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54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1일 서울 aT 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제1차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2025년 정부의 수출지원 방안, 주요 수출기업들의 2025년 전망과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2025년 시행되는 정책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5년 업무계획의 릴레이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 분야 업무계획을 정책 고객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2025년 농식품부는 10대 농식품 수출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프리미엄화, 제품개발, 대규모 마케팅 지원,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연계하여 신시장 개척, 한류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비관세장벽 대응 등 수출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수출특화 기술개발 및 정부간 협력을 통한 수출기회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들은 “국가별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등 수출에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한국 문화, 한국 음식 등 한류 열풍을 적극 활용하고 현지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 등으로 수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간담회에 이어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식품연구원, FTA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300여명의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기업별 수출확대에 필요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실적은 130억 3천 만달러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라면, 쌀가공식품, 김치, 유자, 포도, 농약 등 14개 품목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고, 농식품과 스마트팜도 역대 가장 많은 국가에 수출·수주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송미령 장관은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은 국가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브랜드 제고, 농업소득 증대, 농업과 식품산업 연계 등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수출기업, 유관기관, 정부가 ‘원팀’으로 힘을 합쳐 올해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전국의 온실 농장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기계화가 진행 중인 주요 밭작물 주산지 재배면적 20%에 1개 이상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정부와 농산업계가 협력하여 추진할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21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상기후와 노동력 감소와 같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스마트농업 확산과 고도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관행 농가에 ICT기술 보급, 기술개발 투자, 인력양성‧실증기반 조성, 수직농장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고, 농산업계와 정부의 노력으로 규모화된 스마트팜과 관련 기자재‧서비스 기업이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품목별 전문화된 생산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전문기업 및 기술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제1차 기본계획을 추진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농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하여 2029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전국의 온실 약 55천㏊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기계화가 진행 중인 주요 밭작물 주산지 재배면적의 20%에 1개 이상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하여 노동력 감소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기술과 연관 산업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농업과 연관산업이 집적화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아울럴 2025년에는 전국 4개 시‧군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청년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하여 조성하고, 배추, 사과 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시범지구를 교육, 기술 실증 기능을 갖춘 거점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도 마련하며, 이상기후에 대응하여 밭농업 기계화 추진 8개 작물과 5대 과수 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사용하기 쉽고 효과성이 높은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보급하고 교육, 컨설팅 등 정책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전문적인 경영능력을 갖춘 스마트농업인을 육성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을 4곳으로 확대하고,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 능력을 갖춘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제도’를 도입하며, 농업인의 기술도입 장벽을 완화하기 위하여 스마트팜 종합자금 지원품목과 규모를 확대하고, ICT시설‧장비 지원품목에 과수작물과 수직농장도 추가한다. 이와함께 경제성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K스마트팜 표준모델을 구축한다. 기후변화, 노동력 감소를 극복하기 위하여 드론, 로봇 등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율주행 농기계의 보급에 필요한 검정기준, 융자제도 등을 정비하고, 스마트온실과 수직농장은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호환성과 수출경쟁력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며,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연구개발, 실증, 현장적용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농업 연관산업의 발전 기반을 구축을 위해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자금, 투자유치 등 정책지원을 집중하고, 우수 농업회사법인은 기자재‧서비스 생산 등으로 사업범위 확대를 허용한다. 