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검역본부는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과 악성 식물병해충의 확산, 기상이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급변한 환경 변화에 대해서 우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다음 네 가지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및 고위험 식물병해충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험도 종합분석 및 축산차량 관제 등을 방역에 활용하고, 해외 가축전염병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위험평가를 통해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검역탐지견 투입 및 여행객 휴대품 검역 강화를 위한 전용 X-ray 확대 운용 등 사전 예방 중심의 국경검역을 추진한다. 박 본부장은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기술 등을 활용한 시스템 고도화로 가축전염병 관리 및 식물병해충 차단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원헬스 및 원웰페어를 기반으로 동물보호‧복지 수준을 높이고,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향상으로 수출 활성화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덕화 대한민국GAP연합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합리적인 정책으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국민을 위한 정책의 기준은 합리성에 바탕이 돼야 하며 특히 먹거리의 경우 더욱 그렇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가끔 과학적 데이터없이 모두가 안심할수 있다는 식품에 대한 막연한 소개가 있을 때도 있다. 또 이런 식품에 막연한 기대를 가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국가의 식품안전정책의 기반은 합리성에 바탕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식품은 물리, 화학, 생물학적 모든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이 확보 돼야 한다"며 "새해에도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많은 도전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마다 정부는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합리적정책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직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좀체로 기세가 꺾일줄 모르는 채 모두가 새해를 맞고 있다"며 "그러기에 새해를 맞는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지혜를 모우는 것이 필요할 때"라고 당부했다. <신년사 전문> ”가족들과 여행가고 싶어요.“ “친구들과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제 제 2의 도약을 시작한다"며 "지금까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기술)지원 사업을 전국의 식품기업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국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기업, 중소기업이 강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저희의 소임"이라며 "작년에 이미 일부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확대해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또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니라 전 국민이 먹고 즐기고 쉴 수 있는 국민 여가형 푸드파크의 조성도 추진한다"며 "기획재정부에서 이미 사업예산을 배정했으며 타당성 확보를 위한 용역이 올해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대 푸드테마파크인 이탈리아의 피코(FICO)와 같이 식품산업 관계자와 일반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만들어 진다면 식품기업의 수익증대과 홍보효과로 식품산업 발전은 물론 전라북도 익산의 브랜드가치가 높아져 지역경제에도 큰 이득이 된다"며 "제 2의 도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20주년, 50주년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박희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에도 부산식약청은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을 위해 소비자가 더 건강해지는 먹거리 안전을 지원하고, 유통제품을 더욱 철저히 점검함은 물론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일환으로 식중독 취약 분야 및 사전안전관리를 위해 봄철부터 패류독소를 관리하며 사시사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등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또 "각종 식품안전협의체를 내실있게 운영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정부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관련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올 한해에도 당면한 도전과 환경 변화에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며 더욱 강한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로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부산식약청이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2021년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건강을 지키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 한 해가 지나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며 "‘흰 소’의 해를 맞아 풍요와 부의 상징인 소의 기운이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널리 퍼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직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지 못했다"며 "어렵더라도 마스크 사용, 모임 자제 등 나와 이웃과 우리 사회를 위해 방역수칙을 지켜주신다면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방역당국의 축적된 경험으로 이번 위기도 반드시 극복해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호랑이처럼 보면서 소처럼 걸어가는 '호시우행'의 자세로 보다 더! 