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6선)은 22일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주민에 대해 방문진료사업을 실시하도록 하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지역을 방문해 양한방의료, 안과·치과 검진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진료사업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대다수가 노인이기 때문에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이 매우 어려우므로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조경태 의원은 “농촌을 비롯한 의료취약지역은 고령화율과 유병률이 도시에 비해 높지만 교통과 의료 접근성이 굉장히 낮은 상황”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된다면 그동안 교통·의료가 취약하여 병·의원 이용이 불편했던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화장품 업계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발급하는 증명서(6종, 영문·중문 등) 원본에 대해 추가 공증을 생략하고 아포스티유, 본부영사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장품 수출에 필요한 제조판매증명서 등은 정부기관이 아닌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발급(연간 1만 8,000건)하기 때문에 공증인의 공증을 받아야만 아포스티유, 본부영사확인서를 신청할 수 있었다. 아포스티유 및 본부영사확인서는 다른 국가에 제출하는 우리나라 문서에 대해 재외동포청장 등이 그 진위여부를 확인해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문서가 효력을 갖도록 하는 인증서로, 관련 법령에 따른 공문서(정부기관 발급 문서, 공증문서 등)에 한해 발급하고 있다. 식약처와 재외동포청은 아포스티유, 본부영사확인서 발급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업계가 수출에 필요한 서류를 원활하게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공증비용도 절감(연간 약 18억원)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화장품 수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과 파리·런던에 소재한 우수 한식당 3곳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해외 우수 한식당은 파리의 ▴삼식(SAM CHIC), ▴지음(JIUM)과 런던의 ▴솔잎(Sollip) 총 3곳으로 런던(영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지정됐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에 앞서 파리와 런던의 우수 한식당을 발표하여 현지 한식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고 뉴욕과 도쿄는 하반기에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한식당인 파리의 삼식(SAM CHIC)은 바비큐와 쌈문화를 테마로 운영되는 한국식 구이 전문점으로 된장, 멸치액젓을 비롯하여 복분자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전통 활옷과 한국적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고, 지음(JIUM) 도 비빔밥, 제육볶음, 김치찌개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이는 한식당으로 무청 시래기, 건토란대, 초정쌀엿과 장류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한국적 맛과 식기 사용, 서비스에서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런던에 위차한 솔잎(Sollip)도 한식을 모티브로 한 요리에 양식의 조리법과 담음새가 조화를 이루는 퓨전 한식 파인다이닝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대표 김공률, 이하 시트러스)를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트러스는 너무 크거나 작아서 버려지는 감귤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다 당시 마을 이장이었던 김공률 대표가 신례리 140여 농가와 합심하여 설립한 회사로 감귤 발효효모를 활용한 발효주(‘혼디주’) 및 증류주(‘미상 25’, ‘신례명주’) 등 다양한 과실주를 개발하여 연간 63톤의 비상품 감귤을 소비하고 있다. 특히 진로에서 30년간 근무한 이용직 공장장과 함께 감귤꽃꿀을 활용한 와인(‘마셔블랑’) 등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더본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백술닷컴 등에 입점, 홍보·마케팅 및 디자인을 고도화하여 지난해 매출액 20억 원을 돌파했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시트러스는 마을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버려지는 우리 농산물의 소비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대표사례”라고 하면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농촌융복합산업 제주 국제박람회에서 시트러스를 포함한 제주 및 전국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 이하 연구소)는 김치 산업체에 교육, 기술지원, 정보제공 등 전방위 협력·소통 활동을 통해 국책연구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18일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 광주식약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지원장 박현진, HACCP인증원)과 함께 지난해 광주·전라권에 이어 올해 제주지역 식품 관련 전공 대학(원)생과 김치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HACCP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동교육의 주요 내용은 ▲식품 관련 법령 및 HACCP 제도 이해 ▲김치제조업체 현장에 실제 적용되는 김치류 HACCP 운영관리 방법 ▲김치의 발효과학과 산업 기술 ▲식품 관련기관 재직자들과의 진로상담 등이다. 또한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산업체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기관장을 필두로 한 현장방문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국내 권역별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지원에 나섰다. 총 23개소를 방문하여 중소·중견 기업의 여건과 역량에 맞춰 연구소에서 개발한 원천·응용기술을 11회 기술지원하는 성과를 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드람 가정간편식(HMR)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와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내 소외계층 40명에게 여름철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등 도드람 가공식품을 전달하며 초복에 사랑과 복을 나누는 일명 ‘복드림’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했다. 