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의약품 등 인체적용제품의 유해물질 위해성평가 관련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사용자 중심의 위해성평가에 대한 미래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 학술 토론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체적용제품은 사람이 섭취·투여·접촉·흡입 등을 함으로써 인체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제품이다. 식약처는 다양한 인체적용제품에서 기인한 유해물질의 총 노출량을 사용자 중심으로 평가하기 위해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에 관한 법률' 따라 통합 위해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인체바이오모니터링을 활용한 위해성평가 전략 ▲차세대 위해평가 기법 적용 사례 연구 ▲위해성평가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현황 ▲인체적용제품 안전관리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유해물질 위해성 평가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약심) 위원을 대상으로 의약품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서울시티클럽(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11일 새롭게 구성된 중앙약심 위원 중 신규로 위촉된 위원을 중심으로 ▲확대·개편된 중앙약심 심의 절차와 ▲의약품 허가·심사 현황 등을 소개하고, ▲그간 심의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중앙약심 워크숍과 관련해 “올해 새롭게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변화 속에서 정책수립 및 의약품 안전성·효과성 심사에 전문적인 자문을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식약처도 과학에 기반한 규제 정책을 수립해 국민 안전을 보다 단단히 하겠다고”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앙약심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덕성여자대학교 문애리 교수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한 위원회 운영 체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이 신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업체들의 물량 및 가격 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음용유용 원유사용량 감축이 계속돼 논란이 일자 한국낙농육우협회가 19일 논평을 통해 "최근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 참여 유업체들의 참여기준을 벗어난 제도 이탈행위가 매우 우려되고 있다"며 "정부는 참여기준에 맞는 제도운영을 통해 제도가 순항하도록 방향타를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용도별 차등가격제에 참여하고 있는 유업체들은 정부가 정한 참여기준에 따라 쿼터량을 기준으로 음용유용 물량(쿼터의 88.6%)과 가공유 물량(쿼터의 4.5%)으로 나눠 낙농가에게 원유대를 지급토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24년 용도별 물량 협상결과에 따라 향후 2년간(’25~’26) 음용유구간을 쿼터의 88.5%, 가공유구간을 쿼터의 5.0%로 각각 정한 바 있다. 또한 정부는 참여기준을 이행한 참여 유업체에 대해 국산원유 구매 확대 및 자급률 향상을 명목으로 음용유 5만톤과 가공유 10만톤에 해당하는 차액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참여 유업체들의 제도 이탈행위가 현실화 될 경우 제도의 작동시스템이 심각하게 손상될 것이라고 낙농육우협회는 우려했다. 낙농육우협회는 "제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업경제 대학생 홍보단 greeNy(그리니) 1기 해단식을 가졌다. 농협 농업경제가 올해 첫 출범한‘greeNy(그리니)’는 전국에서 선발된 16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SNS 홍보 콘텐츠 제작, 경제사업장 직무체험,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함께했다. 그리니 1기는 산지부터 소매에 이르기까지 농산물 유통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쌀을 비롯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영상을 기획하는 등 총 300여 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젊고 역동적인 농업경제 이미지 형성에 기여했다. 해단식은 홍보단 활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및 활동 우수자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우수 단원과 우수 단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농협의 역할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해준 그리니 홍보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이번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으로 앞으로도 여러분의 가능성을 마음껏 그려내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에 greeNy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 18개 주(州)의 대형 식료품점을 통해 대장균의 일종인 이콜라이(E. coli O121)에 오염된 당근으로 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식중독에 걸린 사고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문제가 된 미국산 당근은 최근 2년간 국내로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19일 "미국산 당근에서 식중독이 발생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미국산 당근은 최근 2년간 국내로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그림웨이팜스(Grimmway Farms)가 월마트, 타깃, 크로거, 홀푸드, 트레이더조 등 식료품점 체인을 통해 유통한 포장 당근과 미니당근 일부가 이콜라이에 오염됐다. CDC는 문제의 당근들이 현재 유통되고 있을 가능성은 적다고 밝히고, 가정에 보관중인 것은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림웨이팜스는 자발적으로 리콜에 나섰다. 