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이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을 9일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은 코로나19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에 필요한 백신·치료제·마스크·진단키트 등 의료제품(이하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신속한 허가·심사를 비롯해 긴급한 사용과 안정적 공급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번 제정법의 주요 내용은 감염병이나 방사선 비상 등에 따른 질병 등을 진단·치료·예방하기 위한 ‘위기대응 의료제품’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되면 ➊우선심사, ➋수시동반심사, ➌동시심사 등 신속한 허가·심사가 가능하게 된다. 예비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임상적 효과가 예측되는 경우 별도로 정하는 기간 내에 임상시험자료 등을 제출할 것을 조건부로 허가할 수 있으며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는 허가 이전에도 필요한 의료제품을 긴급하게 제조·수입하도록 긴급사용승인하는 등 허가 절차의 특례가 적용된다. 또한 조건부 허가를 받거나 긴급사용승인 된 의료제품은 안전사용조치 및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첨가물이나 당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안전하게 요구르트 만드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요구르트는 유산균을 이용해 우유를 발효시킨 식품으로 최근 4년간 소비량이 12.2% 증가하고 있는 유가공품이다. 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는 우유와 유산균이며, 우유는 개봉되지 않은 일반 흰우유(또는 멸균우유)를 사용하고 유산균은 유해균 혼입을 줄이기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산균 스타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타터(starter)는 발효유제품 제조를 위해 종균으로 보관하고 있던 유산균을 배양해 증식시킨후 사용하는 것이다. 참고로 무지방, 저지방 우유나 유당분해 우유 등 가공우유는 유산균 배양에 필요한 유당 등이 부족해 요구르트 제조가 어렵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유산균 스타터가 없는 경우 시중에 판매되는 요구르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발효유 보다 유산균 함량이 높은 농후발효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구르트 제조 기구 또는 용기는 깨끗이 세척하고, 열탕,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소독 후 사용합니다. 만들기 전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신제품 ‘가뿐한끼 현미밥’과 ‘가뿐한끼 짜장’을 오뚜기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힌다. ‘가뿐한끼 현미밥’과 ‘가뿐한끼 짜장’은 오뚜기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전용으로 출시되며, 가뿐한 현미밥과 짜장을 든든한 한끼 식사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가뿐한끼 현미밥’은 현미의 영양을 듬뿍 담은 즉석밥으로 백미의 부담은 줄여 식단관리에 용이한 제품이다. 고슬고슬하고 톡톡 터지는 현미의 식감이 특징이며, 100% 국산 쌀로 간편하게 맛있는 한끼 밥을 먹을 수 있다. ‘가뿐한끼 짜장’은 나트륨을 25% 줄이고 닭가슴살, 양배추, 양파, 감자 등 풍부한 건더기를 넣어 든든한 제품이다. 건더기는 늘리고 나트륨을 줄여 더욱 맛있는 한끼를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오뚜기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뚜기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라인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특히3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네이버 ‘브랜드위크’ 행사를 통해 출시 기념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맛있는 현미밥과 짜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뿐한끼 현미밥’과 ‘가뿐한끼 짜장’을 출시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기도 안성시의 한 축산물 공판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8일 안성시에 따르면 일죽면 한 축산물공판에서 직원 5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원 570여명이 근무하는 이 축산물공판장은 지난 6일 직원 2명이 처음 확진된 뒤 추가 확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전체 직원 570여 명 가운데 1차로 320여 명에 대해 검가한 결과 55명이 확진됐다. 1차 검사에서 재검사 판정이 나온 인원과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직원을 고려하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축산물공판장을 폐쇄하고 공판장 직원과 방문자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아직 직원 전체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재검 결정이 나온 직원들도 양성 판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확진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제조업체 ‘바이넥스’의 6개 의약품에 대한 잠정 제조·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를 결정하고 해당 제조소(부산시 소재)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바이넥스’가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해당 품목에 대한 회수계획을 부산지방식약청에 제출한 데 대해 식약처가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결정했으며, 해당 제조소의 제조‧품질관리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해당 제품을 다른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병·의원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처방 제한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바이넥스’에 대한 현장 조사와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새해 초부터 계속되는 식품류의 가격인상에 소비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기업의 매출원가율은 하락하고 영업이익률도 높은데도 기업이 일방적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해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 물가감시센터는 8일 성명서를 내고 "가공식품, 식음료 등의 가격을 수시로 인상하는 업계의 행태를 규탄하고,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CJ제일제당·오뚜기·동원F&B 원재료 값 상승 즉석밥 평균 8.0% 이상 인상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오뚜기, 동원F&B는 지난 2월 즉석밥 가격을 각각 6~7%, 7~9%, 11% 인상했다. 