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5년간 아시안 누들 매출이 6.3배 성장하며 미국 아시안 누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 미국법인이 급증하고 있는 현지 수요에 대응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길로이에 위치한 생면 공장의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고성장 중인 아시안 누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길로이 공장에 생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연 2,400만 개(190g 1팩 기준) 생면 생산능력을 확보해 지난달 초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증설을 통해 두부와 함께 미국 사업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안 누들 매출 고성장을 지속하고 현지 대응 강화를 통한 수익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안 누들은 풀무원 미국법인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다. 풀무원은 지난 2015년 당시 저가형 건면이 주류였던 미국 아시안 누들 시장에 첫 발을 디딘 이후 간편조리 프리미엄 냉장면으로 차별화하여 2017년부터 2022까지 연 매출을 6.3배 성장시키고 현지 아시안 누들 시장을 확대해 왔다. 그동안 풀무원은 국내에서 생면을 포함한 반제품을 수출하여 미국 현지에서 조립하는 형태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응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남자 프로농구단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여자 프로배구단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를 운영하는 정관장이 수험생을 위해 12월 31일까지 홈경기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남자 프로농구는 11월 17일 창원 LG전부터 홈 11경기, 여자 프로배구는 11월 21일 흥국생명전부터 홈 7경기를 대상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수능 수험표나 고3 학생증을 제시하면 2층 일반석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정관장은 수험생과 함께 고생한 부모님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단 7일간 정관장 가맹점 및 직영점에 방문하여 수험표를 제시하면 부모님 건강을 위한 ‘화애락’ 및 ‘홍천웅’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여성 활력 케어 제품인 ‘화애락 터닝미’, ‘화애락 와이즈미’, ‘화해락 액티브미’, ‘화애락 진’, ‘화애락 본’, ‘화애락 후’와 남성의 육체 피로와 스트레스를 위한 복합솔루션 제품인 ‘홍천웅 건’, ‘홍천웅 칸’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정관장의 학생 전문 브랜드 ‘아이패스’는 수능 응원 이벤트 팝업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요네스 시장의 강자 오뚜기가 신제품 ‘스리라차와 마요네스가 만난 매코매요’를 출시했다. 최근 소스 시장에 ‘매운맛’ 열풍이 확산되면서 스리라차, 치폴레, 칠리 등 이국적인 매콤함을 살린 소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소스는 태국풍 핫소스인 ‘스리라차’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올해 상반기 ‘스리라차’ 검색량은 ‘치폴레’ 검색량 대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뚜기는 스리라차 소스와 고추분을 더해 깔끔한 매운맛을 낸 마요네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튀김류 배달음식과 함께 동봉되어 오는 매콤한 소스를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구비해 두고 먹을 수 있는 마요네스이다. 치킨이나 피자 등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거나 감자튀김, 나쵸 등을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 잘 어울린다.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1인가구 등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200g대 규격으로 출시한 점도 눈에 띈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스리라차와 마요네스가 만난 매코매요’는 색다른 매운맛을 지닌 소스를 찾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마요네스 시장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전국적인 삼겹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한돈 삼겹살을 100g 당 2,150원에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 및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김장철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삼겹살을 할인해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맛있는 우리 한돈 삽겹살을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농협과 한돈자조금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한돈 농가를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농협 하나로마트 371개소와 농협라이블리(농협 축산물 전용 온라인몰)에서 실시하며, 행사 매장 및 자세한 내용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글로벌 확산 ▲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간 기술과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남부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거점인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데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8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재단이 노년층 건강수명 증진을 위한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풀무원재단은 노년층의 식사, 운동, 수면에 이르는 건강생활교육, 식생활 상담, 건강기능식품 제공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를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니어 통합건강증진 프로젝트’는 풀무원재단이 지난해 서울 3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년층의 식사습관과 운동습관 관리를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시니어 생활습관 변화 프로젝트’를 한 단계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프로젝트가 중점을 뒀던 영양상담과 식생활 교육에 운동습관과 수면습관 교육을 더하고 고령자용 건강기능식품 지원까지 추가해 시니어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작년 서울 3개구에서 운영 후 올해 수도권 6개구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교육은 10주 과정으로,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주차 별로 식습관, 운동습관, 수면습관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식습관 교육은 영양균형 실천과 대사증후군 및 심혈관 질환 예방 식사법 이론 교육과 나만의 밥상 차리기, 푸드테라피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와 한국떫은감협회(회장 이한우)는 떫은감 소비활성화를 위해 농협몰 및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 곶감 및 감말랭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떫은감은 우리나라 토종감으로, 단감과 달리 떫은 맛으로 인해 그냥 먹기 힘들어 곶감, 감말랭이, 홍시 등으로 가공을 거쳐 시중에 판매된다. 농협몰에서는 13일부터 26일까지 떫은감 주산지인 경북 상주·청도, 충북 영동, 전북 완주의 곶감과 감말랭이 등 총 24개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농협몰 하루특가 기획전을 통해 추가 10% 할인쿠폰(선착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첫날인 13일 오후 3시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는 라이브커머스‘쫀득 달콤 프레시탐탐 상주곶감 산지직송 반값특가 LIVE’를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최대 5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한우 한국떫은감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배농가들이 고품질 떫은감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건강에 좋은 우리 감 많이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달콤한 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쌀 생산량 1위 당진이 국내 즉석밥시장 1위인 CJ제일제당에 해나루쌀을 납품한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충남 당진시)이 13일, 당진농협과 CJ제일제당이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농협은 2023년산 해나루쌀 300톤을 즉석밥용으로 CJ제일제당에 납품의 물꼬를 트고 내년부터 CJ제일제당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당진특화 신품종 벼 ‘당찬진미’납품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즉석밥시장 규모는 5000억원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즉석밥 1위 브랜드인 CJ햇반에 당진쌀이 원료곡으로 공급되면 판로확보로 당진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성과에는 어기구 의원의 주도적 역할이 있었다. 지난해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어 의원은 임형찬 CJ부사장에게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의 상생협력과 대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당부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마침내 당진쌀의 판로개척을 위한 MOU 체결을 이끌어냈다. 어기구 의원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3일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에서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김창현 울산본부장,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 정치락 울산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약 700여평의 규모로 구축되며 1호 충남 동천안농협, 2호 서울 영동농협, 3호 경기 양평농협에 이어 남부지방 최초로 건립돼 토마토, 딸기, 엽채류 위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협에서 구축 중인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경작·기술보급의 거점으로서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직접적인 투자 없이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쉽게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개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하는 단계이고 향후 전국 시도권역 단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고령화와 농업인구의 감소로 우리 농업·농촌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최신 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공간으로 탄생할 농소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관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의 전초기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여 농업 현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1일 마크 워너(MARK R. WARNER) 미국 연방 상원의원으로부터 김치세계화 및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김 사장의 헌신과 노력에 격려를 표한 감사서신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김치의 날’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활동에 총력을 다해오고 있다. 그 결과, 워싱턴D.C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버지니아주 등 미국 12개 주·시에서 제정 또는 선포되었으며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도 기념일로 제정되는 등 대한민국 소울푸드인 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 사장은 “미국 연방 상원의원으로부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이 담긴 서신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미국에서 한국 김치의 인기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미국 연방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 김치종주국은 한국임을 공고히하고 김치를 비록한 K-푸드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