스마트농업데이터산업 성장을 위하여 데이터 자산 형성 및 거래활성화에 필요한 기반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기자재·데이터 표준의 현장적용을 촉진하고, 스마트팜 수출 확대를 위하여 기업진출과 연계한 정부 간 협력 확대, 해외 실증 및 수출기업 컨소시엄 지원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22일 대전에서 시‧도 스마트농업 관계자 및 주요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본계획과 2025년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업은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 등 위기에 취약한 산업인 동시에, 첨단기술을 매개로 새로운 산업과 융합하고 범위를 확장하여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도 크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스마트농업과 연관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농산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겨울철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점검반(238개반)을 운영해 가금농가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5일까지 총 4,953개소를 점검한 결과, 전실 미설치·미운영, 소독시설 설치·관리 미흡, 소독미실시, CCTV 일부 미운영 미흡 농가 105개소 162건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농가들에 대해 과태료 부과, 시설보완 명령 및 현지시정 등 조치했다. 또한 이번 동절기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확진된 2024년 10월 30일부터 현재까지 총 24회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해당 기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축산차량 21대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 중수본은 앞으로도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지속 확인·보완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점검에서 주요 미흡사항으로 확인된 전실·소독시설·CCTV 설치·운영관리 및 소독 미실시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농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행정처분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박지원 의원,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 21일 오후 2시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소아 변호사와 최선영 변호사, 이보람 국가인권위원회 이주인권팀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강성철 남원농민회장, 고기복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운영위원장, 이민호 거창군청 농촌일손담당팀장, 전동균 법무부 농어업외국인력지원TF팀장, 홍인기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장, 정준호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농어촌 현장에서 필수 인력이 됐지만 인신매매등 피해를 당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노동자에 대한 보호를 위해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 혜택은 커녕 생산기반을 위축시키고 유통업체만 배불린다는 지적에도 정부가 설 물가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확대 적용을 또 다시 내세우자 담합과사재기같은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화성갑)은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2022년부터 외국산 먹거리에 대한 관세를 없앤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크게 늘렸지만 2조원 넘는 정부 세수만 축나고 실제 수입 가격 인하 혜택은 소비자들이 나눠갖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농식품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혜택은 ▲2021년 31개 농식품 2,367억원이었으나 윤석열 정부들어 ▲2022년 67개 농식품 8,774억원 ▲2023년 83개 농식품 6,25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103개 농식품에 걸쳐 7,000억원에 이르러 최근 3년동안 농식품만 약 2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윤석열 정부는 최근 3년간 2조2,000억원을 세수를 포기하면서 먹거리 물가를 낮추기 위해 애썼지만 2021년보다 지난해 소비자가격 내린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오렌지,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 감자, 양파, 대파 등 17가지 농축산물 민감품목중에서 양파와 대파 두가지 밖에 없었다. 송 의원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년이상 할당관세를 적용한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수입가격 인하율대비 소비자가격 변동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할당관세를 크게 확대했지만, 오히려 농축산물 소비자 가격은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산 냉장 소갈비는 2022년 7월 할당관세를 적용해 수입가격을 23% 낮췄지만 소비자가격은 2021년보다 45% 상승했다. 2023년과 지난해에도 값이 올랐다. 2022년과 2023년 할당관세 적용으로 삼겹살 수입가격 인하 효과는 18%~20%에 달했지만, 소비자가격은 2022년과 2023년 전년보다 12%와 2% 더 높아졌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줄곧 할당관세를 적용해 닭고기 수입가격은 해마다 17%~21% 하락 요인이 발생했지만, 실제 소비자가격은 3년간 6% 치솟았다. 지난해 할당관세 적용으로 계란 수입가격을 21%~23% 낮출 수 있었으나 소비자가격은 전년보다 11% 뛰었다. 지난해 오렌지 할당관세 적용으로 수입가격 인하효과가 27%에 이르렀지만, 소비자가격은 오히려 전년보다 4.6% 올랐다.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기 시작한 2023년에는 23%~27%에 이르는 수입가격인하 효과에도 불구, 오히려 소비자가격이 올랐다. 이들 품목의 경우 2024년 들어서야 비로소 전년보다 소비자가격이 하락했다. 무·배추의 경우 지난해 할당관세 적용으로 21%의 수입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했지만, 소비자가격은 오히려 전년보다 각각 17%와 24% 상승했다. 딸기, 체리, 아보카도는 지난해 할당관세가 적용돼 23%~28%에 달하는 수입가격 인하 여력을 지니게 됐지만, 소비자가격은 8%~11% 치솟았다. 지난 3년간 정부의 할당관세 적용 확대가 장바구니 물가를 억제하는데 실패하고, 국내 농축산물 생산기반을 위축시킨 반면에 농축산물 수입업체와 도매시장법인, 식품기업 등의 경영실적은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축산물 수입 유통업체 10곳의 매출총이익은 2021년 6,020억원에서 2022년 4,359억원으로 28% 줄었지만, 2023년 들어 6,041억원으로 회복했다. 바나나, 파인애플 등을 수입하는 돌 코리아는 2024년 영업이익이 308억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1,324% 증가했다. 최근 2년간 가락시장 6개 도매법인의 영업이익률은 국내 도매 및 상품 중개업의 평균 영업이익률 4%보다 훨씬 높은 22%~2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0.8%와 6.4%를 기록한 10개 채소류와 10개 과일류 평균 도매가격상승률에 힘입어 6개 도매법인 거래금액은 2021년 4조1,414억원에서 지난해 5조1,000억원으로 23% 늘었다. 음식료품업계는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고르게 늘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8월 발표한 709개 식품기업의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총 매출액은 783조3,875억원으로 전년보다 6.55% 늘었고 영업이익은 59조2,325억원으로 297%, 순이익은 67조5,596억원으로 48% 증가했다. 이런 와중에 정부는 설 물가 안정 차원에서 또 다시 할당관세를 내세우는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 정부는 2월부터 도입키로 했던 배추 할당관세 0%적용을 이달 중으로 앞당긴다. 