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진 파운데이션 실크’와 ‘연 세럼 립밤’을 출시한다. 신제품 ‘진 파운데이션 실크’는 동인비의 대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제품인 ‘진 크림 실크’의 핵심 성분이 다량 함유돼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로 가꿔준다. 진 파운데이션 실크의 마이크로 파인 포뮬러는 균일한 마이크로 입자로 촘촘하게 피부결을 채워준다. 가볍고 답답함 없는 커버층을 형성해 ‘피부 중심 메이크업’을 실현하고자 했다. 임상시험을 통해 24시간 메이크업 지속력과 보습 지속력이 입증됐으며, 즉각적인 모공커버 효과로 하루 종일 촉촉한 밀착 커버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컬러는 화사한 아이보리(13호), 은은한 바닐라(21호), 차분한 베이지(23호)로 구성되어 피부톤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동인비는 립 메이크업을 위한 에센셜 틴트 립밤인 ‘연 세럼 립밤’도 동시에 출시한다. 연 세럼 립밤은 고농축 홍삼오일에서 유래된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입술을 더욱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꿔주며, 홍삼 콜라겐 성분이 탄탄한 생기를 부여해 바를수록 건강하게 입술을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연 세럼 립밤의 색상은 01호(단아한 핑크), 0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배로 만든 전통 한식 음료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를 출시했다. ‘양반 식혜’, ‘양반 수정과’는 과일을 넣어 달콤한 맛을 내는 전통 방식 그대로 재현한 한식 음료다. 여기에 토종 배와 이천 쌀, 영동 곶감 등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한식 고유의 맛을 더했다. ‘양반 식혜’는 국내산 토종 배를 넣고 만든 경기도 남부 지방 전통의 배식혜이며, 엄선한 이천산 쌀밥을 곱게 갈아 넣어 뒷맛이 깔끔하고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다. ‘양반 수정과’는 계피와 생강의 매운 맛은 줄이고 국내산 토종 배와 영동산 곶감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부드럽다.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는 동원그룹의 무균충전 공법으로 만들어 더욱 안전하고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 무균충전 공법은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살균한 음료를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동원F&B의 ‘양반’은 1986년 양반김, 1992년 양반죽, 1995년 양반김치에 이어 최근 양반 국탕찌개를 선보인 35년 전통의 프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집콕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아침식사 관련 식품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아침시장을 잡기 위한 식품업체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재택근무 등으로 여유 있는 아침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간단하게라도 아침 식사를 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인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프, 선식류, 시리얼 등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아침식사 시장은 2009년 7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3조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 등으로 아침식사 관련 식품 판매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마켓컬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일주일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간 대비 스프 87%, 마시는 선식류 57%, 베이커리 41% 등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챙겨 먹을 수 있는 상품 판매량이 늘었다. 이같은 분위기에 맞춰 식품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대용식 ‘아침미식’ 3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누룽지와 같은 구수한 맛의 ‘볶은 쌀 플레이크’와 오뚜기만의 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수협이 계속되는 경영난을 이유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난색을 표한 반면, 내부적으로는 억대 연봉의 임직원 증가와 임원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이 20일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협중앙회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기준 148억으로 전년대비 28.9% 감소한데 반해 부채총액은 전년대비 11.8% 증가한 13조7465억원으로 경영 악화가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중앙회는 그동안 부채 증가와 경영난, 공적자금 상환 등을 이유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에 대해 난색을 표해왔다. 최근 5년간 수협은행을 포함한 수협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액은 고작 860만원에 불과하다. 이렇게 경영실적은 악화되고 있고 농어업인들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수협중앙회는 올해 전임 대표이사와 감사위원장(재직·전임)에게 각각 1억2400만원, 1억65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임직원 억대연봉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중앙회의 2019년 임직원 중 억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켓컬리가 1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포장김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확산할 때마다 백김치 판매량이 전달 대비 최대 61%까지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올해 판매된 포장김치 판매를 분석한 결과, 전년 판매량 대비 169% 증가한 백김치가 전체 13%의 점유율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김치의 판매량은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할 때마다 많이 증가했는데 지난 2~3월의 경우 백김치 판매량이 전달 대비 각각 61%, 45% 늘어났다. 이후 잠시 주춤하던 백김치 판매량은 다시 확산이 커지던 7~8월 두 달간 전달 대비 평균 28%씩 판매가 늘었다. 7월의 경우 작년 7월 판매량과 비교했을 때 무려 32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정도였다. 