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업계를 대상으로 올해 규제혁신 2.0으로 의료기기 허가심사 분야에서 변경되는 사항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의료기기심사부 종합 업무설명회’를 코엑스(4층 대회의실)에서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허가 변경 시 기술문서 심사 대상 판단을 위한 흐름도 ▲의료기기 생물학적 평가 고도화 방안 ▲의료기기심사부에서 추진 중인 국제 규제 선도와 국제협력 소개 ▲의료기기의 실사용 증거(RWE) 적용 방안 안내 ▲심사관련 품목별 가이드라인(플라즈마전기수술기, 창상피복제, 체외진단, 디지털헬스) 제정·개정 사항 공유 등이다. 이번 종합 업무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업계 관계자도 설명회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 등 발표내용을 식약처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발표 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실 > 학술토론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의료기기 업계의 허가심사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과성이 확인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28일까지 총 238억원을 투입해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농축수산물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 및 1400여개 선물세트를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금년 저온피해 등으로 전년대비 생산량 감소폭이 큰 사과의 공급량을 전년 6만 세트에서 금년 최대 10만 세트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사과·배 실속 선물세트(사과 5kg·배 6.7kg)는 최대 9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상품규격을 ▲봉지사과(1.5kg) ▲제수용 배(3kg) 등 다양하게 제공하고, 포도·복숭아 등과 같은 대체 과일들도 폭넓게 구비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추석을 앞두고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성수품 수급상황과 판매동향을 점검하고자 직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해 추석 특판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하였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으로 가격 안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ESG 농축산업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친환경·저탄소 인증 농·축산업인에게 금리를 우대하는 '탄소Zero챌린지적금Ⅱ'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탄소Zero챌린지적금Ⅱ는 친환경·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서를 취득한 농·축협 조합원의 경우 최고 4%p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1년 만기 상품으로 계좌당 매월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 납입한도로 최대 2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친환경/저탄소 농축산물 관련 인증서 보유 시 최고 0.5%p ▲친환경/저탄소 농축산물 관련 인증제도 학습 시 최고 0.5%p ▲탄소중립생활 실천 동참 서약 시 최고 0.5%p ▲영업점 자체 우대 최고 0.5%p를 적용한다. 특히 우대금리 항목 중 2개 이상에 해당하는 고객(선착순 10만좌)에게는 2.0%p의 특별 우대금리도 추가로 제공한다.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기후 변화로 지구촌 식량산업이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축산업은 미래 생명산업으로의 전환에 아주 중요한 교두보라 할 수 있다”며, “탄소Zero챌린지적금Ⅱ 상품이 우리 농업·농촌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견인하고 환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전통적으로 육류, 과일 등 먹거리가 선물로 인기가 높지만 최근 주요 성수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받는 이의 건강에 맞춘 세심한 선물을 할 수 있어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에서 추석 선물로 건기식을 선택한 소비자들을 위해 올바른 구매법을 안내한다. ◆ 건강기능식품 인정마크 확인하기 건기식을 구매할 때는 가장 먼저 포장 겉면에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정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건기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인체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받는다. 이 평가에 통과해야만 문구와 마크를 표기할 수 있고, 만약 표기가 없다면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건강식품이므로 건강기능식품과 구별해야 한다. ◆ 영양・기능 정보 확인하기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기식의 기능성은 질병발생위험감소기능, 영양소기능, 생리활성기능 3가지로 나뉘며 그 중 생리활성기능성은 면역 기능, 혈행 개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9일 서울 엔에이치(NH)농협은행 본사에서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및 엔에이치(NH)농협은행(이하 농협)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부의 농업 분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농업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탄소 감축 농가의 배출권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감축량 검증비용(건당 300~400만원 수준)을 자부담하고 할당대상업체를 찾아 배출권을 스스로 거래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는 감축량 검증비용을 농협에서 지원받고, 발생한 배출권을 농협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는 협약 이행을 위해 행정적·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농진원은 사업수행기관으로서 협약 이행 실무를 담당한다. 