이에 따라 27%의 관세가 적용되던 배추와 30%의 관세가 적용되던 무는 오는 4월까지 관세가 면제(0%)된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오렌지,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자몽, 아보카도, 만다린, 망고스틴, 두리안 등 과일류 10종에 대해서도 추가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이로써 바나나 20만t, 파인애플 4만6000t, 망고 2만5000t 등에 대한 30% 관세가 한시 철폐된다. 송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쳐 윤석열 정부의 무분별한 할당관세 적용이 유통업체 배만 불리고, 소비자와 농민의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지적됐다”면서“농림축산식품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이나 사재기 같은 부정 유통행위에 대한 감시를 게을리하면서 농축산물 수입가격을 낮춘다고 해서 장바구니 물가를 억제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외국산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수입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국내산 유사 품목의 가격보다 조금 낮은 선에서 형성되고 있는 만큼 시장개방 확대는 국내 생산기반을 위축시켜 농축산물 물가 불안을 장기화할 수 있다”며“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낙농품, 바나나. 오렌지, 감자, 양파, 대파 등 민감품목에 무관세를 적용한 윤석열 정부가 WTO와 FTA보다 더 위협적”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2000년이후 농산물 무역개방이 늘었지만 국제 가격·운송비, 환율, 과점적 시장구조, 기후, 국내 물류·유통 등으로 인해 소비자물가지수는 줄지 않았으며, 오히려 국내 농축산물 자급률이 물가와 역(-)의 관계를 보였다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연구 결과는 이런 지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의 이런 연구결과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농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서 수입개방 확대를 내세운 것과 배치되는 것이다. 한편,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자리하면서 농축산물 수입 확대 요구가 드세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외국 농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의 실효성 검증과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강화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축산 온실가스 감축 정책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제주에서 개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지난 20일 기후정책 싱크탱크인 ‘기후솔루션’,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정책 세미나’를 공동주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의 배출량을 분석한 내용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황용우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현재 가축분뇨처리 부문의 메탄 배출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와 정책 마련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확실한 온실가스 배출 관리를 위해 실측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배출 산정 체계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교수는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바이오가스로 전환되지 않는 메탄의 포집, 활용, 배출 억제를 위한 방안을 도입해야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김중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는 “가축분뇨 퇴비화 방법의 개선,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로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할 수 있다”며 퇴비화 공정 개선 및 바이오가스 생산 지원정책 확대를 주문했다. 마찬가지로 발제를 맡은 기후솔루션 이상아 연구원은 “메탄은 이산화탄소의 80배에 달하는 온실효과를 유발한다”며 “농축산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재점검하고, 감축 구속력이 있는 제도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류연철 교수의 진행 아래 농림축산식품부 서준한 축산환경과자원과장과 국립환경과학원 이동진 연구원, 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 이봉재 센터장, 제주도청 친환경축산정책과 문성업 과장을 비롯해 제주도 메탄저감 시범사업 참여 농가인 한울타리 영농조합 안석찬 대표, 제주우유 김정옥 대표 등이 축산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며, 축산분야 온실가수 감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영식 의원도 제주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 덧붙였다. 문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후협상의 진전을 막은 나라에 주는 '오늘의 화석상' 1위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기후악당으로 낙인 찍히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이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은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정책은 물론 설비와 재정 측면에서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업인을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달간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모집한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농업 활동 중에 탄소 발생을 저감 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활동은 중간 물떼기(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16만원/㏊), 바이오차 투입(36.4만원/㏊), 가을갈이(46만원/㏊, 하반기 접수)가 해당된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지난해 50㏊ 이상 규모로 실시했으나, 지자체와 농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는 20㏊ 규모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사업 신청은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만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농업법인이나, 생산자단체에 포함해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 농지 또한 당해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로 제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1월 시·도별 사업량을 배정했으며 광역지자체는 이에 따라 선정심의회를 구성해 사업 우선순위 및 지자체 여건 등을 고려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농업인들이 저탄소 영농활동 참여를 통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동참한다는 자긍심을 가지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설 연휴 기간 시민 안전과 귀경‧귀성객 편의,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2025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4일~2월 3일까지 진행되는 설 종합대책은 시민안전, 민생안정, 교통대책, 생활환경 4대 분야의 16개 추진과제로 설 종합상황실은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고, 5개 분야(소방안전, 제설, 교통, 의료, 물가) 상황을 총괄하며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는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내 응급의료기관(49곳)과 응급실 운영병원(21곳) 총 70곳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는 가운데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과 서울성심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으로 응급의료기관 외 응급실 운영병원은 2024년 설보다 3곳 늘어난 21곳이다. 