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올 설에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행사를 진행한다. ‘올 설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지켜주고 싶은 그 마음 담아’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선물을 미리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 △감사예편 △여유보편 △감사온편 △홍삼톤골드 △홍삼톤 △홍삼톤청 등 얼리버드 6종 구매 시와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 신규가입 및 제품구매 시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이어지는 설 프로모션 행사에서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아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선물세트 ‘다보록’ 20종을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홍삼달임액 △화애락 △홍천웅 △천녹 등 인기 제품에 대해 다양한 구매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올 설에도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KGC인삼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설 선물시장에서 면역력과 건강 관련 선물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면역력’과 ‘언택트’ 트렌드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1년 가장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건강기능식품은 ‘프로바이오틱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유통하는 240개 회원사의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74.2%(복수응답)가 올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가 가장 높을 것이라 답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2017년 전후로 주목받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홍삼에 이어 시장규모 2위를 기록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리딩하는 원료로 부상했다. 마케터들은 올해 프로바이오틱스에 이어 단백질 보충제(38.7%), 종합 및 단일 비타민(32.3%), 체지방 감소제품(21%), 홍삼(14.5%), 기타(14.5%), 오메가-3(12.9%) 순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인기 있을 기능성 분야로는 작년과 동일하게 ‘면역 기능(79%, 복수응답)’을 먼저 꼽았다. 지속적인 이상기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높아진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장 건강(45.2%), 피부 건강(29%), 수면 질 개선(19.4%), 체지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관련업체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수입식품 유통관리 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 업종별 세분화된 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지난해 수입식품 유통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유통단계별 안전관리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수입식품 현장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수입식품 보관업 위생관리(냉장‧냉동 온도관리, 보관물품 이격관리 등) ▲식품 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작업장 및 조리도구 청결관리, 작업 종사자 개인위생, 식자재 보관방법 등) ▲식품유통판매업체 위생관리(입고‧보관‧진열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관리) ▲위생 취약 및 개선 사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필요한 영업자용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매년 증가하는 수입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및 신뢰를 확보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스피루리나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중심으로 ‘2021년 건강기능식품 원료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재평가 대상 원료는 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추출물 등 고시형 원료 7종과 콜레우스포스콜리추출물 등 개별인정형 원료 2종으로 재평가 결과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고시형 원료는 기능성이 널리 알려져 있어 별도의 인정절차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식약처장이 고시한 원료이고 개별인정형 원료는 개별적인 심사를 거쳐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이번 재평가 대상은 지난해 8월과 12월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능성 원료 인정 당시의 심사 자료와 인정 이후 발표된 연구논문, 위해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할 계획이다. 참고로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후 10년이 경과했거나 ▲새로운 안전성‧기능성 관련 정보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에 대해 실시하며 그 결과에 따라 해당 기능성 원료에 대해서는 인정 사항을 취소하거나 섭취 시 주의사항 표시내용 및 일일섭취량 변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4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허가심사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외부 전문가 자문 계획에 대해 밝혔다. 식약처는 '약사법'에 따라 새롭게 사용되는 의약품의 안전성·효과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운영, 자문을 구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유행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자문단)과 ‘최종점검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해 3중의 자문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자문은 1.검증 자문단 2.중앙약사심의위원회 3.최종점검위원회 순서로 진행된다. ‘검증 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임상·비임상·품질 등 분야에 대한 자문 의견을 식약처가 수렴하는 절차로서 감염내과 중심의 임상 전문가, 비임상·품질·임상통계 등의 전문가 30명 내외로 전문가 인력풀을 사전에 구성했으며, 안건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약사법' 제18조에 따른 식약처 자문기구로서, 신청 품목의 안전성, 효과성, 허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자문한다. 