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침출차가 산모의 모유 증량과 단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업체 등 7개소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점검은 산후조리원, 맘카페 등에서 침출차가 모유 생성을 촉진하는 제품으로 산모들 사이에서 추천되고 있어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식약처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맘카페 등에서 모유 수유와 관련해 산모들에게 주로 추천되는 침출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15개소를 대상으로 부당광고 행위와 원료‧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한 업체 4개소와 시설기준 등을 위반한 3개소 총 7개소를 적발했다. 특히 침출차를 부당광고해 판매한 4개 업체는 2020년 6월부터 최근까지 침출차 제품 또는 침출차의 주원료(민들레 등)가 산모의 모유 '증량', '감량', '젖몸살'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해 인터넷 쇼핑몰, 산후조리원, 임산부 마사지샵 등에 총 6만 1892상자(1상자 당 티백 20~30개), 21억원 상당을 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이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오픈 2주년을 맞이해 농협 라이블리 해피 위크 '고기 투게더, 행복 두배 더!'행사를 진행한다. 5가지의 특색있는 라이블리 데이로 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 더블데이(6.26.~6.27.) : 첫 구매 이벤트 상품 2배 증정, ▲ 프리데이(6.28.~6.29.) : 라이블리 상품 주문 시 타포린백 증정, ▲ 한우데이(6.30.~7.02.) : 라이블리 한우 암소 상품 50% 할인, ▲ 선물데이(7.03.~7.04.) : 선물하기 주문 시 적립금 20% 지급, ▲ 로또데이(7.05.~7.07.) : 주문번호가 2로 끝나면 구매 금액의 20% 적립 이외에도 매일 선착순 타임특가(10시, 19시), 포토리뷰, 적립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특가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라이블리 2주년을 맞이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명품 한우와 한돈 특가판매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고객 만족 및 물가안정과 축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서는 농협라이블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바이오의약품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인도네시아 식약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식약처와 인도네시아 식약청은 원료혈장 도입, 혈액제제 인허가, 제조·품질관리, 국가출하승인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력 회의는 국내 혈장분획제제 제조업체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혈액제제 공장을 설립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산 혈장분획제제의 수출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우리나라 제약사가 설립한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장을 방문하여 우리 기업이 겪는 인도네시아 규제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바이오의약품 관련 규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식약청과 협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는 세계보건기구(WHO) 주관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혈액제제 품질관리 및 시험분석’ 워크숍에 참석하여 아세안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른 무더위에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상온 보관이 가능한 아이스크림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타니오식량공업(谷尾食糧工業)은 기간 한정으로 ‘집에서 얼려 먹는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상온 보관이 가능한 파우치 형태의 제품으로 필요한 만큼을 먹기 전에 냉동시키면 된다. 이 제품은 마트에서 구매 후 집까지 가져오는 동안 아이스크림이 녹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가정에서도 아이스크림을 보관하는데 냉장고 용량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귤 아이스크림’과 ‘사과 아이스크림’은 각각 국산 과즙을 사용한 제품이다. 얼리면 샤베트와 같은 사각한 식감과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약 8시간을 얼려서 먹도록 제안하고 있다. 기존 제품으로는 북해도산 콩을 사용한 팥죽 아이스로 국내산 100% 누룩과 흰앙금을 배합한 ‘아마자케(甘酒) 아이스’가 있다. 아마자케 아이스는 연간 수십만 개가 판매되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원료 등 비용 상승으로 아이스크림 업계에서도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타니오식량공업은 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재갑)는 23일 전남 완도군 고금면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대회를 열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면 수산물에 대한 소비는 단순 감소가 아닌 소비 절벽을 맞을 수 밖에 없다. 특히 대한민국 수산물 생산량의 60% 를 담당하고 있는 전남의 경우 수산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등 경제적 · 물적 피해 규모가 타지 역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수산업을 궤멸시키는 방사능 테러다"라고 지적했다 . 