공춘식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겸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장마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드람 간편식을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복지 사각지대 등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진정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오는 8월 9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서울 재동)에서 2024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이하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는 한식 전·후방 산업과 주요 한식문화 관련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로, 한식 관심도 및 이해도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한식의 완성, K-소스’로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식과 K-소스·전통장 관련 민간 전문가가 참석하여 한식의 원천, K-소스·전통장 해외 진출 전략(고려전통식품·기순도 전통장 고훈국 대표), 전통식품·소스산업의 통계분석을 통한 수출활성화 전략(세종사이버대학교 이희열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정라나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대희 부연구위원, TBWA KOREA 김형민 부장, ㈜고려전통식품·기순도 전통장 고훈국 대표, 세종사이버대학교 이희열 교수가 참여하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토론자 진행될 예정이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식 전·후방 산업과 한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7월 하순 ~ 8월 초 여름휴가 기간, 도내 전통시장과 주요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주요 전통시장 및 피서지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 점검 및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23일 강릉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5일 에는 동해 도째비골 일원, 26일 속초 해수욕장, 29일에는 양양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에서는 시군 물가모니터, 소비자단체, 상인회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가 도내에 확산되도록 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QR코드를 이용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홍보와 소비자 퀴즈쇼를 진행하여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피서객에게 필요한 소비자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을 위해 숙박업․외식업․피서용품 등의 가격을 특별 관리해 오고 있으며, 숙박시설 이용으로 인한 소비자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시설 이용 소비자 피해구제 신속처리반도 운영하고 있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부터 27일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전주가맥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하이트진로가 전주가맥축제 후원사로 나서기는 2015년부터 10년째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공급한다. 테라 라이트는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즉석 포토 부스, 타투 스티커존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드론쇼와 불꽃놀이, K-팝 댄스공연, DJ 클럽파티도 선보일 계획이다.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모티브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기획돼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3일 동안 10만명이 방문해 맥주 약 8만병이 팔렸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좌석 약 1만석을 지난해보다 1.5배 커진 행사장에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 화장실과 주문 키오스크 등의 시설도 확충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표 주류회사로서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찾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 고향만두가 무더운 여름에도 간편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고향물만두’를 출시한다. 여름만두라 조리법도 먹는법도 시원하다. 끓는 물에 단 2분 30초면 완성! 얼음물에 담궈 식히면 만두피는 더욱 쫄깃해져 냉요리와 찰떡궁합이다. 차가운 육수와 제격이라 편수로도 즐기고, 냉면과 함께 그리고 비빔만두로 아삭한 채소와도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한 입 크기의 복주머니 모양도 특징. 덕분에 국물요리 안에서도 잘 터지지 않아 육수 맛은 지키고 모든 재료를 한 입에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큼직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청양고추, 아삭한 채소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식감도 강점이다. 다양한 조리법에 따라 색다른 매력으로도 변신한다. 에어프라이어에 7분이면 크런치한 만두피와 촉촉한 만두소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겉바속촉 군만두로 탄생한다. 촉촉한 찐만두로도, 굽거나 튀겨 바삭한 군만두로도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즐길 수 있다. 만두만 먹어도, 다양한 국물 요리에 토핑으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는 간편 안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취향을 저격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짧은 조리시간으로 완성해 시원하게, 따듯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