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연말을 맞아 한돈몰에서 ‘올해도 수고했어, 多드림’ 12월 기획전을 비롯해 다양한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돈몰의 ‘올해도 수고했어, 多드림’ 12월 기획전은 한 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다. 50% 이상 할인되는 기획전 상품에는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고단백 부위인 앞다리살과 뒷다리살이 포함된다.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한돈몰을 찾는 소비자는 한돈의 다양한 브랜드사별 기획전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청정원 고기 양념 소스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올해의 마무리를 캔햄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돈을 사용한 캔햄의 할인 및 선착순 쿠폰 증정 기획전도 병행한다. 한돈몰에서 캔햄 기획상품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해 판매하고, 1일부터는 캔햄 기획상품 1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크고 작은 경제적 이슈로 고생스러운 한 해를 보낸 만큼, 파격적인 할인으로 소비자분들께 ‘수고했다’는 한돈농가와 함께 작은 위로를 건네고 싶었다”며, “한돈몰의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크레더블 INCR.EDIBLE(대표 손원익)이 식물성 비건, 키토 대체음료 전문 브랜드 ‘닐크NYLK’를 출시했다. 브랜드 ‘닐크NYLK’는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건강한 식물성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의미인 ‘노밀크 NO MILK, 뉴밀크 NEW MILK’를 합쳐 만든 신조어이며 바쁜 뉴요커들의 일상을 모티브로 미국 뉴욕 NYC에서 부터 시작된 브랜드이다. ‘닐크NYLK'는 통견과 그대로 하루 필요 영양을 한 팩에 담은 컨셉으로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높지만 바쁜 생활 탓에 건강과 영양을 충분히 챙기기 힘든 2040대를 겨냥한 브랜드다. 닐크는 출시와 동시에 대표 제품 ‘마시는 하루 견과'를 선보였다. ‘마시는 하루 견과'는 아몬드, 피칸, 캐슈넛, 호두, 대추야자, 크랜베리 등 견과와 건과일을 통으로 갈아만든 100% 식물성 비건,키토 대체음료로서 유당불내증이 있어 우유나 유제품 소화가 어려운 사람들도 부담 없이 고소하고 담백한 대체음료로 즐길 수 있으며 비건식, 키토식 등 대체식품을 찾는 사람에게도 적격이다. 여기에 1팩에 69칼로리로 다이어트 및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닐크N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보건용 마스크 제조기업 해피라이프(대표 정보헌)는 국내 무역업체 케이와이엘 트레이딩을 통해 미국 ‘SUNSTAR 67’과 50억 규모의 KF 방역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1월 9~13일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한 ‘케이(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체결됐으며 엑스포 기간 내 체결된 수출계약 중 최대 규모의 성과이다. 11월 초부터 식약처, 산업통상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국내 마스크 공급량이 대폭 확대된 반면 마스크 수요는 크게 줄어 어려움을 겪는 마스크 제조사들의 수출지원방안을 수립하는 등 정부가 앞장서 마스크 업체들을 지원했는데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굴한 해외 바이어와 엑스포에 참가한 국내 마스크 제조사간 사전 매칭을 통한 계약으로써 정부지원사업의 모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해피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마스크 공급대란 당시 조달청을 통해 공적마스크 600만장을 공급한 업체로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100여개 국내 방역기업중 국산 보건용 마스크 우수 제조기업으로 참가했고, SUNSTAR 67은 미국내 학교, 병원, 마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치 맛의 비결인 '김치종균'이 개발돼 중소김치업체에도 '종균 김치' 시대가 열렸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는 김치의 맛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김치종균’을 개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지원하는 김치종균 보급사업을 통해 전국 23개 김치제조업체에 무상으로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김치종균은 김치 발효를 주도하는 우수 유산균으로 김치의 맛을 향상시키고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며 품질기한을 연장하는 등 김치 품질을 향상시킨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지역별·종류별 김치로부터 유산균을 수집해 약 3만5000여 종의 김치 유산균을 확보해 이중 총 27종의 김치종균을 개발했다. 김치는 계절별로 원부재료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동일한 레시피로 제조한 김치라 하더라도 발효를 주도하는 유산균의 종류가 달라져 맛의 차이가 발생한다. 일부 대기업에서는 종균을 개발해 김치 제조 시 적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중소김치업체들은 균주 구매 비용 및 전문 인력 부족 등 자체적으로 종균 확보가 불가능해 자연발효 방식에 의존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국산 김치 활성화를 위해 ‘김치산업육성방안’을 마련했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신선식품 포장용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박스’로 대체하고 필(必)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더반찬&은 지난달부터 일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스티로폼 박스 대신 친환경 종이박스를 활용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택배, 음식 배달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포장재를 비롯한 각종 폐기물이 환경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진 필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더반찬&은 이번 친환경 종이박스 도입으로 연간 약 40만 개, 무게로 환산했을 때 약 62톤의 스티로폼 박스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반찬&은 향후 친환경 종이박스 배송 서비스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신선식품 포장에 사용됐던 스티로폼 박스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지만, 일반 종이박스로 교체할 경우 내용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더반찬&이 도입한 종이박스는 100% 재생지로 만들어 친환경적이며, 종이를 두 겹으로 제작해 보냉력과 완충력을 강화했다. 