자문위원은 생물의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청소년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개발한 교재 '식품안전과 건강'이 교육부로부터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로 승인받음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 학교장 재량으로 과목을 개해 정규수업이 가능해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과 건강' 교과의 주요내용은 ▲안전한 식품 선택(식품표시, 첨가물 확인 등) ▲식품관리 및 보관(냉장고 식품관리 등) ▲식품의 조리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이다. 식약처는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11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 교재와 교구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 교과용 도서로 승인받은 '식품안전과 건강'은 2019년에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식생활 교육 정규화를 위해 개발 했다. 지난해에는 개발된 교재를 활용해 전국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과 건강' 교과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학생의 수업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4점, 도움정도는 4.20점이었으며 교사들의 교과서 만족도는 4.77점, 실생활에 필요한 학습주제와 내용에서 4.92점을 받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큼지막한 닭고기와 진하고 얼큰한 국물로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라면비책 닭개장면’을 출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의 영향으로 한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며 차별화된 제품 출시로 라면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질적 성장’이 주목받고 있다. ‘라면비책’은 ‘오뚜기의 숨겨진 라면비법’이라는 의미로, 정성스럽게 만든 푸짐하고 맛있는 오뚜기의 새로운 가정간편식(HMR) 라면 브랜드이다. 라면에 맛과 영양을 더하고자 레토르트 파우치를 활용해 더욱 풍부한 건더기로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해냈다. ‘라면비책 닭개장면’은 큼지막한 닭고기와 진하고 얼큰한 닭개장 국물로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제품이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닭육수의 진한 맛과 얼큰하게 매운 국물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칼국수 형태의 면발을 사용하여 닭개장 국물이 더욱 잘 배도록 하였으며, 면발에 귀리를 첨가하여 식이섬유 함량을 높였다. 큼직한 닭가슴살과 대파, 토란 등의 원물들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보임성과 식감을 높였으며, 부추, 계란 건더기를 통해 리얼한 고명 식감과 보임성을 완성하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설 명절 선물가액 상향 여부가 오는 15일 결정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5일 오전 10시 긴급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설 명절에 한해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결정한다. 권익위 최고 의결기구인 전원위원회는 본래 격주 월요일마다 개최되지만 권익위는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긴급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현행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은 직무 관련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의 금액의 상한선을 5만원, 농축수산물은 10만원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등으로 농업계가 극심한 어려움에 처하자 가격 상한선을 풀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달 15일 청탁금지법 개정안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무총리실과 권익위에 접수하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도 지난 7일 전현희 위원장을 찾아 농수산가공품 선물가액을 한시적으로 상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 위원장은 농어민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신중하게 검토할 뜻을 전한 바 있다. 권익위는 사회적 여론을 충분한 수렴한 이후 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 정종대 대표이사는 지난 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온라인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한 농협목우촌은 올해 언택트 채널 사업역량을 한 층 강화할 예정이며 고품질의 제품을 내세워‘목우촌M몰’개편과 모바일 앱 개발 등을 통해 자사몰 강화와 더불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등 직영 판매채널을 확보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충성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HMR, 펫사업 등 고성장 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취임인사를 통해“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비상시국을 보내고 있으며 농협목우촌도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말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생산 효율화를 위한 시설투자와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신축년을 맞은 올 해도 근면함과 우직함을 상징하는 소처럼 노력과 끈기를 가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수출입 물자 수송에 필수 인력이다.” “정전을 막아야 한다.” “치과는 침방울 때문에 위험하다.” 최근 정부가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기준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산하 기관 및 협회들이 백신 선점을 위해 벌써부터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치열한 물밑 작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실이 입수한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 요청 현황’에 따르면 총 17곳의 기관 및 협회가 질병관리청에 “우리가 백신을 먼저 맞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해 국가보훈처, 국민연금공단, 대한치과의사협회, 법무부, 병무청, 서울시청, 해양수산부, 한국수력원자력 등이다. 조 의원은 “정부가 확보한 백신 물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불안감 때문에 기관들까지 나서 물밑 경쟁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은 지난해 12월 질병관리청에 ‘백신 우선 접종'을 요청하며 “국가 수출입 물자 수송에 필수 인력”이라는 이유를 댔다. 노조는 조합원 총 2만160명(항만 1만2076명, 창고 물류 4019명, 시장 물류 3726명, 철도 339명)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을 요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