특히 응급 소아환자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경증․준응급)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응급)‘ 3곳도 24시간 운영한다. 병‧의원과 약국은 작년 설 대비 대폭 늘어난 1만 3,000여 곳(누적)이 문을 열고, 일 평균 1,700여곳(약국 1,000, 병의원 700)으로 지난해 설보다 약 300곳(일평균)이 늘어났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응급실과 병원‧약국 등은 시 누리집 ‘2025 설 연휴 종합정보(www.seoul.go.kr/story/newyearsday)’,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25개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에서도 알려준다. 특히 시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설 명절 전인 24일(금)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농수축산물 취급업소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미표시 여부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적발 시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한과, 떡, 만두 등 성수품 제조판매소 425곳에 대한 식품안전성검사도 22일까지 실시, 부적합 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겨울철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가스공급시설(1,101곳)과 다중이용시설(687곳)에 대한 가스누출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에 대한 점검도 지난 17일 완료한 가운데 공항여객·버스터미널, 근린생활시설 등 주요시설 총 1,000곳을 대상으로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의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관리 실태 등 현장점검도 24일(금)까지 끝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설 종합대책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도 운영해 재난상황 전파·대응 체계 구축을 비롯해 대설·한파·지진 등 자연재난과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을 관리한다. 연휴 기간에도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결식 우려 아동에게 중단없는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민간과 연계해 1억 8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나누고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는 설맞이 시민 식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의 따뜻한 일상을 돕는다.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3만 2,000여 명을 대상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며, 연휴 전날까지 설 특식(갈비찜, 불고기 등)을 대접하고 도시락, 밑반찬도 배송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초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등 결식 우려 아동 2만 7천여 명에게는 지역 내 문을 여는 단체급식소나 일반음식점(꿈나무카드 가맹점)에서 식사를 지원하며, 급식소나 음식점 이용이 어려울 경우엔 가공 조리식품을 전달한다. 식료품 나눔도 평상시 3~5개 품목을 선택‧지원받을 수 있었던 푸드뱅크나눔은 설 명절엔 품목을 8개로 늘린다.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급여 대상자)에는 가구당 3만 원의 위문비를 지급하며, 이번 설 지급 대상은 24만 9천여 가구로 2024년보다 약 1만 5천여 가구가 늘었고, 시설입소 어르신, 장애인 2,691명에게도 1인당 위문비 1만 원을 지원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사회적 고립위험 시민들에게는 명절 전후 전화나 방문 등 적극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해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중 2회(28일, 30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2회 이상 전화를 받지 않으면 생활지원사 등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한다.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중 2만 6천여 가구의 경우 AI·IoT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연휴기간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약 7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휴 전후(24일,31일) 안부를 확인하여 빈틈없이 고립 위험가구의 안전을 책임진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설 대비 3.5배 이상 늘어난 3,700억 원 규모의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지난 16일까지 발행한 데 이어,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및 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47곳으로 지난해 설(23곳)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23일부터 2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며, 참여 시장 등 관련 정보는 해양수산부(www.fsale.kr), 농림축산식품부(sale.foodnuri.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휴간 물가대책상황실 및 농산물 수급예측시스템을 운영하여 성수품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관리대상품목에 대해 물가관리대책을 실행한다. 사과, 배, 조기 등 주요 성수품 10개 품목의 공급량을 최근 3개년 평균 거래물량(설 전 2주간) 대비 105% 수준으로 확대하고 출하장려금․출하손실보전금 등 특별지원을 통해 성수품 공급 물량 확대, 가격안정을 도모한다. 연휴 기간 쓰레기 무단배출 최소화를 위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에 상세하게 안내하고 연휴 전 배출 쓰레기에 대한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연휴 직후에는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마무리 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주변환경 유지에 힘쓴다. 