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완벽하게 패러디해 만든 야식 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의 광고캠페인 영상이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이 공개된 지 4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12월 16일 야식 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패러디한 ‘야식이야 - 야식의 남자들’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웹소설 광고 원작 2편을 청정원의 광고영상으로 재탄생 시켰다. 원작과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이기 위해 세트장, 촬영 스태프까지 실제 오리지널 광고와 같은 조건에서 촬영했다. 김희철이 입은 수트는 물론 의자까지 원작의 두 배우가 사용했던 것을 활용할 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 썼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이었지만 김희철이 전달한 메시지만은 확실하게 달랐다. 배달야식과는 달리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 15분 만에 인생 야식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강조했다. ‘야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임상시험 제도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월 4일 제약사·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약품 임상시험 온라인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21년 의약품 임상시험 안전 관리 정책 방향 ▲임상시험 실태조사 기본 계획 ▲안전성 정보 관리 방법 등이며,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lms.konect.or.kr)을 통해 신청(1.19.~1.28.)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임상시험 참여 환자의 안전관리와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받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육가공업체 총 600여 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56억 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식품업체는 어육소시지, 과자·캔디류, 음료류, 빵류·떡류, 초콜릿류, 국수·유탕면류, 특수용도식품, 즉석섭취식품 등 해썹 의무적용 대상 식품유형을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21인 미만 식품업체다. 소규모 축산물업체는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21인 미만인 식육가공업체다. 이번 시설개선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의 해썹인증에 지렛대 역할이 되도록 위생안전시설 및 설비 비용의 50%를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국고로 무상지원할 예정이다. 시설개선자금 신청대상은 전년도 시설개선자금 조기 소진으로 해썹 의무적용을 성실히 준수했음에도 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소규모 식품업체와 식품 해썹 의무시행 유예로 올해 해썹 인증받는 소규모 식품업체 등을 포함하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적합한 경우 시설개선자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월 18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BBQ앱 ‘딹 멤버십’(가입자)을 위한 프로모션에 나선다. 프로모션은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BBQ앱에서 전 메뉴 주문 시 황올 싸이치킨(황금올리브 넓적다리) 1조각과 블랙페퍼 시즈닝 1봉을 무료로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한 개의 아이디(ID) 당 한번의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BBQ는 지난해부터 패밀리 상생 정책으로 자사앱을 강화했다. BBQ앱으로 주문하면 패밀리(가맹점)는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고객의 주문 정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즐거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BBQ는 지난 6일 ‘황올 싸이치킨(황금올리브 넓적다리)’룰 출시했으며, 한결 같은 사랑을 받아온 BBQ의 대표메뉴 황금올리브의 맛에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넓적다리(엉치) 부위를 조합해 구성한 신제품으로, 출시 되자마자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BBQ측은 “앞으로도 BBQ앱을 통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으로 먹는 즐거움까지 전달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7일 약국에서 손쉽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사용하기 전에 외부포장·용기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사용설명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약품의 외부포장이나 용기에는 효능‧효과뿐만 아니라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경고 사항과 반드시 알아야 할 부작용 정보 등이 요약돼 있다. 첨부문서에는 약의 효과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가 포함돼 있어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첨부문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약품을 사용할 때 외부포장·용기나 첨부문서가 없으면 사용기한이 지났는지 확인이 어렵고 용법·용량 등 허가사항과 다르게 복용할 수 있어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다. 따라서 원래 포장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만약 분실했을 때는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에서 제품명을 검색해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외부포장·용기는 ‘주표시면’과 ‘정보표시면’으로 구분한 표준서식을 적용하고 있다. ‘주표시면’은 소비자가 의약품을 구매할 때 제일 먼저 확인하는 부분으로 ‘일반의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사료 및 축협 내 경제사업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횡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엄경익)에서 제명된 조합원(한우협회 회원) 20명이 제기한 ‘제명무효 확인 소송’에서 한우농가가 최종 승소했다. 