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맹렬한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중복(25일)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보양식도 가정간편식(HMR)으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달라진 복날 풍경에 보양 간편식 메뉴도 한층 다양해졌다. 오뚜기는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는 스테디셀러 ‘옛날 삼계탕’에 이어 구수한 현미 누룽지를 넣은 ‘옛날 누룽지닭다리삼계탕’을 선보이며 삼계탕 HMR 라인업을 강화했다. 쇠고기곰탕, 도가니탕 등 각종 보양식 재료를 듬뿍 넣어 지역 대표 국물요리 맛을 재현한 제품도 눈에 띈다. 오뚜기 삼계탕 HMR, 상반기 판매량 전년비 24%↑…‘옛날 삼계탕·옛날 누룽지닭다리삼계탕’ 2종 여름철 대표 보양식은 단연 삼계탕이다. 치솟는 외식 물가에 집에서 직접 삼계탕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뜨거운 불 앞에서 오랜 시간 요리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이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 삼계탕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면서, 오뚜기 삼계탕 HMR의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은 부드러운 국산 냉장 닭고기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하이트진로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 2000만캔이 실판매됐다. 2위 브랜드와 3.3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발포주 No.1 브랜드 필라이트는 출시 8년차를 맞아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압도적인 가성비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시도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확대, 리딩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2.7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오프라인 채널 중 발포주 판매량은 편의점이 전체 판매량 대비 약 32.5%를 차지했다. 필라이트는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 유통채널 ▲편의점, ▲대형마트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필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듀먼(D'human)(대표 정수철)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케이펫페어 송도’에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케이펫페어는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와 제품,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로 듀먼은 이번 ‘케이펫페어 송도’에서도 부스를 운영해 듀먼 화식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듀먼몰에 신규 가입한 방문객들에게 화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샘플링 이벤트를 마련했다. 샘플링 이벤트는 듀먼의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꽝이 없는 100% 당첨 룰렛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룰렛 결과에 따라 듀먼의 대표 화식 제품들을 최소 2팩에서 최대 10팩까지 받을 수 있다. 듀먼 화식을 파격적인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으로 케이펫페어 방문 고객 한정으로 듀먼몰에서 강아지화식 8종을 최대 63%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히든 링크’를 제공한다. 화식 8종은 오리, 소고기, 닭가슴살, 연어 등 육류 별로 나눠져 있어 기호성에 맞춰 선택이 용이한 ‘오리지널 4종’과 눈, 관절, 피모, 체력 등 관심 건강분야에 맞게 선택하기 좋은 ‘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32%신장했다고 밝혔다. 6월 한달 매출로만 놓고 봤을 땐 145% 신장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4~5월 맘카페 체험단 캠페인 및 블로그 포스팅 진행으로 이온워터의 월간 검색량이 2만여 건에 달했고 ‘이온음료’ 검색 시 최상단에 노출되며 매출까지 이어졌다는 게 내부 판단이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실 있는 저칼로리 워터리음료다. 일상 속 수분감 유지를 위해 음료를 섭취하고 싶지만 칼로리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트랜드 맞춤형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 이준철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이온워터는 동아오츠카의 대표 브랜드인 포카리스웨트의 후속 브랜드로, 일상생활 속 수분순환을 지키는 저당, 저칼로리 데일리 밸런스 이온음료”라며 “향후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가 즐거운 드라이브 스루 (DT) 경험을 제공하고자 ‘맥드라이브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맥도날드는 ‘맥드라이브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맥드라이브’로 ▲상하이 치킨 스낵랩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2종 중 하나를 구매할 경우 ▲아이스 드립 커피(M)를 무료로 제공한다. 상하이 치킨 스낵랩은 매콤한 치킨 텐더와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양상추를 또띠아로 감싼 맥도날드의 대표 스낵 메뉴이며,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는 기존 ‘치즈버거’에 토마토와 양상추로 신선함을 더한 버거다. 맥도날드는 해당 두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여름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7일까지 약 2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4시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스 드립 커피(M)는 따뜻한 드립 커피(M)로 교환 가능하다. 상하이 치킨 스낵랩은 3200원,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는 38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편리하고 간편한 드라이브 스루를 경험하고 무더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베트남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유가공 수출 품목을 늘리고 현지 거래처와의 관계를 강화했다. 