시는 민관합동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전 수거 쓰레기는 24일(금)까지 전량, 자원회수시설 및 매립지에 반입해 처리할 예정이고, 다중이용지역 등 쓰레기 투기 우려 지역에 순찰기동반을 집중 투입하고 연휴 기간(25일~30일) 청소 민원 신속 대처를 위해 ‘청소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또한 청소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쌓인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하고, 자치구별로 주민과 함께 마무리 청소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시민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20다산콜센터는 24시간 전화상담 체계를 유지하고, 다빈도·예상 민원 등을 분석, 설 명절 특별상담자료도 제작해 빈틈없는 준비를 펼칠 계획이다. 설 관련 생활정보는 ‘2025 설 연휴 종합 정보’ 누리집(https://www.seoul.go.kr/story/newyearsday/), 내손안의서울, 서울시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광남 시 정책기획관은 “서울시민과 귀성․귀경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시민편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여러 사회 상황으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대책과 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송미령 장관이 전남 장성군 소재 정부 농산물 비축기지를 찾아 현재 보관 중인 겨울배추·무의 품위 상태를 점검하고, 매일 도매시장으로 방출되는 배추의 출하 상황을 직접 살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이 크게 오른 배추, 무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정부비축, 출하조절시설 등 정부 가용물량 총 1만 1천톤을 일 200톤 이상 도매시장에 방출하고 있으며, 20일부터는 김치업체, 산지유통인 저장물량도 추가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한 장성 비축기지는 2017년에 준공된 현대화 시설로 16동의 저온창고(5,181㎡)와 각 창고의 온·습도 및 입출고 상황을 자동으로 제어·관리할 수 있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12월 이후 해남, 진도, 제주 지역에서 수확된 겨울배추, 겨울무를 보관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국에 14개의 농산물 비축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농산물의 공급 부족·과잉 등 수급불안 시 해당 품목을 수매·수입 후 비축기지에 보관하고 시장의 수급상황에 따라 도매시장 또는 실수요처에 탄력적으로 방출하여 수급조절 및 시장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설 성수기 비축기지에서 보관하고 있는 배추, 무의 입고·보관·포장·출하 작업 시 품위가 저하되지 않도록 꼼꼼히 관리해 줄 것”을 유통공사에 당부하면서 “농식품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추, 무 등 주요 설 성수품이 충분히 시장에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차관이 17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할인행사, 축산물 수급상황과 설 성수품 가격 동향 점검에 나섰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사가 참여하는 한우 할인행사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한우자조금이 협력해 전국적으로 할인 행사다. 이날 박범수 차관은 농협,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관계자 등과 한우 할인행사 홍보 이벤트를 주관하는 한편, 축산물 코너를 둘러보며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 수급상황과 설 성수기 한우 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박범수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맛 좋은 한우와 한우 선물세트를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할인지원 등 각종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 관계자에게는 설 성수기와 그 이후에도 도․소매 가격 간 연동성을 높이고 자체 자금 등으로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농협 계통 매장의 가격 선도 기능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 첫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100g당 5,000~7,620원, 양지 100g당 3,300~4,660원, 불고기․국거리는 100g 당 2,290~2,990원 수준으로 판매 되고, 가격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한우 선물세트의 가격도 농협계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 농협 라이블리 등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10만원 대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의 종류와 물량도 대폭 확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7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설을 앞두고 성수식품 물가 동향 점검차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범수 차관을 비롯해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민경천 한우협회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은 농협경제지주, 농협유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는 설 맞이 소프라이즈 한우세일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민병천 한우협회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6일 서울 종로구 소재 정부서울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 해양수산부 · 농협 · 수협에서 공동 주최한 2025년 '농수특산물 설맞이 장터'에 참여해 민생선물세트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목 권한대행,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터순람 및 판매시연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대상 간담회 ▲농축산물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판매된 민생선물세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공동기획한 상품으로, 쌀ㆍ한우ㆍ과일 등 우리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민생선물세트 전체 상품은 온라인 카탈로그인 특선집(mafra.gabia.i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몰(농협몰, www.nonghyupmall.com)과 오프라인 매장(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농협은 민생선물세트 10종을 포함한 총 29종의 다채로운 상품을 행사장에 전시하고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추위 속에도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과 명절의 따뜻함을 나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정부와 농협이 함께 준비한 본 행사를 통해 물가 부담이 줄고 풍성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농축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가격부담을 최소화해 소비자와 우리 농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 불닭볶음면이 ‘라면어워즈 2024’에서 5관왕에 올랐다. 라면 평가 전문 웹사이트 라면어워즈(ramenawards.com)가 '라면어워즈 2024' 수상작을 발표했다. 