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새해를 맞아 가성비 끝판왕의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2022 설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친지 방문보다 집에 머물게 될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 추석에 이어 다양한 간편식 구성의 집콕 선물세트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모두 친환경 요소를 겸비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상은 ‘탈 플라스틱’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선물세트 구성품의 배치를 최적화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플라스틱 용기의 두께를 대폭 줄였다. 또한 일부 선물세트의 쇼핑백 원단을 부직포가 아닌 종이와 목화실로 만든 ‘실종이’를 사용해 분리수거가 가능토록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설 선물세트 제작 물량 기준으로 33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종이지함 또한 두께를 줄여 총 53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했다. 대상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대표적 설 선물세트로는 ▲청정원 인기 제품을 한데 모은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로 구성된 ‘팜고급유 선물세트’ ▲다양한 종류의 김의 ‘재래김 선물세트’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등이 있다. 집콕 명절을 유용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가기술자격인 식품기사 자격시험을 ‘식품안전기사’ 자격시험으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올해부터 개편을 본격 추진하고 2025년부터 개편된 ‘식품안전기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식품기사는 식품제조·가공 기술 발달과 공장 규모가 커지고 공정이 복잡해짐에 따라 이를 적절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는 기술 인력이 필요해 제정된 국가기술자격이다. 특히 이번 개편은 해썹 적용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썹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해썹 전문인력을 양성·확보하고자 추진한다. 이번에 확정된 개편안은 올해 「국가기술자격법」(고용노동부 소관) 개정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다만 개편되는 ‘식품안전기사’ 자격시험은 수험생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2024년까지는 종전과 같이 식품기사 자격시험으로 실시된다. 주요 개편 내용은 ▲(종목명) 기존 ‘식품기사’에서 ‘식품안전기사’로 변경 ▲(필기시험과목) 기존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학, 식품미생물학, 생화확 및 발효학’ 6과목에서 ‘식품안전, 식품화학, 식품가공·공정공학, 식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이 임인년 첫 명절을 맞이해 10일부터 26일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농협몰은 ‘호랑이 기운나는 선물대전’을 열어 농협몰이 엄선한 사과·배 과일과 홍삼, 축산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결제수단에 상관없이 최대 10%(최대 2만원 한도)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설 할인받고 가세虎’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은 23일까지 NH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행사상품을 최대 10%(최대 2만원 한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협몰은 이 밖에도 회원등급이나 구매실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한 ‘행운의 포춘쿠키 이벤트’를 실시하여 매일 2022명에게 설날 덕담 메시지와 최대 5천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인스타그램에 농협몰에서 구매한 선물의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3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1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9%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일본 야마가타현 버섯류를 1월 6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농산물의 잠정 수입중단 조치는 2011년 3월 원전사고 이후 46번째이며, 이번 조치로 농산물이 잠정 수입 중단된 일본 지역은 14개현에서 15개현으로 늘어났다. 수입중단 품목은 종전의 27개 품목으로 동일하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1월 6일 야마가타현 버섯류(야생)의 출하를 제한함에 따른 것으로 출하 제한일 이후 국내로 해당 농산물을 수입할 수 없도록 조치한 것이다. 참고로 야마가타현산 버섯류는 2011년 3월 이후, 일본산 버섯류는 2015년 이후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이 없다. 한편, 식약처는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 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식품에 대해 매 수입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https://radsafe.mfds.go.kr)에 공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목의 공급확대 및 가격안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기간 동안 주요 성수품인 ▲채소(배추, 무), ▲과일(사과, 배), ▲축산물(소, 돼지, 닭, 계란), ▲임산물(밤, 대추) 등 10개 품목의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2.5배, 축산물은 농협공판장 도축물량을 최대 1.5배까지 확대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합리적 가격의 중·소과 한손과일 선물세트 10만개를 공급하며,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설명절 특별판매행사를 실시해 ▲농축산물, ▲제수용품, ▲설 선물세트 등 1,50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협의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청결상태 등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성수품 110개 품목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의 안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명절 농축산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의 미원이 ‘서울영상광고제 2021’에서 2021년 최고의 광고 캠페인 그랑프리와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65년간 미원이 '맛의 조연'으로서 최선을 다해온 점을 MZ세대의 시각으로 창의적으로 풀어낸 것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미원이 2관왕의 영예를 안은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은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영상광고축제다.