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돌아서면 밥하고 돌아서면 밥하고’라는 뜻의 ‘돌밥돌밥’이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외식보다 집밥을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집밥으로 뭘 먹을지, 어떤 반찬을 먹을 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요리류 간편식 외에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간편식들을 출시해 집밥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이연에프엔씨는 밥과 함께 든든하게 먹기 좋은 ‘한촌 양념불고기’를 내세워 반찬 간편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잡고 있다. ‘한촌 양념불고기’는 실제 한촌설렁탕 매장에서 판매되는 메뉴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달달한 양념 덕에 매장에서도 설렁탕 등 주요 요리와 함께 먹기 좋은 메뉴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한 팩에 2인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섯, 야채 등과 함께 요리하면 가정에서도 근사한 고기 반찬을 해 먹을 수 있다. 샘표도 3~4인이 한 끼 식사로 먹기 적당한 양으로 구성된 간편한 소포장 HMR 반찬 신제품 ‘쓱쓱싹싹 밥도둑’ 6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쇠고기 장조림, 돼지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고추장 멸치볶음, 오징어채볶음 총 6종으로, 장조림 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환자용 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의 당뇨 환자용 균형 영양식 ‘뉴케어 당플랜 프로’가 3월 7일(일)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론칭한다. ‘뉴케어 당플랜 프로’는 체중 및 식이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당뇨 환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선민 원장과 공동 개발한 ‘MPB식단’을 적용했다. ‘MPB식단’이란 당뇨환자를 위한 독자적인 영양설계 레시피를 뜻한다. 단일불포화지방산(Mono-unsaturated fatty acid, MUFA)과 천천히 소화 흡수되는 천연당인 팔라티노스(Palatinose), 여주와 돼지감자의 식물성 추출물(Botanical Extract)의 초성 이니셜을 반영한 영양 레시피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뉴케어 당플랜 프로’ 론칭 방송은 7일(일) 오전 8시 50분 GS 홈쇼핑에서 진행한다. 뉴케어 당플랜 프로 72팩은 159,000원, 144팩은 28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144팩은 앱 할인 및 국민카드 5% 추가 할인 적용을 통해 255,5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론칭 기념 이벤트로 144팩 구매 고객에게 뉴케어 고칼슘 영양갱을 증정한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 신임 이사장이 5일 취임한다. 1964년 전북 정읍 출신인 김영재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나와 한양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까지 민주연구원 정책연구실 수석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청와대 정책기획 행정관 등을 역임한 정책 전문가이다. 신임 김영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끊임없는 조직혁신과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식품 선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미래 유망식품 육성에 역량을 집중 하겠으며 특히 진흥원이 보유한 시설·장비·정보를 공유, 식품산업을 견인할 미래 청년인재 양성,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와 규제완화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 방안 등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우르는 개선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4일,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관련 주요현안을 담은 '국회법일부개정법률안',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 '민사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반려동물 살리기 5법을 대표발의했다. 국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전체 가구의 26.4%인 591만 가구에 달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연평균 10.1%씩 성장해 2019년에는 3조 10억원에 이르고 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반려동물의 등록 변경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문제, 구시대적인 사료관리법으로 인해 펫사료 산업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현실, 장묘시설 부족 문제, 동물의약품 불법해외직구에 따른 안전불감증 확대 등 반려동물 생애 전반에 대한 정책적 미비를 지적하고 이를 입법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언급했다. 정운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반려동물 살리기 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이원택)가 4일 공식 출범식과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이원택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운영위원회 및 시도당 농어민위원장 간담회 등을 잇달아 열어 전국농어민위원회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올해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앞으로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당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전국 농어촌 현장속으로 직접 들어가 농어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농어민 현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농어업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토론회와 당정청 간담회 등을 통해 각종 농정 현안에 대해 속도감있게 대응하고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농정개혁과제의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며, 농어민 단체와의 교류·협력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 먹거리위기, 농어촌 위기 해결을 주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지속가능한 농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농정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는 농어업재해종합대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NH농협생명이 4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 범국민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장윤정 홍보대사 및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농업인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는 정부 정책방향인 ‘농업인이 체감하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동참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캠페인 성공을 담보하려는 의지도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농업인 안전의식 제고 및 재해 예방을 기원하는 '안전농업하세요'캠페인 선포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시작했다. 