라면어워즈는 단순한 맛 평가를 넘어, 라면의 혁신성과 우수성, 글로벌 경쟁력,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라면 산업의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의 라면과 기업을 선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먼저, 삼양 불닭볶음면이 ‘라면어워즈 2024’에서 5관왕에 오르며 K-라면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 이번 라면어워즈에서 불닭볶음면은 △글로벌 대상 △트렌드 대상 △혁신 대상 △매운라면 대상 △볶음라면 대상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K-라면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삼양 불닭볶음면은 매운맛 라면의 대표 주자로, ‘라면어워즈 글로벌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중독성 있는 매운 맛과 독창적인 레시피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매운라면 대상과 트렌드 대상까지 석권하며, 글로벌 매운맛 라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립했음을 입증했다. ‘브랜드 대상’, ‘마케팅 대상’은 삼양식품이 수상했다. 삼양식품은 1961년 설립 이후,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히트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삼양식품은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K-푸드의 대표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작들이 선정되었다. ‘봉지라면 대상’은 농심 신라면이, ‘컵라면 대상’은 농심 육개장사발면이 수상하였으며, ‘짜장라면 대상’은 농심 짜파게티가 수상했다. 또한, ‘비빔라면 대상’은 팔도 비빔면이, ‘짬뽕라면 대상’은 농심 오징어짬뽕이, ‘우동라면 대상’은 농심 생생우동이 차지했고, '베스트 신상품 대상'은 농심 신라면 툼바가 수상하였다. 마지막으로, ‘칼국수 라면 대상’은 농심 멸치칼국수가, ‘국수라면 대상’은 백제 멸치맛 쌀국수가 수상했다. 라면어워즈에 선정된 기업과 라면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아랍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등 총 13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각국의 소비자들이 자국어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더 큰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라면어워즈 관계자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라면이 K-푸드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으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라면어워즈는 최고의 라면 제품과 기업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여 한국 라면의 맛과 다양성을 세계에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라면의 홍보 효과와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라면의 지난해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산 라면의 잠정 수출액은 12억4850만 달러로 전년(9억5240만 달러) 대비 31.1% 성장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0년(6억360만 달러)과 비교하면 4년 만에 수출이 2배 넘게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라면은 미국 수출액이 지난 해에만 전년 대비 70.3% 늘어난 2억1560만 달러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설을 앞두고 축산환경관리원,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세종시 거주 장애인 및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1만 3500알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안종락 축산환경관리원 총괄본부장, 김부유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태성 대상 계란마케팅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난 2023년 축산환경관리원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체결한 ‘기업참여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납품 농가의 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정기적인 달걀 기부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약속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축산환경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친환경 상생구조 마련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상㈜은 지난 16일 세종시 거주 장애인 및 소재 아동센터•요양원•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총 35곳을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가에서 생산한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1만 3500알(15구X900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지난해에도 세종시 사회복지시설에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약 1만 2000알 기부한 바 있다. 이태성 대상 계란마케팅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농장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대표 식품 브랜드 청정원을 통해 ‘자유방목 동물복지유정란’,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 등 총 3종의 동물복지란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축산농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청정원 동물복지란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통해 불필요한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사육 환경에서 생산하며, 사육 과정을 비롯해 운송 단계까지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은 국내 최초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을 적용해 생산한 달걀로, 대상의 정원형 계사는 특허 출원을 완료하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로부터 지역단위 식량산업 5개년종합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송인헌 군수를 위원장으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수립, 제출해 10월부터 진행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종합계획 승인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전략작물산업화사업,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지원사업에 우선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추가 자금 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은 식량산업 관련 생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비 연계 지원사업을 신청해 국비를 확보하여 괴산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지자체 스스로 미곡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토록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및 선정 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승인은 괴산 식량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브랜드 ‘자연울림’을 적극 활용해 유통망을 강화하고, 밭작물의 품질 향상 및 타작물 전환 확대를 통해 식량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2년 연속 