일반 당근은 유통기간이 8월14일부터 10월23일까지로 설정된 것들이, 미니당근은 9월11일부터 11월12일까지로 설정된 것들이 리콜대상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존 증명서로 자격⋅면허 등 취득에 필요한 건강진단서 제출을 갈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의 ‘민원행정 과정에서의 건강진단서 요구 관련 국민불편 개선방안’을 마련해 교육부 등 9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시・도 등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유치원 교사자격 등 25종의 자격・면허를 얻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건강진단서를 신규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민원인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른 건강검진 결과와 검진 항목이 중복되더라도 기존 건강진단 결과로 대체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민원인들은 건강진단서를 새로 발급받기 위해 건당 2~5만원 정도를 부담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가공무원 채용이나 수렵면허 신체검사의 경우 국가건강검진 증명서 또는 유효한 자동차운전면허증 사본으로 진단서 제출을 갈음하여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한, 도선사면허・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등 8종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건강진단서 발급 기관을 국공립병원・종합병원 등 상급 병원으로 제한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농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0일 주류 제조업체 하이트진로 청주공장(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하반기 소비자위생감시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식약청 소속 식품·위생용품 소비자위생감시원 99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업무수행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업종별(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 식품 위생감시 활동요령 ▲위생용품 감시활동 요령 ▲주류 제조업체 현장 견학 등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위생감시원은 ▲대국민 식품 등 안전 홍보 ▲위생점검 및 수거 지원 등 다양한 식품·위생용품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소비자위생감시원의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직무교육을 지속 실시해 관내 식품·위생용품 안전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2024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분과를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에 3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 산업을 위한 안전관리 기술 연구’를 주제로 21일 오후 13시 30분부터 15시 10분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 리조트 Diamond Hall A에서 분과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식품 환경 변화에 따른 해썹 관리 기준 개선 연구(가열공정, 소독공정 중요관리점 재검토) ▲공공데이터 기반 맞춤형 위해요소 분석 서비스이며, 발표 및 질의응답 이후에는 해썹인증원에서 식품 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새롭게 추진 중인 학점 인증제 교육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해썹인증원은 해썹 및 식품 안전 관련 연구 사업을 확대하고 추진 사업의 결과 공유를 위해 매년 식품 안전 및 영양 분야의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학술대회를 통해 케이-푸드(K-Food) 수출 지원, 식품기술(푸드테크)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신규 연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와 협업해 카레와 순후추를 활용한 색다른 디저트를 한정 출시한다. 이번 이색 협업을 통해 오뚜기는 대표 제품인 ‘오뚜기 카레’와 ‘순후추’ 등 한식 풍미를 몽슈슈 대표 제품인 롤케이크에 더해, 한층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소비자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오뚜기X몽슈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2종으로 구성되며, '카레롤 약간 매운맛'과 '순후추롤'이다. 카레롤은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을 넣어 카레의 깊고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노란색의 부드러운 시트에 후추 크림이 은은하게 어우러진다. 순후추롤은 폭신한 시트와 부드러운 크림 속에 순후추 특유의 은은한 향을 더해 조화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전국 몽슈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일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서울·충청권의 경우 오는 19일, 경상·전라권은 오는 21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카레와 순후추를 색다른 디저트로 재탄생시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자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소년·대학생의 마약류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 등 관련 기관 내 교육과 홍보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마약 예방·홍보활동 우수 동아리 및 교육·홍보 우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포함)에서 마약 예방 활동을 하는 동아리 또는 청소년·대학생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 또는 개인은 올해 활동한 마약 예방·홍보 사례 또는 교육·홍보 콘텐츠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12월 10일까지 전자메일(drugfreek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활동사례 및 콘텐츠는 적합성, 전문성, 창의성, 파급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작 총 5점(단체/개인)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활동 또는 콘텐츠는 ‘마약 예방 동아리 우수사례집’에 수록되어 청소년·대학생 관련 기관 등에 교육·홍보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마약류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청소년·대학생이 마약류에 대해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