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인 원보식품이 수입한 '와하하 소프트드링크(유형: 혼합음료)' 제품에서 그 외 보존료(소브산 기준: 불검출)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 2021년 1월 5일인 제품이다. 소브산은 치즈류, 식육가공품, 당류가공품 등 여러가지 유형의 식품에 사용할 수 있으나 각 유형별로 그 사용량을 각기 제한하고 있다. 치즈류의 경우 3.0g/kg 이하, 잼류에는 1.0g/kg 이하, 당류가공품(시럽상 또는 페이스트상에 한함)에는 1.0g/kg 이하 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햇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갑)이 한·중·일 김치 논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소극적 대응을 질타했다. 지난해 11월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중국 자국 김치 제조법을 국제 표준 단체인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에 맞춰 제정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쓰촨의 ‘파오차이’를 우리의 김치와 구분하지 않고 보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파오차이는 염장채소다’는 설명자료만 배포했었다. 이어 지난 1월 초에는 중국 인기 유튜버가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중국음식’(#ChinessFood)이라고 해시태그를 달고, 영상에 나오는 음식들이 모두 중국 전통음식인 것처럼 소개했다. 이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213만여회, ‘좋아요’ 약 14만 개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김치는 한국 전통음식이다. 정말 화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렇게 온라인에서 ‘김치 종주국’ 논란이 일자 지난주 일본 언론 JBpress는 ‘김치는 파오차이의 파생형’이라는 보도를 통해 한‧중의 ‘김치 종주국’ 논란에 끼어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떠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국내에서의 수입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이 찾은 제품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된 복합영양소로 전체 수입량의 17.7%를 차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건강기능식품이 최근 3년간(‘18~’20년) 연평균 21.4%씩 증가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33.8%(’19년 기준)를 차지한다고 5일 밝혔다. 수입식품통합시스템으로 신고 된 건강기능식품(원료 포함)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수입 상위 품목은 ⯅복합영양소 제품 ⯅프락토 올리고당 ⯅EPA‧DHA 함유 유지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 ⯅단백질 제품 등 5개 품목(‘20년 기준)으로 전체 수입량의 59.0%를 차지했다. 이중 ‘복합영양소제품, EPA·DHA 함유유지, 단백질 제품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수입이 많았으며, 최근 프락토올리고당(‘19년),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20년)이 상위 품목으로 올라왔다. 부동의 1위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된 복합영양소 제품으로 2020년 3509톤이 수입되어 전체 수입량의 17.7%를 차지했고 영양소와 기능성 성분이 복합된 제품도 1648톤(8.3% 차지)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설 명절을 앞두고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596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0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이나 선물용 성수식품의 제조업체, 백화점·마트 등 판매업체 및 수입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비위생적 취급(21곳) ▲건강진단 미실시(39곳) ▲축산물업체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8곳) ▲서류 미작성(8곳) ▲시설기준 위반(8곳) ▲기타 위반사항(26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식약청 또는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대상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 중인 부침개·튀김 등 조리식품 및 농·수산물 등 총 204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675건 가운데 3건(가공식품 1건, 조리식품 1건, 농산물 1건)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해 해당 제품은 폐기조치 했다. 아울러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3일 경북 킹덤플랜트협동조합 스마트HACCP 구축 등록기념식에 참석해 등록증을 증정했다고 4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2019년부터 스마트HACCP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등록평가 및 기술지원을 중점추진하고 있으며 따뜻한HACCP의 일환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및 소규모업체에 대해 밀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등록기념식에 참석한 김동주 대구지원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기술지원 및 스마트HACCP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마트HACCP은 업체가 중요관리점에 대해 수기로 기록·관리하던 일을 실시간 으로 자동 기록·관리 및 확인이 가능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킹덤플랜트협동조합은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커피 및 생강류 가공기업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중 국내 최초로 지난 1월 스마트 HACCP등록을 완료했다. 