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협력해 온라인에서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시 ‘수면’, ‘멜라토닌 함유’ 등으로 광고한 누리집 294건에 대해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작년 11~12월)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33건을 적발해 게시물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수면의 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등을 ‘불면증 완화, 수면유도제’ 등으로 부당광고해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로부터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사례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51건(64.8%)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39건(16.8%)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35건(15.0%)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7건(3.0%) ▲거짓‧과장 광고 1건(0.4%) 이다. 주로 일반식품에 ‘수면의 질 개선’, ‘수면 개선 보충제’, ‘잠 잘오는 수면에’ 등으로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광고가 많았다. 또 일반식품, 건강기능식품에 ‘수면치료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뚜기 윷놀이 옐로우즈 에디션’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에게 즐겁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오뚜기가 지향하는 ‘스위트홈’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뚜기 윷놀이 옐로우즈 에디션’은 디자인 및 놀이 요소에 공식 캐릭터인 ‘옐로우즈(Yellows)’와 대표 제품, 사색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윷은 ‘케첩’과 ‘마요네스’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말랑말랑한 소재로 만들어져 안전성이 뛰어나고 층간소음 걱정 없이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나무말에는 옐로우즈 캐릭터를 적용해 ‘뚜기팀’과 ‘마요&챠비팀’ 두 팀으로 나눠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게임판은 양면을 다르게 구성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해당 제품은 오뚜기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사내 행사도 열렸다. 최근 오뚜기는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과 ‘스위트홈’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오뚜기센터 윷놀이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오뚜기센터에서 근무하는 전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부서별 대항전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주요 농산물에 대한 마이크로시스틴 조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쌀‧무‧배추를 수거해 마이크로시스틴 잔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표적인 다소비 농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2022년에 재배‧수확해 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쌀(70건) ▲무(30건) ▲배추(30건) 총 13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다만, 쌀은 주요 식량 작물인 점을 감안해 최근 2년간 잔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21년 재배하여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보관 중인 것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쌀‧무‧배추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다. 아울러 쌀·무·배추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시스틴 시험법을 확립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 공개했다. 동 시험법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LC-MS/MS)를 이용하여 마이크로시스틴 6종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요구하는 시험법 개발 지침에 따라 검증을 완료했다. 참고로 시험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www.mfds.go.kr)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기한 표시를 준비하는 영업자들에게 소비기한 참고값 등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32개 식품유형 180개 품목을 공개한데 이어 18개 식품유형 25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19일 추가로 공개했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품목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수행한 결과에 따라 정한 잠정 소비기한으로, 식약처는 새로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참고값을 설정‧제공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소비기한 참고값에는 작년에 공개할 때 없었던 만두, 만두피 2개 식품유형, 3개 품목을 포함해 총 18개 식품유형 25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이 추가로 제시됐다. 영업자들은 별도의 실험을 수행하지 않고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재질,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안내서 상에서 가장 유사한 품목을 확인하고 해당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 이하로 자사제품의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다. 이번 소비기한 참고값 추가 공개에 따라 현재까지 총 34개 식품유형 430개 품목의 소비기한이 공개됐으며, 식약처는 현재 소비기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한과,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 총 5529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87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월 3일부터 9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무등록 식품(한과) 제조‧판매(1곳)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없이 제품(건면, 과자) 제조(2곳) ▲원료수불대장, 생산·작업 일지 등 서류 미작성(5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8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6곳)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5곳) ▲건강진단 미실시(31곳) ▲표시기준 위반(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시설기준 등 기타 위반(17곳)이다. 