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생면을 한번 익혀 조리 편의성을 높인 ‘즉석 칼국수’를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열탕 과정을 도입해 가정에서 조리하기 더욱 간편하며, 마지막까지 깔끔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즉석 칼국수’ 2종(‘한우사골 칼국수’, ‘해물 칼국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열탕면’은 뜨거운 물에 면을 익힌 뒤 빠르게 냉각수에 헹궈낸 면이다. 제품을 조리할 때 면에서 녹아 나오는 전분의 양이 매우 적어 마지막 한입까지 깔끔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소비기한이 90일까지 늘어나 기존 냉장 생면(37일) 대비 보관이 더욱 용이하다. 풀무원은 ‘최첨단 HMR 생면 공장’의 최신식 설비와 제면 노하우를 더해 열탕 방식의 즉석 칼국수를 기획, 개발하여 이번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풀무원은 첫 열탕면 제품 ‘즉석 칼국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메뉴로 열탕면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K-누들’ 글로벌 전파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추후에는 상온 타입의 열탕면까지 출시하여 수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K-누들’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는 25일~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축제인 '행복작당 2023'에 참가한다. 오뚜기는 ‘월(WOL) 삼청’에서 식문화 도구 개발 프로젝트 ‘오뚜기 잇 2023’을 운영하며, ‘라면 그릇’을 주제로 개발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복작당은 다양한 리빙·라이프스타일·디자인 매체·행사를 운영하는 미디어기업 디자인하우스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 주최로 열리며, 북촌 한옥마을에서 각 한옥 한 채에 하나의 브랜드를 매칭해 전시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한옥 14곳과 브랜드 12개가 협업했다. 오뚜기는 식문화 향상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첫 프로젝트로 '오뚜기 잇 2023'을 운영하며, 진라면을 포함해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오뚜기라면과 서울대 도예과가 오뚜기 브랜드 자산을 담아 함께 개발한 다양한 식문화 도구(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명에는 오뚜기 식품을 지칭하는 ’eat(잇)’과 식사 도구를 뜻하는 ‘it(잇)’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뚜기 잇은 오는 25일~28일,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 월(WOL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축산경제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농협 안성팜랜드 문화광장에서 '한우의 날 알리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소고기 한우'라는 슬로건 아래, 한우 문화·역사 등 4개의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한우 관련 퀴즈풀기, 한우 불고기 시식회, 한우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한우 고기·육포·HMR제품 등을 매일 1000명에게 증정하며, 안성팜랜드 행운의 입장고객(111번, 1,101번)에게 20만원 상당의 한우 고기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올해는 2008년 11월 1일 처음 한우의 날이 제정된 후,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15주년을 맞아 한우의 날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우의 날 알리기 사전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푸드의 대표주자로서 한우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업계와 시험‧검사기관에 화장품 품질관리 시험법을 안내해 국내 화장품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과 ‘화장품 분석법 영문자료집’을 25일 개정·배포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에서는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류 성분 수가 3종에서 7종으로 늘어나고,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의 분석 시간을 단축하는 등 배합금지 성분 23종에 대한 최신의 분석법을 제시했다. ‘화장품 분석법 영문자료집’에서는 화장품 사용 한도를 정해 관리하는 소듐라우로일사코시네이트(보존제) 등 30종에 대한 물질 정보, 국내 보존제 사용기준, 시험방법(전처리법, 크로마토그램, 계산식) 등의 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하여 국내 화장품 품질의 우수성을 해외 규제기관·수입업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과 영문자료집이 화장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과학적 분석법을 제공하여 업계의 화장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고 국산 화장품의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도 등 축·수산물 시험·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잔류물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소개하고 신속검사 시험법 교육을 위해 오는 26일 비앤디파트너스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동물용의약품은 해당 기준으로 관리하고 그 외 동물용의약품은 불검출 수준(0.01mg/kg)을 적용해 관리하는 제도로 2024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축·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축·수산물의 PLS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제도 시행으로 달라지는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축·수산물 PLS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마련한 157종의 동물용의약품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신속 검사법 등 제·개정 시험법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시험·검사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축·수산물 잔류물질 시험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험·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축·수산물 PLS의 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농촌수확기를 맞아 기관 주관으로 충청・세종 ESG공공협업네트워크 소속 7개 기관과 ‘농촌활기up’봉사활동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활기up’봉사활동은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확대하여 ESG공공협업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대전근교 ‘세동마을’에서 진행 되었으며 소속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수확이 늦어진 ‘샤인머스켓’과 ‘고구마’수확 일손돕기에 집중됐으며, 일손돕기와 더불어 독립기념관은 마을주민과 세동마을 방문 유・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역사순회전시’를 진행하여 공공협업네트워크의 특성을 살렸다. 