농업인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농작업 사고율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연중 상시 전개 중이며, △농작업 안전 체조 △농기계 조작법 △사고 예방법 등 농업인 사고예방 교육과 캠페인 취지를 담은 노래와 홍보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자가 해외제조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식약처가 현지실사 등을 통해 확인 후 등록하는 ‘우수수입업소 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우수수입업소 등록제도는 우수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수입자가 해외제조업소를 사전에 위생 관리를 하는 제도로 우수수입업소로 등록된 수입식품 등은 ⯅제품 포장지에 우수수입업소 도안 표시 ⯅무작위표본 검사 제외 ⯅식약처 인터넷 홈페이지 등 게시 ⯅신속한 수입검사 지원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 절차는 수입자가 해외제조업소를 위생점검 후 등록 신청하면 식약처가 현지실사 등을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우수수입업소로 등록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지 위생점검이 어려워 수입자가 실시하는 해외제조업소 위생점검을 해외제조업소의 자체 위생점검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수수입업소 등록 제품은 수입식품(농·임·수산물 및 그 단순가공품은 제외) 및 식품첨가물, 기구 및 용기·포장, 건강기능식품이며 총 14개국 641개 제품(‘20년 기준)이 등록돼 있고, 주요 상위 품목은 ⯅면류(건면) ⯅과·채가공품 ⯅김치 ⯅절임식품 ⯅빵류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5일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 ‘손소독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손소독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과 피부의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매 시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제품 겉면의 ‘의약외품’ 표시와 효능(손‧피부 등의 살균‧소독 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소독제의 올바른 사용법은 적당량을 손에 뿌리거나 덜어 잘 문질러 건조한다.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손에 바른 뒤 30초 이상 충분히 말리도록 한다. 반드시 외용으로만 사용하고 눈·구강 등 점막이나 상처가 있는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분무 형태 제품의 경우 사용 시 호흡기로 흡입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눈에 들어가면 즉시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씻어내고 사용 후 발진이나 가려움증 등 피부 자극이 계속되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실온(1~30℃)에서 보관한다. 손소독제는 화장품인 ‘손세정제’와는 구분되며 손세정제는 청결을 목적으로 인체에 사용하는 제품이고 방역용·자가소독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교육부 등 34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21.2.24)하고, 2021년 식중독 예방 관리 방안을 마련해 범정부 식중독 저감 노력을 당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과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사례 발표와 올해 부처별 식중독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2021년 식약처 식중독 저감대책으로는 ①생활방역과 연계한 안심 외식문화 조성 ②사전예방 체계 강화 ③원인식품 규명율 향상 ④국내 및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등이다. ① 생활방역과 연계한 안심 외식문화 조성 :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음식점 위생등급 우선 지정, 생활방역과 연계한 식문화 개선, 실천 중심의 식중독 예방 홍보 ② 사전예방 체계 강화 :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 부처 합동 점검과 식중독 조기경보 전파 대상 확대 ③ 원인 식품규명율 향상 : 유통 식재료 조사, 식중독 조사자문단 구성 및 식중독균 유전자 DB확보 ④ 국제행사 및 지역 축제 등 식음료 안전관리 : 전국체전, 아·태 환경장관 포럼, 계룡 세계 군문화 엑스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한민족의 전통 주식인 쌀밥 시장에 진출했다. 하림은 즉석밥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가정간편식과 라면, 천연육수 소스 등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로써 종합식품기업으로 확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하림의 쌀밥 시장 진출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종합식품기업으로의 확장을 상징하는 것으로, 추가적으로 HMR(가정간편식) 제품 등을 단계적으로 출시하며 식품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하림은 4일 100% 쌀과 물만으로 지은 차별화된 ‘하림 순밥(순수한 밥)’을 편의점 등에 론칭하고 프리미엄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하림 순밥(즉석밥)은 갓 도정한 신선한 국내산 쌀과 깨끗한 물만으로 지은 그야말로 순수한 밥으로 집의 주방에서 짓는 밥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하림 순밥은 “집에서 밥을 지을 때도 첨가제를 넣나요? 라는 물음에 대한 응답”이라는 게 하림측의 설명이다. 집에서 밥을 지을 때 어떠한 첨가물(산도조절제, 보존제 등)도 넣지 않듯이, 하림의 순밥은 오로지 100% 쌀과 물만으로 지은 밥으로 구수한 밥 냄새 외에는 어떤 잡내도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뜸들이기 공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