또 "정부와 여당은 일본의 방사능 테러 시도 앞에 국민께 당당히 ‘아니오'라고 말해야 한다"라며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끝 까지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원, 박병수 의원, 박성규 의원, 지민 의원, 최정욱 의원( 가나다순)과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 위원회 양병호 부위원장, 이충원 덕동리 어촌계장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 한편 ,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윤재갑 위원장은 20일부터 국회 본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분야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면서 국민과 업계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 제5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의료기기 시판 후 조사 기간 조정 시 의료기기심의위원회 심의 면제, ▲3등급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재평가 신청 마감기한 연장 등 총 2개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신개발·희소의료기기 등에 대해 시판 후 안전성·유효성을 조사하는 기간을 조정하는 경우 의료기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현재 의료기기 품목허가 시 해당 품목이 시판된 후 식약처장이 정하는 기간(4~7년 범위 내) 동안 ‘시판 후 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해 기간을 조정하려면 의료기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번 결정이 시판 후 안전성·유효성 조사 사례를 충분히 확보해 의료기기 시판 후 조사 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3등급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재평가 신청 마감기한을 올해 8월 4일에서 내년 12월 3일로 연장했다. 현재 3등급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재평가가 진행 중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2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원 축협 조합장 41명을 비롯해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정재환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를 이끌어갈 10기(23.4.~25.3.) 임원 선출식이 있었으며, 이후 농식품부의 한우 수급안정 대책 추진 상황 및 시장 동향 발표, 농협경제지주 한우 뿌리농가 사업 설명 및 암소개량 촉진, 적정 사육두수 유지 등 암소 감축사업 참여 독려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은 회장으로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 부회장에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급안정을 위한 한우 소비촉진 및 수출 확대 ▲농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사료비 및 경영자금 지원 ▲암소감축 및 유통효율화 등을 통한 수급관리 강화 등에 대해 발표 하였으며, 정재환 축산경영과장은 “공급 및 불확실성 확대로 한우 가격 약세 상황이 지속될 수 있으니 대대적 수요 촉진과 중장기 수급관리 강화 등 정부 추진 사업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1일 나주 본사에서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 유경배 회장과 문성기 부회장을 만나 대한민국 전통떡류식품 산업 활성화와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대한민국 전통 떡은 한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이끌어 온 전통식품 중 하나”라며, “전통 떡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전통 떡의 맛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우리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전통 떡 세계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5개국 500여개 기관과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앞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도쿄전력과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분석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분석 결과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3일 일일 브리핑에서 "어제(22일) 도쿄전력과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가홈페이지를 통해 오염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며 "일본 측이 해양 방출할 때마다 K4 탱크에서 69개 핵종 분석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것의 이행 차원으로 이해되며, 분석 결과 값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 차장은 "일본 측이 분석을 통해 방류의 타당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방류가 시작됐을 때 도쿄전력이 배출기준을 지킬 수 있는지, 설비와 시설을 제대로 운행하는지 등을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향후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끊임없이 주시하고, 우리가 측정한 정보는 물론 일본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정보를 국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 공조와 일본과 양자협의 등을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포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한 푸드테크의 국제동향 등 최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공동으로 국제심포지엄을 23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푸드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외 최신동향을 산업계, 학계, 관련 기관(참석자 100여명)에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주요 내용은 국외 주요국의 세포배양 식품원료에 대한 안전성 규제와 제품 개발 등과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 등이다. 먼저 싱가포르, 카타르, 호주 규제기관 관계자가 각 국가의 세포배양 식품원료 안전관리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초의 세포배양식품 개발연구자로 알려진 마크포스트(네덜란드) 교수가 소비자의 수용과 국제적 조화를 고려하는 유럽연합의 세포배양식품 개발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을지대학교 김건아 교수 등이 ▲세포배양 식품원료 안전성 평가를 위한 체외 분해법 및 대사체 분석 ▲단세포 유래 신소재식품 성분과 단세포 단백질 성분의 특징 등 국내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식량 자원의 지속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