지난달 16일,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거래처를 대상으로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 레이크(WEST LAKE) 롯데호텔에서 현지 거래처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 및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베트남 시장에 새롭게 수출되는 제품은 파스퇴르 가공유 2종이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시장에 ▲’롯데키드 A+ 영유아식 2종’, ▲’파스퇴르 생유산균 2종’, ▲’파스퇴르 로보카폴리 주스 4종’ 등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롯데웰푸드 영유아식 제품 및 유가공 제품들은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고급 제품으로 인식돼 인기가 높다. 특히, 한국에서 생산한 점이 믿을만하고 품질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유가공 카테고리를 비롯해 육가공 카테고리, ZERO 브랜드 등 다양한 품목을 전개하며 베트남 시장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롯데웰푸드의 상반기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43% 신장했다. 이 중 유가공 카테고리는 두 배가 넘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는 7월 27일은 6.25 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이날은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8만 유엔군 참전 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혼란스럽고 사람들이 죽어나는 전쟁 중에도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몇 가지 음식이 탄생했다. 함흥 지역 실향민들이 부산으로 피란 와 메밀을 구할 수 없어 밀가루 면으로 만든 ‘밀면’, 당면으로 속을 채운 ‘당면순대’, 꼼장어 구이 역시 일제 강점기 만들어진 꼼장어 가죽 공장에서 가죽만 남기고 버리던 살을 먹기 시작되었다고 한다. 부대찌개 전쟁 속 식재료를 구하기 힘들 때 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전쟁 보급품이다. 밀가루와 깡통 통조림은 먹고 살기 위해 구할 수 있는 주요 식재료였다. 미군에게 지급된 깡통 통조림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졌고 부산의 국제시장에는 보급된 통조림을 거래하던 ‘깡통시장’이 이름으로 남아있다. 부대찌개는 보급되던 소시지나 햄을 등 육가공품의 느끼함을 지우기 위해 김치, 고춧가루 등을 함께 넣어 끓여 탄생했다. 1960년대 초 의정부에 전문 식당이 생겨났으며 전국적으로 즐기게 되었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굴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더하고 부대찌개에 많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3일~25일 기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초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납품 적격업체로 선정돼 센터에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농산물 2개, 축산물 2개, 공산품 3개, 쌀 1개 업체로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와 종사자 개인별 위생관리 기준 사항, 식품 등의 보존과 유통 기준 사항, 시설 위생관리 기준 사항의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점검 사항에서 위반 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하며, 위생점검 평가 결과는 다음 해 적격업체 선정 시 반영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위생 안전과 품질 관리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요구된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군에서 직접 전 품목 식재료를 납품받아 관내 학교(33개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지원센터에서 1차 검수 시 이상이 있는 식재료는 즉시 교환 조치해 공급하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노조탈퇴 종용’ 혐의로 구속 기소된 SPC 허영인 회장의 보석 청구가 기각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조승우 부장판사)는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고, 달리 보석을 허가할 이유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구속기소된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기간은 6개월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4월 21일 재판에 넘겨진 허 회장은 10월까지 구속 상태로 재판받을 것으로 보인다. 허 회장은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2021년 2월∼2022년 7월 이 지회 소속 조합원 570여명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9일 열린 보석 심문에서 “증거를 인멸할 상황도 아니고 할 생각도 없다”며 보석을 호소한 바 있다. 또, 허 회장의 핵심 공범으로 구속기소된 황재복 SPC 대표 역시 보석을 청구한 상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이 국내산 흑돼지를 사용한 신제품 '뽀로로와 친구들 더 블랙 프랑크소시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제품으로 100% 국산 흑돼지 뒷다리 원료육을 사용해 육즙이 풍부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을 고려해 보존료, 합성향료, 증점제, 산화방지제 등 네 가지 식품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았고, 나트륨 함량도 낮춰 짠맛을 줄였다. 한편, 본 제품은 목우촌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목우촌 몰에서는 2개 구매 시 뽀로로 핸드크림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조재철 대표이사는 “목우촌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선한 흑돼지를 사용해 만든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