이번 협약에 따른 지원대상 1호 농가 그린케이팜은 딸기와 시서스를 재배하는 농업법인으로, 공기열 히트펌프를 설치해 연간 약 250톤의 탄소를 감축해 톤당 1.2만원을 가정했을 때 2년간(2022~2023년)의 감축실적으로 약 600만원의 소득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대한민국 대표 한우플랫폼인 'NH하나로목장' 앱에 무료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무료상담 서비스는 'NH하나로목장'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NH하나로목장'앱의 '무료상담'란에 사양·개량·질병·축사시설 등 한우와 관련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게시하면 박사, 수의사 등 농협에서 선정한 각계 전문가가 답변을 달아준다. 더불어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 조회, 씨수소 상세 정보 확인, 축산 관련 자료실 등 이용자 편의 기능도 추가되어, 한우 산업 종사자들이 'NH하나로목장'을 통해 목장이나 사업체 경영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그동안 한우 산업 종사자들이 전문성 있는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며, "NH하나로목장 앱의 무료상담 서비스를 통해 한우 산업 종사자들의 궁금증을 신속·정확하게 해소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내달 4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성수용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배, 대추, 밤, 한우 등 우리 농축산물과 ▲부침가루, 식용유, 키친타올, 부탄가스 등 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상품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행사카드(NH, NHBC, 국민, 신한, 삼성, 롯데, 하나, 전북,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시 상품에 따라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간편식을 선호하는 1인 가구 및 연휴 미귀성 고객 등을 위해 송편, 산적, 잡채 등 가정간편식(HMR) 상품과 PB브랜드 오케이쿡(OK!COOK) 동태전, 깻잎전, 무국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물가 급등으로 차례상 준비에 고민이 많은 고객분들을 위해 명절 수요가 많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품질 좋고 실속 있는 우리 농축산물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도 오는 25일까지 ▲사과·배 과일혼합세트 ▲프리미엄 한우세트 등 총 300여 개의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급변하는 환경 속 미래 제주 지하수 보전 노력을 위한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3th Jeju Water World Forum)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지난 19일 개막했다.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는 지하수 전문 국제 포럼으로, ‘변화의 노력, 지하수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20일까지 진행된다. 19일 개회식에서는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의 환영사와 송창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김형수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윤성택 고려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 지하수의 중요성과 현안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 맡아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의 포문을 열었으며, 크리스토프 벤던버그(Kristof Vandenberghe)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국 지구과학·지질공원 치프, 마사토시 가와사키 (Masatoshi Kawasaki) 산토리 글로벌 이노베이션 수석연구원 등 국내외 전문가 및 석학들이 지하수 가치 보전 및 먹는샘물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영국 런던에 종가(JONGGA) 팝업스토어를 열고 김치 종주국으로서 김치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경험 소비를 추구하는 글로벌 MZ세대를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대상은 현지시간 기준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런던 코벤트가든에서 약 3주간 종가(JONGGA)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럽은 일본과 미국, 홍콩에 이어 네덜란드와 영국이 국내 김치 수출 주요 5개국에 포함되는 등 글로벌 김치 시장의 새로운 개척지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국내 김치의 유럽 수출량은 매년 평균 17%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종가 김치 유럽 수출량은 국내 총 수출량 3,542톤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영국 런던 킹스턴구는 지난 7월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을 지정할 정도로 김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종가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코벤트가든은 푸드마켓으로 유명한 ‘세븐 다이얼스(Seven Dials)’ 근방에 위치해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대상㈜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산물 등의 체계적인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20일 충청북도C&V센터(충북 청주시 오송 소재)에서 민간 시험·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분석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장이 앞서 방문한 민간 시험·검사 기관 등에서 요청한 건의 사항을 해소하고 최근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방사능 시험·검사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민간 시험·검사 기관 등의 방사능 검사역량 강화와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교육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방사능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방사능 시험·검사기관의 검사자들과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직접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산업계에서도 참석해 실제 검사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방사능 시험·검사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 설명과 현황 공유 ▲방사능 검사 및 감마선 계측 이론 설명 ▲요오드 등 감마 핵종 분석 시스템 사용 실습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