또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내년도 신규 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위생교육을 2021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집합교육과 함께 온라인(비대면)으로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교육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식약처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했다. 신규 식품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하기 전 미리 식품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며 신규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위생법」 개정(’19년 12월)을 통해 집합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식품위생교육의 주요내용은 ▲식품위생법령의 해설과 운용 ▲식품 등의 위생적 관리 ▲개인위생 ▲식품위생시책 등이다. ❶온라인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경우, 교육기관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교육을 받으실 수 있으며 ❷집합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경우,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일정 등을 미리 확인하신 후 사전 신청을 하고 교육을 받으시면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영업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최적의 식품위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영업자의 식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서울시 수거․검사 결과,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월성약품(서울시 동대문구)’과 중한무역(서울시 동대문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월성약품이 수입하고 성연허브가 소분‧판매한 ‘산수유‘ 제품(포장일자 2020년 11월 10일)과 중한무역이 수입하고 성연허브가 소분․판매(포장일자 2020년 11월 14일)한 ‘구기자‘ 제품이다. 산수유 제품에서는 트리아조포스가 0.49mg/kg(기준: 0.1mg/kg)이, 구기자 제품에서는 클로로벤주론이 0.27mg/kg(기준: 불검출)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김장철에 안심하고 김장용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절임배추·고춧가루·양념·젓갈을 제조하는 업체 등 총 1316곳을 지자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3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김장할 때 사용하는 김장 매트, 김장 봉투(비닐) 등이 식품용 제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유통 중인 9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위반사항은 없었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2곳) ▲비위생적 취급(10곳) ▲서류미작성(6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5곳) ▲표시기준 위반(4곳) ▲기타*(6곳) 등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대상 업체의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 중인 가공식품 및 농·수산물 등 총 65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90건 가운데 1건(농산물 1건)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해 해당 제품을 폐기조치 했다. 한편 김장철 수입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수입통관 단계에서 실시한 정밀검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확한 답변을 받고 싶으면 국민신문고에 올리거나 식약처 통합민원신고에 올리세요. 처리되는데 10일 정도 걸릴 것입니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즉판업)을 준비하는 A씨가 던진 문의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의 답변이다. 민원실에서 시작된 문의는 담당이 아니라는 답변과 함께 부서를 돌고 돌아 결국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 올리라는 황당한 답변으로 되돌아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음식 주문이 확대되면서 최근 온라인 판매를 하기 위해 즉판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A씨 역시 온라인 판매를 위한 즉판업, 밀키트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식약처와 지자체 간 소통 불능과 일원화되지 않은 행정체계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도 하기 전에 지쳤다. ◇ 비대면시대 떠오르는 밀키트 창업..따라가 보니 A씨는 창업을 위해 가게를 얻고, 내부 시설을 마쳤다. 이후 건축물대장, 건축도면, 위생교육 수료증, 건강진단결과서, 제조방법설명서 등 서류를 챙겨 지자체 위생과를 방문했다. 검토결과, 온라인 판매를 위해 구성한 메뉴의 식품유형은 모두 ‘즉석조리식품’으로 분류됐다. 문제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영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치약제 및 구강청결제에 대한 표시 권장서식을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을 지난 30일 개정·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2018년 의약외품 중 마스크, 생리대 등 섬유·고무제품에 대해 표시 권장서식을 도입했으며 다른 다소비 품목에도 권장서식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치약제 및 구중청량제의 용기나 포장의 표시사항은 권장서식을 참고하여 정보표시면의 가장 넓은 면에 먼저 기재할 것을 권장 ▲용기·포장 표시면 예시 ▲정보표시면 표시 권장서식 및 작성 요령 제공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제품 정보를 확인해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올바르게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