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농식품유통교육원 (이하 aT교육원)은 푸드플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무료 온라인 강좌인 ‘푸드플랜의 이해’를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설 강좌는 4주 과정으로 동일 과정이 총 2회(9월, 11월) 진행될 예정이며 각 회당 50명씩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현재 선착순 접수 중이며 강의를 일정기간 수강 및 평가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강의는 ‘식생활과 푸드플랜’ 등 총 6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사진은 학계, 소비지 유통 현장전문가 등 분야별로 구성하여 정책과 현장실무를 고루 접하도록 하였다. aT교육원은 농식품부의 푸드플랜 계획 수립 지원을 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푸드플랜 담당 공무원, 급식센터 관계자, 시민활동가 및 농업종사자를 4인 1조로 구성한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과정’을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작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한 ‘공공기관 HRD콘테스트(교육과정 분야)’에 출품하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받으며 aT교육원은 명실상부한 푸드플랜 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윤용 농식품유통교육원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최근 이슈가 발생한 중국산 김치로부터 김치 종주국 지위와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농협김치 소비촉진 행사’를 19일부터 실시한다. 온라인부터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몰에서 19일부터 5일간, 5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제휴카드(NH, NHBC, 국민, 삼성, 씨티, 전북은행) 행사를 통해 김치를 최대 30% 할인판매하고, NH멤버스 포인트를 10% 페이백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인 전국 하나로마트(일부점포 제외)에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김치를 선보인다. 아울러 5월 중 11번가 라이브커머스에 유튜버를 초청하여 농협 김치 먹방을 진행하면서 국산 농산물로 만든 안전한 농협김치를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 종료 후에도 11번가에서 소비자들이 김치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많이 애용해달라”면서, “앞으로도 국산 김치의 자존심을 되찾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디어푸드(대표 강용수)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dongwonmall.com)’이 동원F&B의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동원 브랜드위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동원 브랜드위크’는 동원참치와 리챔을 비롯해 고급 자연재료를 담은 프리미엄 한식 가정간편식(HMR) ‘양반 수라 파우치죽’과 ‘양반 수라 국탕찌개’,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등 다양한 상온, 냉동·냉장식품들로 구성됐다. 동원몰은 기획전 상품과 동원몰에 입점한 코스트코, 이케아 등 대형마트의 1만여 가지 식품, 생활용품들을 함께 묶어서 배송하는 ‘밴드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밴드배송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필요한 상품만 소량 구매하더라도 합배송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동원몰은 동원F&B 상품 외에도 매주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선정해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일주일 동안 특가로 선보이는 ‘브랜드위크’ 행사를 운영한다. 식품, 식자재를 포함해 생활용품,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 2100벌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 국산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의류다. 폐플라스틱 소각이나 매립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대상이 제작한 유니폼 2100벌에는 500ml 투명 폐페트병 14,700개가 재활용됐다. 유니폼 1벌당 500ml 투명 폐페트병 7개가 사용된다. 폐페트병 처분시 1개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0g인 점을 감안하면, 대상은 이번 친환경 유니폼 도입으로 882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번 유니폼은 기존 폴리에스터 원단의 신축성과 착용감을 그대로 구현해 착용 편의성을 높였고, 국산 원사를 사용해 안정성을 더했다. 대상은 할인점과 식자재 매장 직원들에게 해당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전 매장에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동계 유니폼 제작 등 계절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유니폼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대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용 주사제로 개발한 'Poly-COV01'의 1회 투여로 '바이러스 활성을 100% 억제하는 혈중유효농도'(IC100)를 24시간 넘게 지속시키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구충제인 니클로사마이드를 씨앤팜의 세계적 원천기술인 약물전달체(DDS)와 결합시켜 만든 Poly-COV01은 특히 전달체에 탑재된 약물을 혈액속에서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서방성(徐放性)까지 갖춰 투여량만 조절하면 코로나19 중증환자도 주사제 1회 투약으로 완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현대바이오는 밝혔다. 씨앤팜에 따르면 최근 비임상위탁 전문기관(CRO)인 노터스에서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Poly-COV01은 2mg/kg 투여시 혈관 속에서 IC100 이상 농도가 24시간 넘게 유지됐고, 해당 시간 동안에 전달체내 약물도 지속적으로 방출됨이 확인됐다. Poly-COV01처럼 정맥에 맞히는 혈관주사제로서 혈액 내에서 니클로사마이드의 IC100 농도를 24시간 이상 지속하고 서방성까지 실현한 사례는 아직 국내외에서 공식 보고된 바 없다. 