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프리미엄 냉장면 ‘초계 막국수’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초계 막국수’는 ▲초계 물막국수 ▲초계 비빔막국수 등 2종으로, 구수한 메밀면과 육향 가득한 육수, 감칠맛 나는 비빔장에 새콤한 절임무와 닭가슴살 고명을 동봉했다. 기존 HMR 냉장면의 면, 육수, 비빔장이라는 단순한 구성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추가 재료 없이도 완전한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제품 2종 모두 육수와 비빔장을 모두 제공하여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조절해가며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초계 물막국수’는 담백한 메밀면에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즐기는 제품으로 동봉된 육수를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기호에 따라 비빔장을 추가하면 매콤한 물막국수로도 즐길 수 있다. ‘초계 비빔막국수’는 구수한 메밀면 위에 매콤달콤한 비빔장을 얹어 비벼 먹는 막국수로, 취향에 따라 동봉된 육수를 부어 먹으면 자작한 국물이 있는 비빔막국수가 완성되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다. 오뚜기 관계자는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한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추가 재료 없이도 푸짐하게 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4개 농·축산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15일 금융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에 후계자 육성을 위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지원확대를 공문을 통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지침' 개정을 통해 후계농 세대당 대출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후계농 대다수가 농신보 우대보증 한도(3억원)를 초과해 일반보증 한도(15억원)를 통한 대출지원을 신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후계농의 경우 시설투자 등으로 인해 부채규모가 상대적으로 커 농신보 일반보증 심사 시 거절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정책수혜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일선 후계농들은 농신보 우대보증 한도를 대출한도와 똑같이 5억원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특히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 지침상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후 5년 이내 대출신청이 필요하기 때문에, 2019년에 선정된 후계농들은 빠른 지자체의 경우 대출신청기한이 ’23.6월말까지로 얼마 남지 않아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농축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알프렛사헬스케어, 고려인삼과학, 고려무역재팬과 한국산 인삼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프렛사헬스케어는 지난해 2466억 엔의 매출을 기록한 일본 건강식품 전문벤더 2위 업체로 일본 전역의 판매망을 통해 건강식품과 의약품·화장품 등을 활발히 유통 중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수출업체 고려인삼과학, 수입업체 고려무역재팬, 유통벤더 알프렛사헬스케어 간에 한국 인삼의 수출·수입·유통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국 인삼의 일본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2025년까지 한국산 인삼제품의 500만 달러 추가 수출에 합의하는 한편, 일본 시장에서 유망한 한국 건강기능식품 신규 발굴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동참 등 ESG 실천 문화 확산에도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최근 일본은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기능성표시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식품 수요가 증가 중이며, 이를 반영하듯 2023년 4월 말까지 한국산 인삼류의 일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가 증가한 1220만 달러를 기록하며 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김영산)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을 비롯해 K-푸드 수출진흥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글로벌 확산 ▲ K-푸드 수출진흥과 국내관광 활성화 ▲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 공공기관 ESG경영 선도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수산식품 산업육성과 K-푸드 수출진흥을 선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관광·레저 산업육성과 외래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는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대상 김치, 전통주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K-푸드와 K-관광을 연계한 국내관광 활성화, 국내외 ESG 실천 문화 확산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그랜드코리아레저와의 협약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K-푸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K-푸드와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또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 이하 검역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연구 활성화와 현장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 유전자원을 민간과 공유하고 최신 진단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기관내 보유중인 3종(H5, H7 및 H9형)의 AI 바이러스 표준품(불활화 형태)을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KVCC)에 6월 7일 기탁해 대학 등 외부 기관이 필요시 분양받아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검역본부는 국내 AI 발생에 따른 가금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근 한층 강화된 AI 예찰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3종(H5, H7 및 H9형)의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유전자진단법을 개발하여 6월 2일 특허출원했다. 