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청에서 열리는 외식산업중앙회 회장 및 지회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전북도는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 확인결과 고병원성으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오리 2만여마리를 긴급방역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고창군 산림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날 새벽부터 농가 직원들과 고창군 직원 등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리 2만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중이다.또 농가안 부지에 땅을 파고 감염된 오리 매립 작업을 금일 안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특별단속에 나섰다.이번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완도사무소와 합동으로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내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판매점, 시장 주변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와 단속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특별단속기간에 상가 및 전통시장에서 판매물에 원산지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거나,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판매하는 등 원산지 허위표시 또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하며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통업체와 음식점 등을 지도하고 원산지표시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 할 방침이다.한편 현행법상 원산지를 미 표시한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토스카나의 우아한 식탁' 은 논픽션 작가인 미치코와 그의 반려자 나가사와(책속에서 N으로 지칭)는 어느 해 여름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한 철을 보내고 다음 해 가을 다시 이곳을 찾아와 있었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다.토스카나는 이탈리아의 중서부에 위치한 지역이다. 대부분은 구릉지대로 포도재배가 활발하고 평야라고는 아르노강 골짜기와 테베레강 상류의 골짜기에 약간 있을 뿐이다.주도는 피렌체이며 한 시절 유럽의 르네상스를 꽃피우고 부흥을 주도했던 번영의 자취들은 두오모로, 메디치 가문이 수 세기에 걸쳐 모아온 위대한 유산으로 도시의 상징이 된 우피치미술관, 산타크로체 교회나 피티궁전 등 셀 수 없이 많은 역사적 유물로 남아있다.저자 미야모토 미치코는 "신선하고 맛있는 식사, 멋진 풍경, 야채와 꽃의 향기…토스카나에는 이 모든 게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많고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는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시·구 단속반을 포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 소비자단체 등 5개반 20여명이 편성되어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전통시장, 정육점, 음식점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단속 대상은 ▲원산지를 미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혼동케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행위 등이다.점검 결과 원산지 미표시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사법 당국에 고발조치하는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지역 농특산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경북도의 출자기업인 경북통상를 통해 일본 K-PLUS와 경북 농식품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일본 수출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지난 14일 경북통상 본사에서 일본 K-PLUS(대표 김규환)와 울릉도 명이나물, 영천 신고배, 청도 아이스 홍시, 상주 곶감, 안동 간고등어 등 1백만불 상당의 경북 농식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공격적인 일본 시장개척에 나설 방침이다.경북통상이 수출하고 있는 지역 특산품은 일본 동경 신오쿠보에 위치한 K-PLUS 매장에서 연중 판매될 예정이며, 5월과 9월 각각 연 2회에 걸친 특판전을 통해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순보 경북통상 대표이사는 “경북 농식품 수출의 36%를 차지하는 일본은 매우 중요한 시장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올해 64개 축산․방역 시책사업에 2,889억 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는 16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14년도 경기도 축산․방역시책 설명회' 를 개최하고, 시․군 축산담당 공무원, 일선 축협 지도경제상무, 축종별 단체장,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하는 축산시책 방향 및 투자 예산계획에 대한 설명과 분야별 관심사항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이번 설명회에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 축산업경쟁력강화 분야 32개 사업에 1497억3800만 원,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등 가축방역위생 분야 32개사업에 1392억3800만 원 등 모두 64개 사업에 총사업비 2889억7600만 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축산경영과 소득안정을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 11개사업에 903억4500만 원, ▲가축분뇨 자
식품 위해 사례 10건 중 3건이 어패류나 어패류 가공식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어패류·육류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 이른바 HACCP 인증이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작년 식품 위해 사례 1만2000여건을 분석한 결과, 어패류·어패류 가공식품이 31.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어 조리ㆍ기호식품이 17.7%, 빵ㆍ과자류 12.2% , 육류ㆍ육류 가공식품 10.2%, 건강식품 6.0% 등이 뒤를 이었다. 위해 사례는 식품의 부패ㆍ변질과 이물질 발견, 섭취 후 부작용 사례 등을 포함한 것이다.또한 섭취 후 부작용으로 접수된 건은 69.3%로 나타났으며 이중 38.5%는 복통·구토, 이물질 걸림, 호흡 곤란, 피부 질환 등의 증상으로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어패류·육류 및 어패류·육류 가공식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대상에서 제외돼
푸드투데이 포쟁이 명인을 만나다 1편푸드투데이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양향자 요리연구가와 함께 차례음식 등으로 많이 올리는 전유어(煎油魚) 중 동태전에 대해 알아본다. 또 포쟁이 명인 한진씨푸드 박성환 대표를 만나 동태포 구입 요령과 전통방식 특징에 대해 들어본다.포쟁이 명인 한진씨푸드 박성환 대표. 오늘도 박 대표의 손길이 분주하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설에 쓰일 명품 동태포 작업이 한창이기 때문이다.포쟁이란 명태, 고등어, 민어, 삼치 등 어류 껍질과 뼈를 제거하고 포로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포쟁이를 20년째 해온 명인 박성환 대표는 1996년부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동태포 등 수산물 가공 일을 시작 했다. 2010년에 HACCP 시스템(어류,연체류)을 적용해 전통적인 재래식공법에 위생까지 생각하며 수산물 가공업체를 운영하고 있다.우선 동태는 명
경남 하동군(군수 조유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선물용 농·특산물의 원산지 둔갑판매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하동의 주요 농·특산물이 설 특수를 맞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해서 판매되는 것을 막고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된다.단속대상은 제수·선물용 농식품 제조·판매업체, 양곡도·소매상, 대형마트 등이고 단속품목은 사과·배·곶감 등 과일, 쇠고기·돼지고기 등 육류와 고사리·도라지 등 나물류를 비롯해 지난해 6월 28일 개정 시행된 10개 항목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전했다.농·특산물 판매 및 제조업체, 음식점 등은 소비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하며, 표시방법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