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올바른 돼지고기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100% 비대면으로 4개월간 활동하는 ‘선진 포크리에’ 18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3주간 모집하며, 네이버 폼의 ‘선진 온라인 서포터즈 포크리에 18기’ 모집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선발된 포크리에는 4월 9일 문자발송(SMS)으로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포크리에’는 Pork(돼지고기)와 중세시대 영주의 식품을 직접 검열하던 직업 ‘Somme’ 에서 유래된 Sommlier(소믈리에)의 합성어다. 포크리에는 ‘돼지고기의 맛과 정통한 전문가’를 의미한다. 2009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로 13년 째 이어온 ‘포크리에’는 돼지고기를 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비법을 전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올바른 식육문화를 전파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100% 온라인 활동으로만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며, 모집 인원도 전국으로 확대했다. 포크리에 18기는 매월 선진포크한돈 및 선진 육가공 제품을 맛본 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진솔한 리뷰와 함께 선진을 알리며, 축산식품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장수 스낵 사또밥에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또밥에 적용한 친환경 패키지는 녹색기술을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한 제품을 대상으로 정부가 부여하는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 환경독성물질 저감 잉크를 이용한 포장재 제조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76%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패키지 여부는 사또밥 제품 뒷면에 표기된 ‘녹색인증’ 마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라면 등으로 적용 제품을 늘려갈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최근 환경, 윤리 등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패키지뿐만 아니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제품군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해외에선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맛있는라면 등이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의 인증을 받았고, 국내에선 사또밥이 지난해 11월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획득했다. 상반기 내 비건 라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제품을 통해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제품 생산, 유통, 판매 등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엔텍(대표 김진석)은 국내 토종 천연물을 이용한 독자적인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은 식약처가 고시하는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집인 건강기능식품공전에 등재되지 않은 원료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포함한 과학적 검증·심의를 거쳐 해당 원료의 독점적 생산 및 공급 지위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이번 연구는 2016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의 고부가가치식품 연구·개발 사업을 농림식품기획기술평가원(농기평)에서 수주해 총괄 연구 책임자인 비엔텍 중앙연구원 김선오 원장 책임 아래 5년간 연구·개발 끝에 성공했다. 김선오 원장은 “이번에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가받은 복분자는 국내 순수 토종 복분자 품종은 Rubus coreanus라는 학명을 갖는 품종으로,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되는 외래종 북미산 복분자딸기(Rubus occidentalis)와는 전혀 다른 품종”이라며 “완숙된 과일 상태 복분자가 아닌, 효능이 가장 우수한 미숙과 상태의 토종 복분자를 이용한 새로운 원료”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복분자 주요 성분인 엘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급 중화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칠리새우’를 출시했다. ‘오즈키친 칠리새우’는 입안 가득 바삭하게 터지는 통통한 새우튀김으로, 중식당의 고급 요리인 칠리새우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중식 스타일의 매콤달콤한 프리미엄 특제 칠리소스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새우를 맛볼 수 있다. 새우의 꼬리 부분을 제거하여 입에 걸리는 것 없이 먹기 쉽게 만든 제품으로, 바삭한 새우튀김을 한 파우치에 담아 가정에서도 중식당의 품질로 즐길 수 있다. 유탕처리가 되어있어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가능하여, 가정에서 기름에 튀기지 않아도 간편하고 더욱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특제 칠리소스로 맛을 낸 ‘오즈키친 칠리새우’를 출시했다”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통새우 튀김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배달의민족이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끊긴 서울의 백반집 사장님들을 위한 구원투수로 나섰다. 백반 메뉴를 도시락으로 개발해, 사장님들이 포장·배달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외식 전문가들이 노하우를 전수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5일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서울 백반 도시락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회현동 검벽돌집에서 첫 강의를 진행하며 5주에 걸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백반집 사장님들을 위해 준비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장려되고,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한식·백반집 매출은 크게 급감했다. 