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 네티즌과 전문 광고인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심사, 평가해 좋은 광고를 선정한다. 공정성과 대중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미원 광고의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대상의 이번 그랑프리 및 은상 수상과 관련해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을 맡은 동서대학교 양웅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2021년 한국 광고계는 ‘미원’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극찬했다. 또한 양 교수는 “미원 광고는 조연으로서 MSG가 할 수 있는 조미 역할을 젊은 소비자들이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굉장히 잘 만든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실제로 광고에서는 미원이 맛있는 음식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중국 티몰 한국식품관이 중국 최대 쇼핑시즌인 광군절 기간 국가관 중 최고 매출과 성장률을 기록하여 트로피를 수상했다. 티몰은 광군절 기간(11.1~11.11)에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3개의 점포를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하는데, 한국식품관은 ‘국가관 매출액·성장률 1위’ 부문에서 최우수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티몰 한국식품관은 지난 2020년 11월 중국 1위 온라인몰인 티몰에 개설한 한국식품 국가관으로, 샤인머스캣․막걸리․떡볶이 등 25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1년 연간 매출액 6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식품관은 주 고객의 75%가 여성, 중국의 주 소비층인 MZ세대 고객이 87%를 차지하는 등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신생몰임에도 중국에서 한국식품의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정착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티몰 한국식품관은 지난해 중국 소비자 714만명이 방문하고, 매출 66억원을 달성하는 인기 국가관으로 성장했다”며, “올해는 매출액 100억원을 목표로 K-FOOD의 대중국 시장개척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한 식품업체에서 근로자가 건조 오징어를 발로 밟아 제조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가 비위생적 생산으로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누리소통망(SNS)에 확산된 ‘건조 오징어의 비위생적 취급 동영상’과 관련해 지난 9일에 해당 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영상 속에 등장한 제품의 포장박스를 토대로 해당 업체를 추적해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주)농어촌푸드(건조 오징어 포장‧유통업체)’임을 확인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현장조사 결과, 식약처는 영상 속에서 드러난 것과 같이 해당 업체의 ▲건조 오징어를 작업 신발로 밟아 펴는 등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한 행위 ▲종사자의 위생모, 마스크 미착용 ▲작업장 청결 불량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해당 업체는 덕장에서 말린 오징어를 자루에 담는 과정에서 별도의 위생적 조치를 하지 않고 구부러져 있는 오징어를 작업장용 신발을 신은 채 밟아 평평하게 펴는 등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했다. 또한 식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켓컬리가 전통주 판매를 시작한 2021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전통주 구매 고객의 장바구니를 분석한 결과 안주류로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마켓컬리에서 전통주를 구매한 고객들이 장바구니에 가장 많이 담은 상품군은 간편식이었다. 전통주를 구매한 고객들의 간편식 매출 비중은 11.4%로 가장 높았다. 그 중에서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매콤한 맛의 닭갈비에 떡볶이가 더해져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데다 원하는 사리를 넣어서 먹거나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어도 좋아 인기가 높았다. 다음으로는 ‘이연복의 목란 짬뽕’이 안주로 많이 판매됐다. 마켓컬리는 간편한 식사와 함께 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높은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전통주를 한식이 아닌 이색 메뉴와 곁들여 먹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존쿡 델리미트의 바비큐 백립’은 전통주 구매고객 매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 ‘최현석의 쵸이닷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존쿡 델리미트의 슈바인 학센’이 상위권에 오르며 전통주 안주로 인기를 끌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전국 중소형 마트로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고기 8종’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환경과 윤리를 중요시하는 이른바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친환경, 동물복지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하림은 대형마트 위주로 판매되던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제품을 중소형 마트에 입점시켜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로 했다. 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가에서 키운 닭을 사용한다. 이번에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자연실록 동물복지 통닭(1,05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볶음탕용(1,0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4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3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봉(윗날개, 3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윙(아랫날개, 3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가슴살(400g)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안심(300g) 등 총 8종이다. 한편, 하림은 올해 ESG를 생활화하는 캠페인 ‘애쓰고(ESG), 애쓰지(ESG)’를 전개하기로 했다. 동물복지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사육밀도를 낮춰 동물의 습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