이에 대해 마켓컬리는 코로나 19가 대유행할 때면 아이들이 집에 머물며 집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나는 만큼 그 때마다 아이들 입맛에 맞는 백김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짠 맛을 줄이고 먹기 좋은 크기로 담은 어린이용 백김치 제품이 전체 포장김치 제품 중 판매량 1위,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백김치 내에서의 점유율이 무려 59%에 달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매 유통·판매사업을 통해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협 바다마트’의 영업실적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수입산 수산물 판매량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수협)에서 제출받은 ‘바다마트 당기순손익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바다마트 당기순손익은 2018년을 제외하고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수협유통의 바다마트는 △2015년 13억 2300만원, △2016년 28억 5100만원, △2017년 34억 6000원으로 지속적인 영업손실을 보였으나 △2018년 1억 8700만 원의 영업이익을 보이며 흑자 전환됐다. 그러나 △2019년 31억 4200만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며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 최근 5년간 누적 영업손실은 105억 8900만원에 달했다. 특히 2019년 16개소 점포의 43.8%에 해당하는 7개소 점포에서 적자가 발생했다. 전체 점포 대비 적자 점포 비중은 2016년 66.7%에서 2018년도 33.3%로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달 27일 후쿠시마 원전 내 방사능 오염수 처리방안이 결정될 가운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를 강행할 경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김상희 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만 톤이 넘는 일본산 수산물이 수입됐고, 금액으로는 61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과방위 김상희 부의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는 일본 해류 인근의 핵종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재 후쿠시마현 일대의 수산물 수입 조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방위 김상희 부의장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을 놓고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일본 ALPS 위원회에 ‘감시 프로그램’과 ‘지역‧국가‧국제 소통 계획’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방위 김상희 부의장은 “인접국 고려 없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강행은 우리 국민의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우리 전문가가 후쿠시마 오염수의 안전성‧위험성을 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F&B 복음자리가 달콤한 잼과 고소한 버터 스프레드를 넣은 ‘냉동 샌드위치’ 6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신선한 원료로 만든 복음자리 잼과 버터 스프레드를 바른 샌드위치로, ▲딸기 ▲옥수수 ▲햄치즈 ▲사과버터 ▲고구마버터 ▲마늘버터 등 6종으로 구성됐다. ‘딸기 샌드위치’는 당도 높은 과육을 사용한 복음자리 딸기잼을 넣어 달콤한 맛과 향을 극대화했으며, ‘옥수수 샌드위치’는 옥수수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햄치즈 샌드위치’는 신선한 햄과 치즈, 계란과 버터크림을 넣어 누구나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버터 스프레드를 바른 샌드위치도 함께 선보였다. ‘사과버터 샌드위치’는 상큼한 사과와 부드러운 버터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사과버터 스프레드를, ‘고구마버터 샌드위치’는 고구마의 달달함에 은은한 시나몬 향이 더해진 고구마버터 스프레드를 듬뿍 발랐다. ‘마늘버터 샌드위치’는 진한 마늘향이 가득한 마늘버터 스프레드를 더해 느끼하지 않고 향긋한 맛이 특징이다. 해동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 간편하며, 간단한 식사 대용이나 든든한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신제품 ‘냉동 샌드위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수출을 통한 국산 양파 가격지지 및 양파생산농가 실익제고를 위해 율곡농협에서 생산한 양파즙을 미주지역으로 수출한다. 이번에 수출하는 양파즙은 2톤(6000불) 규모이며, NH농협무역 서부지역 거래선인 해태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서부지역 마켓에 추수감사절 시즌에 맞춰 공급될 예정이다. 그 동안 NH농협무역은 양파 생산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해 경남 합천에 소재한 율곡농협과 공동으로 해외 판로확대에 매진하였으며, 그 결과 미국 서부(LA), 동부(뉴욕), 캐나다 동부(토론토) 등에 매년 7~10톤 정도를 수출하였다. 또한 2018년에는 처음으로 양파즙 단독 컨테이너(10톤)를 수출하는 등 양파즙 수출 판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양파즙 수출확대를 통한 양파생산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호주, 유럽 등 지속적으로 수출국을 다변화 하는 등 앞으로도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1대 첫 국정감사가 중반을 지난 가운데 기업의 시장 선두 경쟁 이면에 감추고 싶은 '불명예' 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롯데제과, 에스피씨 삼립, 제너시스BBQ, 맘스터치, 풀무원건강생활 등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유명 식품.외식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올해 국감에서도 식품위생법 위반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꼬리표처럼 달게 됐다.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던 이들 기업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게 된 셈이다. 특히 이들 기업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매년 반복됐는데 이는 정부의 솜방망이 처벌이 한 몫했다는 지적이다. # 믿었던 기업의 배신...해썹 인증 업체 10개 중 3.5개가 식품위생법 위반 롯데제과.에스피씨 삼립.오리온.원푸드드림.로만, 5년간 2회 이상 이물 검출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20년 6월) 해썹 인증 업체 중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항은 모두 1704건에 달했다. 벌레·유리·머리카락 등 식품 내 이물질 검출이 636건으로 압도적이었다. 해썹 인증 업체도 5년간 3943개 늘었으며 동기간 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 역시 1393곳으로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