앞선 2심 고등법원에서는 ‘농·축협은 국민경제 및 국가 전체 경제와 관련된 공공성을 지니므로 영리목적 사업에 참여하지 아니하거나 이해관계가 상충하더라도 불이익을 주거나 제명하는 행위는 농·축협의 존재의 목적 배치된다’며 농협의 본분을 상기시키고 제명결의의 절차적, 실체적 하자가 있는 제명은 무효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대법원은 이에 불복한 횡성축협의 상고를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지으면서 엄경익 조합장을 필두로 한 횡성축협의 횡포에 종지부를 찍어줬다. 이번 대법원 판단을 통해 농·축협에서 판매하는 사료나 비료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합원을 제명할 수 없는 기준이 마련된 셈이다. 사건은 2018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횡성축협은 2018년 4월 25일 횡성축협과 횡성한우협동조합 2곳에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는 한우농가 20곳을 제명시켰다. 횡성축협은 제명 사유로 ▲홍콩 수출에 피고의 수상 등을 위조해 홍보물 제작 배포, ▲횡성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방'이죠. 하지만 코로나19로 여행은 물론 외식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것이죠. 그때 그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이 생각날때 참 난감합니다. 이같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최근에는 유명 맛집 음식이 밀키트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밀키트는 식사(Meal)와 세트(Kit)가 합쳐진 합성어로 레시피에 따라 미리 손질된 식재료, 소스 등이 한 팩에 들어 있는 간편조리세트 제품입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밀키트는 간편하게 데워먹는 가정 간편식과는 달리 손질된 재료를 동봉된 레시피를 보고 15분~30분 이내로 전문가 수준의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시장은 무섭게 성장했죠. 그래서 제가 오늘 가져온 제품은 '제주의 맛'을 가져왔습니다. 일년에 한 두번은 갔던 제주도를 코로나로 지난해 한번도 가질 못했는데요. 이맘때면 감귤 수확이 한창일 것이고, 동백꽃도 이쁘게 피었을텐데요. 아쉽기만 합니다. 특히 제주에서 먹었던 음식들은 서울에서도 그립습니다. 제주앓이를 한창 하던 중 접하게 된 청정 제주 식재료를 이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청탁금지법 상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가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일시 상향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이하 권익위) 전원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5일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현희 권익위 위원장은 "올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청탁금지법 상 공직자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가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축수산업계를 돕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국가청렴정책 주무부처로서 청렴사회를 향한 의지를 확고히 유지하고 청탁금지법 취지를 지키기 위한 교육·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행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은 직무 관련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의 금액의 상한선을 5만원, 농축수산물은 10만원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가 당뇨영양식 ‘뉴케어 당플랜’을 식사 대용으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당뇨병 환자의 공복혈당 개선뿐 아니라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밝혔다. 대상웰라이프가 경희대학교 임상연구소 연구팀과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당뇨환자용식품인 ‘뉴케어 당플랜’을 8주간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경우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인슐린저항성이 개선되고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체적용시험은 과체중 혹은 비만인 당뇨병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자는 ‘뉴케어 당플랜’ 2팩을 아침 식사 대신 8주간 섭취했다. 인체적용시험에 사용된 ‘뉴케어 당플랜’은 당뇨 환자는 물론 혈당이 높아 당 함량을 신경 써야 하는 소비자를 위한 당뇨영양식이다. 일반 음식 섭취에 제한이 많아 당뇨식단이나 당뇨간식을 따로 챙겨먹어야 하는 이들은 물론 지속되는 실내 생활로 혈당 관리가 필요해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균형 잡힌 식이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양 설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뉴케어 당플랜’은 혈당 관리와 식이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대 영양소와 충분한 식이섬유, 26가지 비타민과 미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은 지난 14일 농협경제지주 농업·축산경제대표이사 연임 횟수를 1회로 제한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행법 및 농협경제지주 정관에 따르면 농업·축산경제대표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고, 임기는 2년이나 연임 제한이 없다. 또한 농업협동조합 중앙회의 회장은 4년 단임제인 데 반해 농업·축산경제대표이사는 연임의 제한이 없어 불합리한 점이 있다. 현재 축산경제대표이사의 선임시기(20.01.12)의 경우 중앙회 회장 선출시기(20.01.31)보다 앞서게 됨에 따라, 중앙회 회장과 축산경제대표이사 간의 업무 연계성이나 업무 유대감 형성이 어려운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농업·축산경제대표이사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되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하고 부칙으로 농업·축산경제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일을 2022년 3월 25일까지로 하여 향후 농협중앙회 회장 선출 이후 선임이 이뤄지도록 했다. 윤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농업·축산경제대표이사의 장기 연임으로 우려되는 관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