농어촌ESG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aT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과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온라인도매시장 설립 운영,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추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저소득가정 아동 농산물 꾸러미 지원,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직업 교육 등 농어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과 고유 업과 연계한 농어촌 상생 활동으로 2년 연속 인정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관·기업·단체 등의 환경, 사회, 투명경영 3개 부문의 33개 지표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홍문표 aT 사장은 “우리 농어촌은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국민 먹을거리 책임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다 함께 잘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 규모를 당초 6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확대하고, 각 기관에서 발표한 설 상차림 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할인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규모도 늘리기로 했다. 설 농축산물 할인지원 대상 품목은 당초 28개 품목에서 31개 품목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는 배추, 돼지고기(앞다리) 등 기존 할인지원 품목(14품목)에 감귤, 만감류, 대파, 얼갈이, 열무, 도라지, 고사리, 봄동, 파프리카, 새송이버섯이 추가되고, 23일부터 29일사이에는 소고기(양지, 설도), 당근, 양배추, 시금치, 청양고추, 애호박, 오이가 추가되고 계란, 토마토, 방울토마토가 제외된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시기별 할인지원 대상 품목을 확인하고 장을 보게 되면 보다 저렴하게 상차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도 추가 발행한다. 기존에 총액 200억원 규모로 발행하였으나, 전액 소진됨에 따라 66억원 규모를 추가 발행하여 소비자에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한우자조금, 한돈자조금 등 생산자단체 중심의 할인행사로 한우는 18일부터 29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 부위를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한돈자조금도 대형·중소형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식품업계도 자체 할인 공급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에 동참하기 위해 주요 식품기업와 김치협회 회원사는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에서 김치, 라면, 과자, 장류 등 800여개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최근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기관에서 차례상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서로 다른 조사 결과를 보도하여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으나, 각 기관별로 조사대상 지역, 품목, 규격 등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6일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에서 국산 파프리카의 미국 수출시장 개척을 기념한 선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 파프리카 수출통합조직 신형민 코파 대표, 명동주 농업회사법인 탐진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에서 생산한 신품종 로망스골드, 레아레드 등 총 5.3톤의 국산 파프리카로, aT는 코파를 통해 바이어와의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단계는 줄이고, CA 컨테이너를 활용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국산 파프리카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 왔다. 2008년 한국-미국 정부 간 검역협상 타결에 따른 시범 수출 이후, 처음으로 항공이 아닌 선박을 통해 성사된 이번 수출은 다가오는 2월부터 뉴욕 등 약 20개 현지 유통매장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고, aT는 신선하고 우수한 한국 파프리카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aT는 ‘신선농산물 수출통합조직 육성사업’을 통해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동마케팅 추진 등 수출 기반을 강화해 농가소득 확대에 노력하고 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파프리카 수출통합조직을 통해 K-MINI, 미네르바레드 등 국산 개발 신품종의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 마케팅 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적행사에 참석한 전종화 aT 상임감사는 “파프리카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경영비 상승, 일본시장 위축 등에 따라 수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아 판로 확대를 통한 수출 의욕 고취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미국 시장 개척의 성과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선별, 포장, 홍보·마케팅 등 수출 전과정에 걸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설 성수기 기간인 18일부터 29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2025년 새해 첫 소 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덜어드리고, 소비촉진을 통해 최근까지 이어진 한우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성은 높이고자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18일부터 설 연휴까지 거의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한 품질의 한우고기가 판매된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100g당 5,000~7,620원, 양지 100g당 3,300~4,660원, 불고기․국거리는 100g 당 2,290~2,990원 수준에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을 비교하면 최소 20~40% 저렴한 수준이다. 가격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한우 선물세트의 가격도 농협계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 농협 라이블리 등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10만원 대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의 종류와 물량도 대폭 확대했다. 17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개최하는 한우 할인행사에는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이 참석하며,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관계자 등과 함께 행사 홍보를 비롯하여 한우 등 축산물 수급 및 물가 현장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모쪼록 맛 좋은 한우와 한우 선물세트를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셔서 소중한 분들과 한우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명절이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