열심히 뛰어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2020년 한 해가 지나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흰 소’의 해를 맞아 풍요와 부의 상징인 소의 기운이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널리 퍼지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 19 위기를 겪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국민 모두가 전례 없는 경제적 고통과 생활의 불편을 감내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우리 위원회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국민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국민권익위원회’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권익위의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주역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듣고, 고충을 해결하는 데 최우선적으로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상대적으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이동신문고’와 위기 기업의 고충해소를 위한 ‘기동해결 특별컨설팅’을 확대 운영해, 민생 최접점에서 국민고충 해소와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또 "정부기관 중 이렇게 직접적, 상시적으로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관은 아마도 권익위가 유일할 것"이라며 "2021년에는 국민들께서 우리에게 부여한 ‘국민의 대변인’, ‘국민의 변호인’이라는 역할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국민고충과 사회적 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을 돕고자 총 111억원 규모의 업주 지원 방안을 추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배민은 입점 업소 중 연간 매출 규모가 3억원 이하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한 달 치 울트라콜 광고비, 오픈리스트 및 배민라이더스 중개이용료 등을 모두 50% 환급하기로 했다. 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환급액은 내년 1월 마지막 정산일에 업주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업주당 최대 환급액은 올 상반기 지원 때와 같은 15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약 14만 곳의 업소에 111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환급은 배민이 올들어 시행하는 네번째 조치다. 배민은 코로나19 확산이 심했던 지난 3월, 4월, 8월에도 입점 업주에게 광고비 50%를 환급하여 지금까지 총 56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광고비, 수수료 환급 외에 추가 지원정책도 마련됐다. 배민은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19 정책자금 대출 이자 50% 지원의 대상 범위를 배민 입점 업주에서 국내 외식업 자영업자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배민에 입점하지 않은 외식업 자영업자도 정책자금
< 승 진 > [1급] 광주지원장 홍성삼 [2급] 경영관리본부장 나동현 대구지원장 김동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광재 [3급] 전략기획본부 혁신기획팀장 정은실 서울지원 인증심사팀장 손경석 기술혁신본부 기술관리팀장 윤여리 연구개발실 시험검사팀장장 유재원 < 전 보 > 전략기획본부장 라정한 경영관리본부장 나동현 인증심사본부장 전예정 기술혁신본부장 조재진 교육평가본부장 김영수 연구개발실장 이주연 서울지원장 김병훈 부산지원장 심 율 광주지원장 홍성삼 대전지원장 정보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한 식약처의 역할이 매우 큰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식약처는 코로나19 극복의 시작이 될치료제와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또 "코로나19로 비대면, 1인 소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식품판매 및 배달 영업에 대한 냉장․냉동 유통관리를 강화하고 가정간편식, 배달음식 수거검사를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직구 제품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신속도입 체계 마련, ▲건강한 먹거리 안전 확보, ▲고품질 의료제품 촘촘한 안전망 구축, ▲미래 건강관리 환경 구축 등 네 가지를 약속했다. 우선, 안전에 근간을 둔 코로나19 백신‧치료제신속도입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 처장은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여러 해외백신, 국내개발 백신 및 항체치료제 등 제품별 전담심사팀을 운영하고 허가신청 이전부터 심사 가능한 자료를 검토하여 안전성‧효과성 검토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면서 "백신 출하 전 최종품질 확인 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가 각종 과도한 오리농가의 방역규제에 대한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30일 오리협회에 따르면 최근 전국 각지의 가금농가 및 철새 분변에서의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중인 가운데 유독 오리농가들은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비롯한 SOP 등에서는 유달리 오리만 규제를 강화하여 적용중에 있고 이로 인하여 최근 오리농가들의 소득은 반토막이 났다. 이에 오리협회는 2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15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7조의6제1항 등 위헌에 대한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 심판에 정식 회부됐다. 그동안 오리농가들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상의 각종 과도한 규제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큰 피해에도 불구하고 보상이 전혀 없는 점,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AI 발생의 모든 원인을 오리농가들에게 전가하면서 살처분 보상금 감액 처분에도 모자라 추가로 고발조치와 과태료 처분 등을 지자체에 강요하는 사례 등에 대한 위헌 여부 소송이다. 오리협회의 헌법소원 청구 취지는 대한민국 헌법은 국민의 행복추구권, 직업의 자유, 재산권, 평등원칙 등을 보장하고 있으나 오리농가들은 이러한 기본적 권리마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