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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사용자 중심의 유해물질 위해성 평가 미래발전방향 논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의약품 등 인체적용제품의 유해물질 위해성평가 관련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사용자 중심의 위해성평가에 대한 미래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 학술 토론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체적용제품은 사람이 섭취·투여·접촉·흡입 등을 함으로써 인체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제품이다.

 
식약처는 다양한 인체적용제품에서 기인한 유해물질의 총 노출량을 사용자 중심으로 평가하기 위해 '인체적용제품의 위해성평가에 관한 법률' 따라 통합 위해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인체바이오모니터링을 활용한 위해성평가 전략 ▲차세대 위해평가 기법 적용 사례 연구 ▲위해성평가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현황 ▲인체적용제품 안전관리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유해물질 위해성 평가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