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내달 12일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발표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예측한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정부·산업·학계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김영준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미국, 유럽 등 식이보충제 비용편익 연구 사례(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허석현 국장)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연구(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홍지연 교수)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건강증진 효과 분석(동국대 식품산업관리과 지인배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회장 강일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단국대 약학대 오좌섭 교수, 녹색소비자연대 박인례 이사장, DSM 정은지 대표,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홍지연 교수, 동국대 식품산업관리과 지인배 교수가 함께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세미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올해 두 번째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특히 스스로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내역이 있는 의사에 대해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지난 5월 25일에 제공한 바 있다.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의료용 마약류 조제·투약내역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개별 의사의 처방 내역을 의사 본인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오남용 예방을 위한 적정 처방과 안전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제공되는 전자문서이다.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프로포폴, 졸피뎀 등 32종 의료용 마약류를 한 번이라도 처방한 내역이 있는 의사 총 10만 5202명(중복 제거)에게 성분·효능별로 각각 제공돼 총 32만 9899건이 제공된다. 서한의 주요 내용은 ▲의사별 처방 통계(처방 환자수, 총 처방량 순위, 환자 1인당 평균 처방량, 사용 주요질병 등) ▲다른 의사들과 처방량 비교 현황 ▲기본통계(성분별 환자수, 질병분류별 사용현황, 진료과목별 사용현황)이다. 아울러 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 총 5837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76곳(1.3%)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실시했다. 식품 분야(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표시기준 위반(3곳) ▲기타 사항 위반(4곳)이고, 축산물 분야의 주요 위반내용은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보관온도 미준수(3곳) ▲표시기준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위생관리 미흡(2곳) ▲기타 사항 위반(5건)이다. 국내 유통 중인 ▲떡류·견과류‧청주 등 가공식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가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를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전 세계 모든 세대를 아우르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상상해봐, 종가가 보여줄 김치의 새로운 시대를’을 키메시지로, 김치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김치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김치가 곧 종가’라는 브랜드 각인 효과를 노리는 동시에 잠재고객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호시는 평소 ‘김치러버’, ‘김치 앰버서더’, ‘김치 소믈리에’ 등으로 불릴 만큼 김치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고, 그룹 세븐틴 멤버로 막강한 글로벌 파급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종가의 지향점과 부합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상은 호시와 함께 글로벌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먼저 오는 26일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의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호시가 종가의 매력과 핵심 가치, 비전 등을 소개하는 매니페스토 필름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2일 산본역(군포시) 인근에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인지방식약청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의 공익 신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인지방식약청은 캠페인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고 ▲부패·공익 신고 방법 ▲공익 신고자 보호제도 등이 소개된 청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성도 경인식약청장은 “청렴 캠페인을 개최해 경인청의 청렴 실천 의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청렴 실천 의지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023년 건강기능식품판매업·수입식품 보수교육 수료율이 저조하다며 교육 수료를 독려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8월 말 기준)은 15.5%로 매우 낮은 상태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강원(21.1%, 최상), 충남(20.9%), 충북(19.9%)이 상위권이고, 전북(8.9%, 최하), 서울(14.2%), 울산(14.6%)은 하위권으로 집계됐다. 또한 수입식품 보수교육 수료율(8월 말 기준) 역시 30.8%로 매우 낮게 확인됐다. 이에 건기식협회는 법정교육 대상자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식약청에 법정교육 수료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집합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10월 6일부터 진행되는 집합교육은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의 경우 5개 권역(대구, 광주, 대전, 부산, 서울)에서, 수입식품의 경우 2개 권역(부산, 서울)에서 진행된다. 법정교육 이수를 원하는 영업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센터 사이트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건기식협회 법정교육팀(1661-2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온라인에서 개인 간 전자상거래가 늘면서 이에 따른 불법행위도 계속되고 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에서 2만6170건의 식품·의약품 불법(광고·판매·유통)행위가 적발됐다. 올해 상반기 식품·의약품 온라인 불법행위 적발현황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 별로는 일반쇼핑몰이 1만493건으로 가장 많았고,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가 6150건, 네이버쇼핑·쿠팡 등 오픈마켓이 5557건, 네이버·다음 등 카페·블로그는 3832건으로 뒤를 이었다. 그 뒤로는 중고거래플랫폼 128건, 신문 10건 순으로 적발됐다. 품목별로는 의약품 1만662건,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식품은 8588건, 마약류는 6920건이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마약류 불법행위는 6920건 중 SNS 4829건, 일반쇼핑몰 2086건, 오픈마켓은 2건, 카페·블로그 2건, 중고거래플랫폼 1건으로 나타났다. SNS에 중 트위터가 4444건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네이버·롯데홈쇼핑·인터파크도 각각 적발됐다. 마약류 적발사례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추석을 맞이해 농협한우프라자에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의 일환으로 전국 한우프라자 45개점에서 진행되며, 구이류·식사류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여 소비자 외식 물가안정 및 한우 소비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협한우프라자는 농·축협이 직접 운영하는 한우전문 식당으로 농업인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운영되며, 전국 각 지역의 명품 한우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협하나로마트도 약 600여개 점포에서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한우 구이류(등심·안심·채끝) 및 불고기·국거리를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올해 지속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 물가안정과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우리 한우와 함께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대면진료로 처방이 금지된 마약류 의약품이 지난 6월 시범사업 한달간 842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정부가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 대상 확대 등을 검토하는 가운데 마약류 의약품 처방과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에게 제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급여의약품 처방 현황’자료에 따르면 6월 한달간 처방된 마약류(건강보험 비급여 제외) 가운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리료’ 수가가 적용된 건은 마약 8건, 향정신성의약품 834건 등 모두 842건이었다. 마약류 의약품은 마취제, 진통제, 최면진정제,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항뇌전증제, ADHD 치료제 등이며, 성분으로는 불면증 치료에 쓰이는 졸피뎀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의약품은 부작용이 크고 불법 투약 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어 신중하게 쓰여야 한다. 이에 따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도 마약류 의약품의 처방이 금지됐지만 실제로는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유행 기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식문화 개선 사업' 목적으로 시작했던 '안심식당' 사업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해남 · 완도 · 진도)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총 58억원 투자한 ‘안심식당' 사업이 정부의 지원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식당은 농식품부에서 2020년부터 ‘식문화 개선 사업'으로 시작했다.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3가지 기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가로 규정한 조건을 지키면 ‘안심식당'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 현재(2023년 8월 기준) 전국에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곳은 총 52,092 곳으로 ▲경상북도 9,501곳 ▲경기도 5,524곳 ▲충청남도 4,148곳 ▲인천광역시 3,935곳 ▲경상남도 3,931곳 순이다. 외식 업체는 위생적이고 방역이 철저한 업체임을 홍보하고자 적극적으로 안심식당 지정을 추진했다. 안심식당 취소 건수는 2023년 8월까지 총 ▲7,102곳 으로 사후 관리도 이뤄지면서 제도가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안심식당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