또한 수확기 농촌일손돕기의 취지를 살려 ‘농촌활기up’참여자의 점심과 새참을 현지 농산물로 충당해 농가 소득에 기여했으며 특히, 점심식사로 세동마을에서 생산한 우리밀 국수와 피자를 이용함으로써 수익을 나누는 세동마을 쉼터공동체 장애인시설에도 도움을 줬다. 위생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농촌의 발전을 위해 해마다 부족한 일손돕기를 해왔는데 이번에 ESG공공협업네트워크 소속 기관들과 함께 한‘농촌활기up’은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농촌봉사의 형태를 다양화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수사처에 고발했다. 정 장관이 농식품부 산하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상임이사직 인사에 개입했다는 이유에서다.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황근 장관을 형법 제123조에 따른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변인은 "정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 기관증인으로 출석해 농식품부 간부회의에서 농식품부 산하의 농정원 상임이사직에 농식품부 감사 담당관 출신인 특정 인물을 임명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증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농식품부 차관은 농업혁신정책실장, 운영지원과장 등과 농정원 원장을 만나 정황근 장관이 이야기한 농정원 상임이사 임명에 관하여 모종의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최 원내 대변인은 "농정원장은 농식품부 차관과의 면담 전날에 이미 상임이사직에 농정원 내부인사 출신을 임명하는 것으로 결재서명까지 마친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차관과의 면담 뒤에 상임이사직 합격자를 정황근 장관이 지명한 농식품부 출신으로 번복해 최종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지자체 구내식당 중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농산물을 50%미만으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회 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지자체별 구내식당 지역농산물 사용현황’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16개 지자체 중 9곳이 지역 내 농산물 구매비중이 50%에 못 미쳤다.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이하 ‘농산물 직거래법’)’에 따르면 광역지자체는 해당 지역의 농산물을 우선구매하고 구매실적을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야 한다. 지자체별 구내식당 지역농산물 사용실적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사용실적을 취합하여 평균으로 합산한다. 지자체 중 지역농산물 구매실적이 가장 저조한 지자체는 인천광역시로, 농산물 총 구매금액 7억 2,200만원 중 지역 내 농산물 구매실적은 7,800만원 (11%)에 불과했다. 반면 냉동품 등 가공품은 12억 2,200만원어치 구매했다. 두 번째로 농산물 구매실적이 저조한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농산물 총 구매금액이 8억 2,800만원이지만, 지역내 농산물 구매실적은 1억 1600만원(14%)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체험농장에 조성된 논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전통 방식 벼베기 및 탈곡을 재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금화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석해 지난 5월 손모내기 때 심었던 벼를 이재식 부회장과 함께 수확하고 홀태와 탈곡기를 사용하는 등 옛 방식으로 추수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앞 정자에서 떡과 음료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함께 나눠 먹으며 올해 처음 수확한 벼 이삭을 집안에 걸어두는 풍속인 올개심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고, 이재식 부회장은 어린이들에게 올개심니를 추수 기념으로 나눠 주었다. 농협은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농경문화 계승과 미래 식량 안보, 우리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 등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적 역할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재식 부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잊혀져 가고 있는 전통 농경문화를 재연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할 기회가 돼 기쁘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문화를 계속해서 보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정책 동향과 회원사 소식 등을 담은 협회지 ‘건식투데이 2023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호는 지난 12일 진행된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 발표회’에 관해 다루며 연구 배경과 방법, 결과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지난 8월 진행된 ‘HI KOREA 2023’의 생생한 현장 소식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박종석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과장을 만나 안전한 건기식 유통을 위한 식품 기준과 규격 마련 업무에 관해 알아봤다. 이와 더불어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장 인터뷰를 진행해 규제과학센터의 역할과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청취했다. 회원사 소개 코너에는 최적화된 설비와 앞선 기술력으로 의약품을 비롯해 우수한 건기식을 선보이는 박영철 비엘 그룹 회장 인터뷰가 소개됐다. 이 외에도 건식투데이 가을호에서는 신규 회원사 소식, 업무에 필요한 최신 정책 및 제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