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29일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을 위한 국가출하승인은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코로나19 백신의 국가출하승인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백신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유아를 포함한 건강한 사람에게 단기간에 대규모로 접종하는 의약품으로, 제품 사용에 따른 파급력을 고려해 국가가 품질을 다시 한번 검증하는 국가출하승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이하 자료검토)를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제조사에서 확인한 제품의 품질을 시중 유통 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 접종을 위해 국가별 국가출하승인 제도를 운영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으며,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대부분 국가에서 자국 내 백신 유통 전 검정시험 등을 거쳐 품질을 보증하는 국가출하승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미국은 긴급사용 승인 후 제조원의 시험성적서 검토만으로 사용을 허용하고 있고, 유럽은 성상·역가·확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19년도부터 운영해온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완제 화장품에만 천연·유기농 인증을 해주던 것을 화장품 원료에 대해서도 인증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 과정에서 개별 원료에 대한 자료 구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승인된 원료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하도록 마련했다. 천연·유기농 원료 승인을 위해서는 화장품 원료를 제조·가공하거나 취급(제조업자 포함)하는 자가 원료에 관한 자료를 포함한 승인 신청서를 인증기관에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천연·유기농 함량 비율정보를 확인 후 승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각 인증기관은 승인한 원료 목록을 취합·공개*해 화장품 업체가 천연·유기농 화장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천연·유기농 화장품 원료에 대한 자율승인을 통해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부와 업계가 함께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화장품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배달 음식에도 위생등급 광고가 허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할 때 음식점 위생등급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영업장과 포장지에 위생등급을 광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을 28일 개정 고시했다. 이번 개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 음식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비대면 주문 시 음식점 위생등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무엇이며 표시방법과 지정 기준 등에 대해 식약처 Q&A를 통해 알아본다. Q.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무엇이며, 시행 시기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며 등급 표시는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세 단계가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5월 19일부터 시행했다. Q.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청대상, 신청절차 및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 위생등급제는 자율신청제도로 신청대상은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이며 신청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마스크 착용에 따른 발진,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화장품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처럼 온라인에 허위‧과대 광고해 '화장품법'을 위반한 413건의 누리집(사이트)을 적발, 접촉차단 및 현장점검 등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사례들은 코로나19 환경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점을 이용해 마스크로 인한 피부 문제를 화장품 사용만으로도 의학적 효능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피부질환 소염, 항염 효과 ▲손상피부 세포재생, 피부재생 ▲여드름, 홍조 개선 등 318건이다. 아울러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속눈썹영양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품 광고를 점검했으며 주요 적발내용은 속눈썹의 ▲증모, 길이 증가, 모발 성장 ▲탈모예방, 발모 촉진 ▲모발증진 세포․피부재생 등 95건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화장품을 구매할 때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제품에 대하여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 2만장과 한돈 2000kg을 전달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한돈자조금 하태식위원장은 28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이든아이빌(원장 이소영)을 찾아 전달식을 가졌다. 기념식 후 재원아동과 직원을 위해 한돈으로 구성한 특별 도시락과 볼펜세트, 손소독제 등이 들어있는 한돈 굿즈도 함께 전달했다. kf94마스크와 한돈 다릿살로 구성된 이번 지원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품목들은 28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29개소로 전달됐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무럭무럭 자라나야 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새해를 위해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한돈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올해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홈푸드가 흙 묻지 않은 무농약 수경재배 청미채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 3호점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28일 신규 오픈했다.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샐러드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발표에 따르면 샐러드용 과채를 비롯해 조리용 간편 과채, 즉석섭취용 간편 과채 등을 일컫는 국내 신선편이 과채시장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씩 성장해 지난해 1조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샐러드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른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강화했다. 실제로 크리스피 프레시의 배달 주문 비중은 40%를 넘어섰으며, 배달 수요를 중심으로 월평균 전체 매출이 15%씩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3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합정역 인근에 오픈한 합정점과 배달 전문 딜리버리 서초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동원그룹의 각 계열사가 직접 생산하고 품질을 관리한 재료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는 극난대망(克難大望)이다" 민선5기 취임 이후 해마다 그 해 도정의 핵심가치를 담아 신년화두를 발표했던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올해 신년화두로 던진 말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최근 푸드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새해에는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켜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는 데 역점을 두는 한편, 강호축 개발과 '일등경제 충북'을 본격 추진하면서 대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더 큰 희망을 향해 힘차게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웠던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충북 경제는 선방했다. 647개 기업 10조 1000억원 투자유치, 수출증가율 전국 2위, 고용률 전국 3위, 정부예산 사상 최대 6조 8202억원 확보 등의 기록을 세웠다. 충북의 2021년은 기업의 활발한 투자유치와 각종 개발 호재로 더욱 기대된다. 지난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7년으로 준공을 앞당겨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K-바이오에 이어 K-뷰티까지. 지난해 11월 충북 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유전자변형식품(GMO)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을 강조해서 표시할 수 있는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28일 행정예고 하고 3월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전자변형식품의 비의도적인 혼입치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12월 ‘GMO 표시 강화 실무협의회’ 논의를 통해 ‘비유전자변형식품’이라는 강조 표시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유럽연합 등 외국의 사례를 검토해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해 비의도적 혼입치를 불검출에서 0.9% 이하로 인정하는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규제와 국내 정책 환경을 고려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할 때 음식점 위생등급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영업장과 포장지에 위생등급을 광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을 1월 28일 개정 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상태를 평가한 뒤 등급을 지정해주는 제도로 등급 표시는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세 단계가 있다. 이번 개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 음식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비대면 주문 시 음식점 위생등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영업장 내‧외부에 위생등급 지정 표시물 게시 ▲음식 배달 등을 위한 포장지 등에 위생등급 지정 사실 표시‧광고 ▲식문화 개선을 위해 ‘반찬까지 덜어먹기’를 실천하는 음식점을 위생등급 평가 시 가점 부여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지속 확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가 신축년 설을 맞아 언택트 트렌드로 함께하지 못하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된 명절 간편 밀키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이번 설 명절도 각자의 집에서 소소하게 명절을 보내는 비대면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마이셰프는 함께하지 못하는 가족, 친구, 지인 등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명절 간편 밀키트를 기획했다. ‘솥밥 세트 3종’, 다양한 프리미엄 식재료로 구성한 ‘명절 선물 세트’ 그리고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핑크퐁 DIY 삼색 떡만둣국 만들기 세트’ 등 집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간편하면서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로 선보인다. 먼저, 솥밥 세트로는 ▲장어 한마리 솥밥 키트, ▲트러플 불고기 솥밥 키트, ▲듬뿍 스테이크 솥밥 키트 3종으로, 전북 명품 쌀로 꼽히는 십리향 쌀로 엄선해 고소한 향과 찰진 식감으로 솥밥의 맛을 살렸다. ▲장어 한마리 솥밥 키트는 통통한 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양념된 장어의 달짝지근한 풍미와 더불어 생와사비, 지단, 생강 등 곁들임과 수제 데리야끼 소스로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