이에 따라 씨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6년간 유전자 분석법을 통한 식품원료 118종의 진위 판별법을 개발GO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판별을 위한 유전자 분석 방법(Ⅱ)’에 담아 발간·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전자 진위 판별법은 민어/홍민어, 방어/부시리 등과 같이 생김새가 비슷해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식품원료를 비싼 원료로 속여 판매하거나 조리‧가공에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했다. 분석법이 개발된 식품은 ▲민어, 방어, 감성돔, 대하 등 동물성 원료 57종 ▲초석잠, 가시오갈피, 밀크씨슬 등 식물성 원료 61종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가짜식품 판별법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며 이번에 마련한 분석법을 지방자치단체, 유관 검사기관, 산업체 등에서 유통식품 진위 판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등 허위·과대광고 누리집(사이트)을 상시 점검한 결과 1031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 등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적발 누리집(사이트)은 ▲ 오픈마켓 477건(46.3%) ▲포털사 블로그 및 카페 등 442건(42.9%) ▲누리 소통망 65건(6.3%) ▲일반쇼핑몰 47건(4.5%)등이다. 코로나19 초기인 지난해 2월부터 부당광고 적발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으나, 지속적인 온라인 점검 강화로 지난해 5월 이후에는 현저히 감소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표방 1004건(97.4%) ▲소비자기만 24건(2.3%)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2건(0.2%) ▲자율심의 위반 1건(0.1%) 등이다.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홍삼, 식초, 건강기능식품 등이 호흡기 감염, 코로나19 등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 마늘, 녹차, 도라지 등 원재료가 코로나 예방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체험기로 이용 소비자를 기만하는 표시·광고,면역기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최근 지역의 기후, 작물 생육과정에 특화된 전용 비료 개발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남해화학은 15일 해남군 옥천농협과 손을 잡고 옥천농협의 고품질 봉황벼 브랜드인‘한눈에 반한 쌀’전용비료 공급을 시작했다. 전남 10대 브랜드 쌀 대상을 수상한‘한눈에 반한 쌀’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비료에서 양분이 흘러나오는 용출시기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남해화학은 이를 위해 비료를 뿌린 뒤 영양분이 생육시기에 맞게 용출되도록 설계한 완효성비료를 특별 생산 및 공급했다. 이 외에도 남해화학은‘돌산 갓’,‘무안양파’,‘신안 시금치’, ‘대파’등 지역별·작물별로 특화된 비료를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해왔다. 이러한 지역별·작물별 특화 비료는 지역과 작물에 필요한 영양소 중심으로 만들어져 연작피해와 토양오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복잡한 시비량을 계산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최근 비료시장에서 작물별, 지역별 전용비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업체들 역시 그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음식이 ‘K푸드’란 이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K팝, K드라마, K뷰티 등 한국문화가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촉발됐다. 방탄소년단이 먹는 김치, 드라마에 나오는 다양한 한국 음식들, 한국 연예인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는 건강한 한국 음식을 먹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는 긴 시간과 숙성이 필요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소울푸드의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아 한국 전통의 장맛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업체가 있다. 농업회사법인 고려전통식품이 그 곳이다. 전남 담양군 창평면의 고즈넉한 시골에 자리잡은 종가집의 마당에 자리잡은 장독대의 풍경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기순도 명인은 이 곳을 50년이 다 되도록 지키고 있다. 기순도 명인의 손에서 해마다 콩 1,000 가마 분량의 장이 만들어진다. 이 곳 장흥고씨 종가에 1972년 스물 넷의 나이로 시집을 와서 그날부터 기 명인은 장을 담그고 장이 익어가는 시간과 함께 자연스럽게 세월을 보내왔다. 5년 이상 숙성시킨 간장인 진장을 만드는 비법을 이어받아 2008년에 전통식품 명인 제35호에 선정되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의원으로는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농해수위 위원장)의 담양 지역 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 6명, 이날 새벽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7명 가운데 민주당 당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추가 확진자가 5명이다. 이로써 이 의원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지난 14일 이후 이날까지 이 의원을 포함해 13명으로 늘었다. 이 의원의 담양 사무소와 당직자 등 7명은 지난 7일 담양의 한 식당을 방문, 이 식장 주인 부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식당을 방문한 7명 중 이 의원의 수행비서와 홍보실장 등 4명이 확진됐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의원이 수행비서와 함께 결혼식, 장례식, 각종 행사 등에 참석해 검사 대상자들이 폭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역구 당직자를 비롯해 저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돼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5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