강식품류, 스낵류, 불고기소스와 고추장소스, 유기농 차류, 천연소금, 스틱형 들기름을 비롯해 조리가 쉬운 가정간편식 제품 등을 두루 선보이며 50개 참가업체와 함께 활발한 수출 상담을 벌였다. 특히, 감자 핫도그와 김치버섯 꼬마피자,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프리 디저트 피낭시에 등 한국식 베이커리 제품과 맛과 향이 독특하고 뛰어난 한라봉과 유자차 원액 베이스는 카페전문점 관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미국 식품박람회인 ‘뉴욕 팬시푸드쇼’는 매년 5만여 명의 식품 전문가들과 세계 각국에서 모인 2600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대표적인 B2B 무역 전문박람회로 올해도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 세계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약 20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협업하여 초·중·고교 영양교사 직무교육 과정에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외식 증가 등으로 인해 우리 전통식품의 가치와 영양 등 우수성이 점점 소홀해져가는 이 시기에 전통식품 활성화를 위해 젊은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에 농관원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협업하여 학생들의 식생활 지도, 정보 제공 및 영양상담을 책임지는 영양교사를 통해 학교와 젊은층에게 우리 전통식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자 ‘전통식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관련 교육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소속 전국 16개 지역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영양교사 직무교육에 회당 2시간씩 총 16회,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식품 인증제 소개, 홍보영상 상영, 키트를 활용한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영양교사에게 전통식품을 제대로 알리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교육 프로그램은 식생활교육네트워크와 협업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또 엉뚱하지만 기발한 발상으로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켰다. ‘콘텐츠’는 살리고 호텔의 특유적인 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푸드코트를 선보였다. 이곳은 백화점의 푸드코트처럼 진입장벽은 낮지만 호텔의 편안함과 세련된 서브를 결합한 공간이다. 폭우가 내려쏟는 평일의 점심시간, 한정된 공간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웨이팅이 어마어마했다. 이 곳을 찾은 이소정씨(35)는 백화점 푸드코트라는 이미지보다 호텔의 델리와 식당가를 옮겨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한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기에 부족하지 않다. 여느 호텔처럼 벽면에는 갤러리를 연상시킬 만큼 미술작품을 걸어놨으며, 소비자들의 대기 공간은 호텔 로비가 떠오른다. 푸드홀은 총 12개의 레스토랑이 이루고 있다. 강남과 성수동 일대에서 고수입을 올리고 있는 업장을 입점시킨 만큼 카운터 테이블이나 개별 다이닝 룸 형태로 이뤄져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위해 영업시간까지 바꿨다“고 말한다. 실제로 평일 기준 백화점 폐점 시간(저녁 8시)보다 2시간 늦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조명도 눈여겨볼 요소 중 하나다. 주백색 조명은 시간대별로 50~400럭스(lu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김유미 차장이 최근 마약범죄 단속‧수사가 증가하며 보호관찰 및 수강·이수 명령 대상 마약류 사범도 증가함에 따라 법무부 소속 서울보호관찰소(서울 동대문구 소재)를 방문해 마약류 사범 재활 현황을 살펴보고, 부처 간 효과적인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