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식품 안전성 및 가금질병 관리기술 향상을 위해 전북대학교와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전북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은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전북대 양오봉 총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식품첨단기술의 지역 균형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은 ▲산학 공동연구 추진 및 기술이전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지도 등 전북대에서 교육 및 연구활동을 통해 산업체의 현안을 다루고, 지역사회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우수 인재 양성과 기술 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행성 질병에 대한 집중 연구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도입하고자 하는 약품에 대한 효력시험 등을 사전에 평가하여 위험도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국내 최대 식품업계를 이끄는 하림과 협력을 통해 전북대학교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공동 추진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아젠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전북대와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창사 39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DX 비전을 수립하고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DX 추진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경험으로 제공함으로써 미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DX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풀무원의 DX 비전은 ‘혁신적 디지털경험으로 새로운 일상을 열어주는 기업’이다. 풀무원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DX 추진이 기업의 생존 문제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하고, DX 비전을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과 조직원의 일하는 문화를 변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풀무원 DX전략의 중심인 5대 DX 플랫폼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내부 운영 혁신에 집중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고객 서비스 개선, 직원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풀무원 디지털 혁신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고객 경험, 비즈니스 경험, 조직원 경험 등 DX 추진 영역을 3가지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DX를 추진한다.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 관련해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주는 고객 서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3)’을 개최한다.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기업 1316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서울푸드 2023은 국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줄 ‘푸드테크’와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제품들과 프로그램들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본다. 개막식에는 유정열 KOTRA 사장과 이재율 KINTEX 대표, 크리스토퍼 이브(Cristopher Eve)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s) 아시아 부사장을 비롯해 국가관으로 참여하는 23여 개국의 대사들이 참석해 서울푸드 2023을 빛낸다. 올해로 41회째 진행되는 ‘서울푸드 2023’은 지난해보다 참가기업이 약 37%, 부스 갯수는 약 44% 증가했으며,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콩담백면’이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맛과 확 달라진 패키지로 새롭게 돌아온다. ‘콩담백면’은 2021년 6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건강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청정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두유로 만든 두부면이다. 밀가루 대신 두유로 만든 면으로, 칼로리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실제로 콩담백면의 가공두부면 타입 시장 점유율은 2021년 약 5%에서 시작해 올해 1분기 기준 31%로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에는 유사 제품들도 잇따라 출시되며 명실상부 두유로 만든 두부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힘입어 청정원은 건강 관리는 물론, 맛과 즐거움까지 더한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을 리뉴얼 출시한다. 리뉴얼한 ‘콩담백면’은 사리면 1인분(150g) 기준 ▲30Kcal ▲당류 0% ▲글루텐 프리 ▲KETO 인증* 제품이다. 당뇨 환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실제로 청정원은 지난 4월 한국당뇨협회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광고를 지속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등 위반한 게시물 185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103건(56%) ▲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49건(26%) ▲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20건(11%) ▲ 거짓․과장 광고 9건(5%) ▲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4건(2%)이다. 일반식품에 ‘면역건강’, ‘항산화작용’, ‘관절건강’ 등의 광고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거나 ‘감기차’, ‘비만·당뇨예방’ 등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가 전체 적발건수의 8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피로회복제’, ‘철분약’, ‘잇몸약’ 등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와 침출차에 ‘눈에 좋은’ 등과 같은 거짓·과장 광고를 적발했다. 이외에도 ‘마신날은 좀 덜 피로한 것 같아요’ 등 소비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활성화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30일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식약처 고시)을 일부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배달 전문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해 음식포장 공간 지정과 청결 관리, 식품용 포장 용기의 사용여부 등 위생등급 평가기준 항목을 신설했다. 또한, 직접 조리하거나 조리한 음식을 로봇을 이용하여 제공(서빙)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식점에 대한 효율적인 위생등급 평가를 위해 식품과 접촉하는 로봇 부위에 식품용 재질의 사용 여부, 로봇의 세척·소독 등 위생관리에 대한 평가항목도 신설했다. 아울러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당·주차장 청결, 덜어먹는 기구 제공 등 위생과 직접적인 연관이 적은 평가항목을 삭제하고, 소분한 양념통마다 제품명을 표시하는 등 과도한 기록 의무를 삭제·완화하여 영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산을 위해 위생등급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대비해 축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3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총 3,700여 곳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축산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이나 군부대 등에 대량으로 축산물을 납품하는 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소규모 축산물 생산업체 등입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의 콜드체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물류센터, 택배업체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유통기준(냉장·냉동 온도 등)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제품 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위생점검과 더불어 여름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돼지고기 등과 캠핑용 축산물을 수거·검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소비환경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무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과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액란 제품을 수거·검사해 축산물 위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학교법인건국대학교건국유업.건국햄‘에서 제조한 '건국우유(유형: 우유)'에서 이미, 이취 소비자클레임으로 판매 중단 및 자율회수 조치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3년 6월 3일, 6월 4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3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제9회를 맞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그동안 창업기업에게 홍보, 투자유치 등 기업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입상기업 10개 중 6개 기업이 총 112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추진 일정은 7월 예선(서류·발표), 본선(발표)을 거쳐 10월 최종 결선(발표)으로 진행되며, 총 10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팀(국무총리상, 2천만 원), 우수상 2팀(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천만 원), 입선 6팀(한국농업기술원장상, 5백만 원)을 선발·시상한다. 올해에는 예비창업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결선팀 중 예비창업자를 1팀 이상 선발토록 했고 본상과 별도로 후원사인 농협중앙회와 롯데중앙연구소 특별상을 신설하고 수상기업에 후원사를 통한 제품화 기회와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 분야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30일 오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국제식품산업전시회 ‘SEOUL FOOD 2023’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 스마트 HACCP 전시부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HACCP 인증원은 이번 전시에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당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중요관리점 자동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3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스마트 HACCP 등록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HACCP인증원은 2022년 식약처 연구과제로 식품제조 산업의 스마트 HACCP 확산을 위한 표준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주요 개발내용은 ▲ IoT, 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 공정(설비) 데이터 자동 추출센서(5종) ▲ 추출데이터 자동전송 및 기록관리 표준기술이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안심 먹거리에 스마트 HACCP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식품산업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ACCP 인증원은 국민 안심먹거리 HACCP의 이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홍보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