국내 유통 중인 ▲전류·만두·탁주 등 가공식품 ▲떡류·전류·튀김류 등 조리식품 ▲농·축·수산물 등 총 2302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5일자로 식품소비안전국장에 김용재 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홍헌우 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을 전보 발령하는 등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보 및 교육파견 식품소비안전국장 김용재(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김명호(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바이오생약국장 신준수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홍헌우 (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성도 (전, 식품소비안전국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파견 김상봉(전, 바이오생약국장)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파견 이남희 (전, 의료기기안전국장) (1월25일자) ◇휴직복직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성곤 (1월24일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어린이 홍삼음료 상당수가 어린이들이 섭취하기에는 당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일 영양성분 기준치'가 성인기준으로 표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온라인 쇼핑몰과 시중 마트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국내 14개 제조사의 14개 어린이 홍삼 제품을 대상으로 당 함량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8일 밝표했다. 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의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식품의 조리 및 가공 시 첨가되는 첨가당을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이내로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3~5세 남자 어린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에너지 필요추정량은 1400kcal로 당류 적정 섭취량은 140kcal, 즉 35g 정도가 된다. 조사결과, 홍삼음료 14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한 번 먹을 때마다 10g 이상의 당류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준치가 성인을 기준으로 표시돼 있어 3~5세, 6~8세 어린이로 환산하면 각각 당류 섭취 적정량의 29%와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음료 한 번을 마시면 1일 어린이 당류 적정량의 3분의 1에서 4분의 1을 섭취하는 것이다. 조사제품 중 함소아 ‘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의약품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해외에서 국내로 수입하려는 모든 의약품(원료의약품 포함)의 해외제조소를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를 오는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업계의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해외제조소 등록 대상을 자사 완제의약품 제조용으로 수입한 원료의약품까지 확대하는 제도 시행에 부여된 유예기간이 1월 20일부로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국내 의약품 공급이나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체에서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제조소 등록은 식약처 의약품 전자민원 창구인 의약품안전나라(http://nedrug.mfds.go.kr) > 전자민원 > 해외제조소 등록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12월부터 시행된 해외제조소 등록 제도는 해외에서 의약품 위해정보 발생 시 관련된 수입의약품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한 제도로, 해외제조소의 인력, 시설, 제조·품질관리(GMP)에 관한 사항을 식약처에 등록하는 제도다. 등록된 해외제조소 정보는 체계적으로 최신의 정보로 등록·변경 관리되고 있으며 해외제조소에 대한 위해도 평가와 이를 바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6년근 홍삼에 1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활기력 부스터 박스’ 카카오 선물하기 전용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활기력에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의 비타민 B1, B2, B6, C, K, 엽산, 셀렌, 구리, 망간, 판토텐산, 아연, 나이아신 1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추가해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한번에 충전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430여가지 안전성 검사 등 품질관리로 유명한 정관장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활기력’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결합한 프리미엄 라인을 런칭했다는 설명이다. 정관장 6년근 홍삼의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은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의 체내 에너지 생성,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 세포와 혈액생성, 뼈 구성 등에 필요한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액상형 앰플 형태의 활기력 위에 타블렛 형태의 멀티비타민 하드케이스로 구성된 정관장 최초의 이중 복합 제형이 특징이다. ‘활기력 부스터 박스’는 멀티비타민 초소형 정제 기술을 도입했다. 초소형 정제란 첨가물을 최소화하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브런치 테이블’의 신제품으로 두부를 활용한 식물성 베이스의 마요소스 2종을 출시한다. 복음자리 ‘브런치 테이블’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브런치의 근사함을 더해주는 제품으로, 지난해 6월 할라피뇨&피클잼’과 ‘바질페스토’, ‘트러플페스토’를 출시하며 처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두부마요소스 고소참깨’, ‘두부마요소스 매콤명란’으로, 두 제품 모두 식물성 원료인 두부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챙겼다. 또 라벨 분리가 용이한 에코탭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게 했다. ‘두부마요소스 고소참깨’는 두부의 깔끔한 맛과 고소한 참깨의 톡톡 씹히는 식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기존 마요네즈 대신 샌드위치나 샐러드, 덮밥용 소스 등으로 제격이다. ‘두부마요소스 매콤명란’은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식감과 명란의 감칠맛을 잘 살린 제품이다. 명란아보카도덮밥, 명란바게트, 명란파스타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다. 복음자리는 ‘브런치 테이블’ 두부마요소스를 활용한 브런치 메뉴 레시피북을 제품과 함께 한정 수량 증정한다. 또 제품 출시를 기념해 복음자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