업체들은 즉석밥 원재료인 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제조 원가 부담을 이유로 들었다. 작황 악화로 쌀 공급량이 감소하는 등 즉석밥의 원재료인 쌀 가격이 2018년 이후 급격히 상승한 것. 이에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즉석밥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으로 업계의 최고 맏형격인 CJ제일제당은 지난 5년 동안 3번이나 가격을 인상했으며 인상때마다 6~9%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큰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라이프사이언스(대표 최창우)가 부모님의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완전균형영양식 ‘뉴케어’의 새로운 TVCF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뉴케어’ 신규 TVCF는 ‘아버지 편’과 ‘어머니 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부모님의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균형영양식 ‘뉴케어’로 부모님의 든든한 한 끼를 챙기자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광고는 평생 대충이란 단어 없이 살아오신 아버지와 우리를 빈속으로 보낸 적 없던 어머니의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 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과거에서 현재로 전환되는 장면에는 ‘아버지는 단 한 순간도 대충 사신 적이 없다. 아버지의 끼니에도 대충은 없어야 한다’, ‘엄마는 단 한 번도 날 빈속으로 보낸 적이 없다. 엄마를 빈 속으로 만들지 말자’는 내레이션이 삽입되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뉴케어’ 신규 TVCF 온에어를 기념하여 TVCF 공유,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한 달간 대상웰라이프 온라인 몰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마의자, 발마사지기 등 TVCF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윤석춘)이 국내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손을 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 8일 하림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특성에 맞는 ‘어피치 핫도그’, ‘무지 핫도그’ 등 핫도그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하림은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핫도그의 주요 소비층인 3040세대와 소통하며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계획했다. 새롭게 선보인 ‘어피치 핫도그’는 귀여운 ‘어피치’의 특징을 살려 촉촉함과 담백한 맛을 담았다. 특히 훈연하지 않고 껍질 없이 물에 삶아 촉촉함이 그대로 살아 있는 네덜란드식 프리칸델 소시지를 사용했다. 또 다른 ‘무지 핫도그’는 장난꾸러기 ‘무지’의 캐릭터 이미지에 맞춰 제품의 크기를 ‘어피치 핫도그’보다 1.8배 크게 만들어 출출할 때 어른들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다. 빅사이즈의 소시지에 찹쌀과 크리스피 빵가루를 입혀 바삭한 식감이 매우 좋다. 냉동 제품으로 개당 ‘어피치 핫도그’는 70g, '무지 핫도그‘는 130g이며 식품안전관리 HACCP 인증 제품이다. 현재 하림 공식쇼핑몰인 ’하림e닭(https://www.harimedak.com)‘과 홈플러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점차 판매 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8일부터 밀, 대두, 옥수수 등 선박 벌크 수입 농산물의 수입검사(검체 채취, 정밀 검사 의뢰)를 신속히 처리(4~6일 하역기간 동안) 하는 사전수입신고 절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선박 벌크 수입 농산물은 하나의 선박에 생산국·품명·수출업소·포장장소가 동일한 한 품목의 농산물이 선적된 상태로 수입돼 국내 1∼2개 항구에서 하역된다. 이번 신속 처리 방안은 올해 7월까지 「수입식품등 검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었으나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불안을 잠재우고 국내 식품 원료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고시 개정 전 적극행정 차원에서 조기 추진한다. 주요추진 내용은 ▲원활한 국내 원료 수급을 위해 선박 벌크 수입 농산물의 선상 검체 채취 ▲보세구역 반입 및 정밀검사 등을 먼저 완료한 수입사의 경우 수입신고확인증 우선 교부다. 그동안 사전 수입 신고된 선박 벌크 수입농산물이 보세구역 등에 반입 전 서류검사가 완료됐더라도 현장검사‧정밀검사‧무작위표본 검사 등의 수입 검사는 반입 이후에 실시했으나 앞으로는 보세구역 등에 반입 전이라도 배에서 검체를 바로 채취해 수입검사를 신속하고 꼼꼼하게 완료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체중감량·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 1056곳을 점검한 결과, 부당하게 광고한 574건을 적발해 관할기관에 사이트 차단 및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 체중감량 등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면서 과학적 근거 없이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한 광고도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골다공증, 생리통, 변비, 질염, 부종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거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하거나 식품 등을 다이어트약, 이뇨제, 식욕억제제 등으로 표현해 마치 의약품처럼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이에 해당됐다. 이와 함께 일반식품에 체중감량, 피부개선, 피로회복, 면역력, 항산화 등의 기능성이 있는 것으로 광고하거나 붓기차, 모유촉진과 같은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광고하는 경우도 제재 대상이었다. 사용한 원재료나 함유된 L-아르기닌, 새싹보리 등 성분의 효능·효과를 해당 식품의 효능·효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도 적발됐다. 식약처는 부당한 광고행위 근절을 위해 고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