이날 등록기념식에는 경상북도청, 안동시청, 경상북도의원, 안동시의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유통으로 분주한 가락공판장 및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늦은 시간까지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날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가락공판장을 먼저 방문하여 사과, 배 등 설 성수품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꼼꼼하게 살폈으며 직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어 방문한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는 농산물 검품현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고 농산물 적기 배송을 위해 쉴틈없이 일하는 배송기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대변화를 위해 각 사업 분야에서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농산물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설 명절인 만큼 신선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4일, ‘IFF 한입쏙 닭안심 블랙페퍼’를 새롭게 출시하고 GS수퍼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IFF 한입쏙 닭안심 블랙페퍼’는 고품질 무항생제 닭고기를 한입 크기로 손질한 뒤 후추로 양념해 알싸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특히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닭안심 부위를 사용해 담백하고 부드럽다. 하림은 닭고기를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신선한 육질의 촉촉한 식감을 고스란히 살렸다. 별도의 손질이나 양념 없이 먹고 싶은 만큼 덜어 익히기만 하면 바로 즐길 수 있다. GS수퍼 하승완 MD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홈쿡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하림과 함께 맛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냉동 제품 ‘IFF 한입쏙 닭안심 블랙페퍼’를 선보이게 됐다”며 “담백한 닭안심에 블랙페퍼가 더해진 고급스러운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FF 한입쏙 닭안심 블랙페퍼’는 에어프라이어로 180℃에서 6분간, 혹은 프라이팬에서 7분간 조리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버터를 더하거나 양파, 당근, 버섯, 피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님에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재선, 전주시병)은 4일 순차적 예방접종 실시에 따른 부정사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1월 28일,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되,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우선 접종 대상군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만 후 순위 대상군에서 필수적인 공무나 중요 경제활동으로 긴급출국이 필요할 때, 엄격한 증명과정 등 절차를 거쳐 소관부처의 심사 후 질병관리청이 승인한 경우에 한해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허위 서류작성 등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받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김성주 의원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도록 법률에 명문화하는 한편,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개정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 양재 첨단물류단지 조성을 놓고 서울시와 하림 간에 난타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서울시는 "하림이 기존 도시계획과 배치되는 개발을 요구한다"며 인허가 고의지연 주장은 사살이 아니라는 입장이며, 하림은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해당 부지에 허용될 수 있는 최대 용적률을 제출했다"고 맞서고 있다. 서울시와 하림 간에 갈등은 향후 감사원의 서울시를 상대로 한 감사 개시 여부와 법제처의 유권해석 등에 따라 치열한 법적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국회와 정부는 지난 2015년 택배 등 도시물류의 수요가 증가하고 물류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유통.물류.정보통신산업 등 산업간 융합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도시첨단물류단지 제도를 도입하고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물류시설법)을 개정하는 등의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하림산업은 2016년 5월부터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5번지 일대 94,949.1㎡ 부지(이하 ‘양재부지’)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양재부지는 서울시장이 직인날인한 신청(소관부서 도시교통실 택시물류과)에 의해 2016년 6월 국토교통부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했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홍삼에 전통 소재를 조화롭게 더한 건강기능식품, 정관장 ‘홍삼톤’의 최근 10년간 판매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1000억원 가량 판매된 수치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한 해 정관장 홍삼톤이 100만 세트가 판매되며 최근 10년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관장 ‘홍삼정’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정관장 홍삼톤은 홍삼 농축액을 주원료로 하여 다양한 생약재를 배합한 복합한방 액상 파우치 브랜드로, 1993년 출시 이래 30여년 가까이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정관장 대표 스테디셀러다. 2011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정관장 홍삼톤은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이 설날을 비롯한 명절에 판매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액상 파우치 제형으로 섭취하기에 부드럽고, 적당한 부피감에 고급스러운 적금색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것을 이유로 보고 있다. 최근 제품을 리뉴얼하며 가격은 동결시키되 3가지 귀한 버섯(흰들버섯,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함량을 기존 대비 2배가량 증가시키면서 ‘가심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