이에 배민은 백반집 사장님들이 배달 도시락 메뉴 개발을 통해 줄어든 매출을 포장·배달로 회복하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푸드 다큐멘터리 PD이자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벤처기업 ‘요리인류’ 대표 이욱정 씨가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요리인류는 서울 중구 회현동에 백반집 사장님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미니 다큐 영상을 제작하며, ‘백반과 도시락과 인문학’이라는 제목의 강의로 프로그램의 문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19대 사장에 김춘진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사장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김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 신임사장은 17‧18‧19대 국회위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농림어업 및 국민 식생활발전포럼 상임 대표, 더불어 민주당 AI 구제역확산방지특별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전북 총괄 선대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등 국회직과 당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농어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농식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 신임 사장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농어민 소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농수산 직거래활성화법, 농수산물원산지표시법, 수산물유통관리지원법 제정을 주도했으며, 농수산식품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앞장서 왔다. 김 신임 사장은 16일 나주 aT 본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암웨이의 뷰티 브랜드 아티스트리가 식물영양소 기술력이 담긴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 라인을 선보인다. 한국암웨이는 ‘아티스트리 스킨 뉴트리션(Artistry Skin Nutrition)’을 런칭하며 밸런싱 라인과 수분 라인으로 구성된 신제품 7종[2]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티스트리 스킨 뉴트리션’은 아티스트리의 기존 강점인 스킨케어 분야 노하우를 기반으로 암웨이가 보유한 세계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의 식물영양소 기술력이 더해져 탄생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 고안한 ‘5-배리어 테크놀로지(5 Barrier Technology)’가 대표적이다. 연구진이 정의한 건강한 피부의 5가지 역할 구분(피부 정화, 밸런스, 수분 공급, 방어력 향상, 피부 보호)에 따른 독자적 솔루션이 제품에 고르게 반영됐다. 치아씨드, 아세로라 체리, 석류 등 식물영양소가 풍부한 성분이 포함된 것도 주요 특징이며, 아미노산, 프리바이오틱스[3]와 같은 성분 또한 각 제품 별 특징에 맞게 함유되어 있다. 피부 자극 테스트와 더불어 전 제품 비건 인증[4]도 마쳤다.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임원(CMO) 신은자 전무는 “아티스트리 스킨 뉴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15일 부패·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여부 등을 심의·의결하는 보상심의위원회(이하 보상위) 위원으로 활동할 민간위원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 2명은 법률전문가인 법무법인(유한) 정률 대표 이지호 변호사와 감정평가전문가인 한국부동산원 시장분석연구실 실장 강성덕 감정평가사이다. 보상위는 올 해 예산 약 48억 원의 ▴부패․공익 신고 보상금 ▴포상금 ▴구조금의 지급 여부 및 지급 금액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는 보상위의 심의․의결을 기초로 해 신고자에게 지급되는 보상금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보상위의 구성은 보상위원장을 포함해 7명이며 법률․회계․감정평가, 그 밖의 관련 분야 전문가 및 비영리민간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5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해 보상금 등에 대한 심의․의결의 전문성, 공정성 및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신규위원 위촉 자리에서 “부패․공익 신고의 가치가 신고 보상금 등에 적절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보상위가 적극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생애주기별 의료기기 안전사용’을 주제로 하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공모전은 ▲동영상 부문(30초~4분,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광고 등) ▲그래픽 디자인 부문으로 진행되며,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서와 공모작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대상(1명), 최우수상(부문별 1명), 우수상(부문별 1명), 장려상(부문별 5명)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은 의료기기의날(5.28) 행사에서 식약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http://www.kmedicalsafe.kr)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5일 매년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를 잘못 채취‧섭취해 발생하는 식중독이 줄지 않고 있다며 봄나물의 채취 및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지난 10년 동안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섭취해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5건(86명)으로 이 중에는 사망사례(3명)까지 있었으며 사고는 주로 봄철인 2월에서 5월 사이에 많이 발생했다. 이처럼 봄철에 독초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봄에는 꽃이 피기 전 싹이 돋아나는 시기이므로 봄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봄나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독초들과 그 구별법 등은 다음과 같다. 보드랍고 담백한 맛이 나는 ‘원추리’는 ’여로‘라는 독초와 오인‧혼동하기 쉬운데 ‘여로’는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는 반면 ‘원추리’는 잎에 털과 주름이 없다. 참고로 ‘원추리’와 ‘여로’ 모두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수용성 알칼로이드 독성분이 있으며, 이 성분은 식물이 성장할수록 강해지므로 원추리의 경우에도 반드시 봄에 채취한 어린잎만 나물로 섭취해야 한다. 주로 ‘명이나물’로 불리고 마늘향이 나는 ‘산마늘’은 ‘박새’라는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