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30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살 맛나게!'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살 맛나게! 특별할인행사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소비자 선호도와 매출비중이 높은 인기 상품에 대해 연간 10차례에 걸쳐 최대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에 농협은 이달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봄나들이 통합행사’를 열고 올해 첫 살 맛나게! 특별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CJ 햇반 ▲농심 안성탕면 ▲청정원 태양초고추장 ▲동원 참치 ▲오뚜기 피자 등 구매 빈도가 높은 대용식·과자류 외 80여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고물가 상황 속 가계지출 부담을 낮추고자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살 맛나게! 특별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로마트를 찾는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명 '노브랜드 카스테라'로 인기를 끈 카스테라 빵에서 사용 금지된 방부제가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가 보건당국에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노브랜드 카스테라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었던 만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과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식약처는 중국산 ‘미니 카스테라’ 전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입·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폐기 및 제품을 제조·수입 유통하는 업체에 대한 엄벌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식품수입업체 피티제이코리아가 국내에서 유통하는 중국산 '미니 카스테라'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 회수 대상은 지난 2월 13일에 수입돼 소비기한이 오는 5월 31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 '안식향산'이 검출됐다. 안식향산은 방부제의 일종으로 식품 보존료, 항균 연고제, 구강 세정제 등에 주로 쓰입니다. 일부 식품에는 소량이 허용되지만, 빵류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문제 제품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 암소 소비 확대를 위해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내달 5일까지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한우 암소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 암소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과 불고기·국거리 부위이며, 구이용은 30%, 불고기·국거리는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500여 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참여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약 170개 매장이 참여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홈플러스(3.31~4.4/전 지점), 메가마트(3.30~4.4/전 지점), 현대그린푸드(현대백화점)(3.30~4.4/전 지점), 농협라이블리(3.25~4.5), 롯데온(3.30~4.4), 티몬(4.1~4.4),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3.30~4.4), 신선피엔에프(3.30~4.4), 서울경기한우 협동조합(3.30~4.4), 여수한우협회 직영판매장(3.30~4.4)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고추(잔류농약 항목)에 대해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31일부터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검사명령이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식품 등을 선정하여 수입자가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적합한 경우에만 수입신고를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검사명령은 베트남 고추에 대한 통관검사 결과 반복적으로 잔류농약 부적합이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명령 이후 대상 수입식품 등을 수입·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한 후 그 결과(시험성적서)를 수입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식품이 공급·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위해우려가 있는 식품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노 기술을 적용한 혁신 의약품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개발 과정의 어려움과 이에 대한 식약처의 선제적 규제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나노물질 함유 의약품 개발을 위한 제품화 지원 방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위드온 수서센터(서울시 소재)에서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23년 ‘찾아가는 맞춤 상담(With-U)’ 소개 ▲나노물질 함유 의약품 가이드라인 발간 계획 공유 ▲개발 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규제 대응 필요사항 발굴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국산 신기술이 혁신제품이 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의 규제정합성 검토, 식약처 전문가 밀착 상담, 글로벌 기준 우선 적용, 신속심사 등을 제공하는 브리지(BRIDG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맞춤 상담(With-U)’과 같은 식약처 전문가의 밀착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제품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허가·심사에 대한 예측성도 높이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개발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9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을 만나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한 농산물 경쟁력 제고 및 산지 수집부터 유통까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화청과는 1977년 설립되어 산지의 농산물을 수집하여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으로 도매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1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도매시장법인의 공익적 역할수행 및 ESG실천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동화청과가 도매법인으로서 공익적 역할뿐만 아니라, ESG활동도 적극 전개함으로써 농산물 유통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농산물 유통 혁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역점 추진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 이하 인삼협회)가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를 체감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품질 좋은 인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삼협회와 농협경제지주,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17개 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과 11개 인삼농협 자체 판매장에서 ‘봄햇수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인삼 수급 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2023년 인삼 소비촉진 할인행사’의 첫 이벤트다. 가공하지 않은 인삼을 뜻하는 수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섭취가 용이한 인삼 제품류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판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인건비와 자재비 등 생산비는 상승해 인삼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행사는 인삼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인삼 수급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31일 오후 2시에는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며, 피켓 퍼포먼스와 내방 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 · 고창군)은 농업의 정의에 농림축산업과 관련된 가공 ⋅ 저장 ⋅ 유통 ⋅ 판매업을 포함시키고 식량자급 관련규정을 보강하는 내용의 '농업 ⋅ 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개정안과 '양곡관리법'개정안을 29 일 각각 대표발의했다. 농업에서 식량자급률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국가의 사회적 ⋅ 경제적 안정과 밀접하게 결부된 사안이다. 따라서 식량안보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식량자급 관련 규정을 보강하고 보다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농업이 6차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에도 관련된 가공 ⋅ 저장 ⋅ 유통 ⋅ 판매업이 농업의 정의에서 누락돼 현장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기후위기와 전쟁 등으로 식량안보가 위협받는 식량위기의 시대를 맞아 식량자급의 확대가 매우 중요하므로 농산물과 식품의 안정적인 공급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수입보다는 국내 농업생산을 기본으로 하는 원칙을 법률에 명확히 선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수급관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 밀 ⋅ 콩에 대한 수급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농업의 개념을 ‘농작물재배업, 축산업, 임업 및
◇전보 ▲허가총괄담당관 김은주(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소비자위해예방국 시험검사정책과장 김진휘(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 김철희(전, 식품소비안전국 축산물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유해물질기준과장 문귀임(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 오재준(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 ▲식품소비안전국 축산물안전정책과장 김성일(전,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장)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정호(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유통재활지원TF팀장)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안광수(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식품위해평가과장 신영민(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유해물질기준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김현경(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이순호(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첨가물포장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소재식품과장 이은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북·전남·제주지역 소재 72개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소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 민원 설명회’를 30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강기능식품업계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영업자가 관련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업계의 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3년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및 법령 개정사항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중점관리 대상·방법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 방법 ▲건강기능식품 이력추적관리 요령 등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개정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제형별 위해요소 분석, 중점관리대상 선정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GMP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