이윤정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여 수행하면서 민간부문 연구개발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새미네부엌 진간장 1.7L 대용량을 새롭게 선보인다. 샘표는 앞서 요리가 서툰 사람들도 부담 없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새미네부엌 진간장 450ml와 830ml를 출시한 바 있다. 새미네부엌 진간장은 100% 자연 숙성한 샘표 양조간장에 사과, 배 등 국산 과일을 함께 넣고 달여 간장 고유의 감칠맛은 물론 자연스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짠맛이 강하지 않고 깔끔한 단맛도 있어 조림이나 찜, 볶음 요리를 할 때 간 맞추기가 훨씬 쉽다. 패키지 디자인과 용량도 기존 간장과 차별화해 젊은 소비자와 요리 초보자들의 사랑을 받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내식 수요가 늘어난 데다 새미네부엌 진간장의 염도가 10% 이상 낮으면서도(자사 진간장 금F3 대비) 맛이 깊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대용량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이에 새미네부엌 진간장 450ml와 830ml에 이어 1.7L 대용량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샘표 마케팅팀 관계자는 "새미네부엌 진간장은 70여 년간 축적해온 발효 기술로 염도는 낮추고 간장의 풍부한 맛과 향은 그대로 살린 제품이라 다른 조미료 없이도 맛내기가 쉽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소속 가수겸 배우 황민현을 2023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1년동안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황민현은 솔로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주말드라마에서 선하면서도 강직한 역할로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식약처는 황민현의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이미지는 ‘불법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청소년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전달하기에 적합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불법 마약류 폐해를 알리기 위해 청소년용 영상을 제작해 방송·유튜브 등에 송출하였음에도 청소년의 관심을 끌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황민현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마약류 오남용 예방 정책을 적극 홍보해 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황민현은 “이번 홍보영상 촬영을 하면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달았고, 여러분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이번 캠페인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모두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 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의 주요 내용 등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수입식품 관계법령 최근 개정사항 ▲수입식품 전자심사 관련 유의사항 ▲해외제조업소 등록관리와 동물성 식품 수입위생평가 제도 ▲수입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한다. 수입식품 서류 검사 업무를 자동화된 전자심사로 전환하는 법적근거 마련, 해외직구 식품 등에 대한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의 지정‧해제 기준과 절차 신설 등 최근 개정‧공포된 법령(’23.6.13. 법률, ’23.6.9. 시행규칙)의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시행되는 수입식품 전자심사 제도와 내년 6월부터 시행되는 동물성 식품의 수입위생평가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영업자 준비사항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안전한 수입식품이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수입‧판매 영업자, 인터넷 구매 대행업 영업자 등의 준수 사항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6~8월)에 많이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주의하고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18~’22년, ’22년 잠정)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총 162건 발생했고 환자수는 5347명이었으며, 이 중 6월부터 8월까지가 전체 발생의 60%(98건 3,456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 69건(43%), 학교급식소 45건(28%), 유치원․어린이집․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34건(21%) 순으로 나타나 전체 발생 건 중 49%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 식품은 무생채 등 채소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육류 순이었다.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장 내에 서식하는 대장균 가운데 독소를 생성해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으로 덜 숙성된 퇴비나 오염된 물로 인해 재배 중 채소를 오염시킬 수 있고, 도축 과정에서 고기에 오염될 수 있다. 병원성대장균은 발병 특성, 독소의 종류에 따라 5종으로 분류하고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수협중앙회가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전무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의원이 수협중앙회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수협중앙회의 인천가공물류센터(2014년 4월 이후), 감천항물류센터(2022년 12월 이후)가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등 방사선 물질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73건(인천 1443건, 감천항 30건)의 검사 중 기준치(100Bq/kg이하)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협은 세슘,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에 대하여 정부연구기관 사용장비와 동일사양인 감마핵종분석기기를 활용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코로나 감기 팬데믹 시기에 비과학적이고 반지성주의적인 거리두기를 통해 수많은 소상공인들의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를 야기시켰다”며 “민주당이 후쿠시마 문제를 정치적인 이슈로 삼는 것을 떠나, 이제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