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설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종합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우선 도와 시군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물가관리 합동 지도·단속반을 운영하고, 물가관리 추진상황 점검,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소비자 피해 예방 등 물가대책을 총괄 지휘한다.또한 도․시군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내달 5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특별지도 점검도 병행한다.특히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25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물가정보망을 통해 매주 가격동향을 집중 관리한다.또한 도는 전통시장 이용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인회와 협조해 설 제수용품 할인행사, 농산물 직거래장터, 물가안정 캠페인, 특판 행사장을 개설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송 지사가 김제 용지 및 고창 무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15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별 협조사항을 당부했다고 밝혔다.15일 9시부터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도지사 주재로 14개 시장‧군수, 35사단장, 전북경찰청장, 전북농협 지역본부장, KT전북본부장, 한국전력공사전북지사장, 전북수의사회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생산자단체장 및 도청 실‧국장이 참석해 긴급회의가 진행됐다.송 지사의 주요 당부 및 협조사항은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 설치‧운영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 협조 ▲구제역 방역취약농가 소독강화 및 백신접종 독려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강화 ▲의심축 발견 시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 등이다.송 지사는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며 구제역 차단방역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백
경상남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시 농특임산물 쇼핑몰 '밀양팜'이 설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밀양팜은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할인 및 덤 상품 기획전을 실시하고, 사과, 벌꿀 등 선물세트 기획전과 구매금액별 풍성한 적립금 제공이벤트 및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밀양팜은 현재 69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시 농특산물인 얼음골 사과를 비롯해 단감, 대추 등 명절 상품과 시에서 생산, 가공되는 다양한 농특임산물을 판매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밀양팜 고객들에게 좀 더 저렴하게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밀양의 농특임산물 쇼핑몰 밀양팜을 더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밀양팜이 될 것이다“고 말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 이어 14일 전북 고창의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구제역의 관내 유입 및 재발을 막기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군·구과 작년 10월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함에 따라,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구제역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돼 우제류 가축 및 도축 출하가축에 대한 임상검사를 강화하고, 축산관련 시설의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방역취약 농가를 집중 관리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또한 축산농가가 밀집된 강화군 지역의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항체형성율 확인을 위한 일제검사도 실시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중에 판매되는 주류를 조사한 결과, 열량 및 당 함량이 높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맥주, 소주, 리큐르, 기타주류 등 25개 제품의 유형별 평균 열량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과즙과 향을 첨가한 리큐르가 348.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소주 343.4㎉, 기타주류 187㎉, 맥주 140㎉ 등의 순이었다. 따라서 리큐르나 소주는 1병, 기타주류 또는 맥주의 경우 2캔을 마시면 쌀밥 한 공기(200g, 272㎉)를 초과하는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제품 유형별 개당 평균 당 함량은 기타주류 24g, 리큐르 22.2g, 소주 0.18g 순이었고 맥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기타주류 및 리큐르의 당 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 2,000㎉ 기준 50g 대비 31.0~65.4% 수준이었다. 특히 15개 중 7개 제품은 코카콜라 1캔의 당 함량(27g)과 유사하거나 초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14일 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생산자단체, 가축방역기관장, 시·군 축산담당과장, 도축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지난 11일 전북 김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에 이어, 13일 고창 돼지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면서, 이에 따른 역학관련 차량 및 농장이 경남 경계지역인 전북과 충남지역에 집중돼 있어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구제역 발생상황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역학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과, 구제역 백신 접종 실태를 점검해 항체형성률 및 백신공급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하는 등 집중 지도 점검하고, 타도산 소, 돼지의 도축 의뢰시 임상관찰 및 소독을 강화하고, 특히 전북
지난 11일 전북 김제시 용지면 소재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경남도는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도, 전 시·군, 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에 설치하고 24시간 가동해 평소 가상방역훈련으로 구축된 기관별 협력체계를 통해 유기적인 구제역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전북 김제 구제역 발생동향 및 역학관계를 분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내 역학 관련 축산시설, 차량, 사람 등은 없으나, 지속적인 역학 관련 사항을 분석해, 도내 구제역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도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구제역 백신접종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축산농가 100% 백신접종 실시를 위해 도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혈청검사와 함께 주기적으로 구제
전라남도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농수산물의 판매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떨어졌을 때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수산물까지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가격 등락폭이 큰 농수산물 가격하락에 대비해 농어업인의 소득 보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달 18일 해남군의회를 통과한 ‘해남군 농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농어업 소득보전 지원 조례’는 농수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때 차액을 농어업인들에게 직접 지불금 형태로 보상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최저가격은 최근 5년간 도매시장 가격 중 최고값과 최저값을 제외한 3년간의 평균가격과 생산비 등을 고려해 정하게 되며, 도매시장 가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제공하는 주요 도매시장 가
강원도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어획부진, 고령화 및 수산물 시장개방 등으로 어촌의 어려움이 가속화됨에 따라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년도 해양수산분야 72개 사업에 136억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먼저 어업인들의 어업경영 부담 완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어업용면세유, 고효율 어선유류절감장비, 어선기관 및 어로항해장비, 어선원·어선 재해보상보험료 지원 등 어업인 경영안정과 민생복지 분야 27개 사업에 31억원을 투자한다.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어촌·어항시설을 확충하고 어항 경관을 깨끗하게 개선하기 위해 어항개발, 어촌마을 시설정비, 강릉항 비가림시설 개선, 사천진항 어구보관장 시설, 주문진항 선외기어선 선착장 보수 등 어촌·어항 기반시설 분야 17개 사업에 19억원을 투자한다.이용 가능한 고소득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4일 전북 고창군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됐다고 밝혔다.신고 접수 후 해당 농가의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이 확인됐다.이에 따라 전북도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및 가축질병 위기관리 매뉴얼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해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다.긴급방역조치는 ▲발생농장 보호지역(3km 이내) 이동제한 및 통제초소 설치 ▲발생농장 전두수(9,800두) 긴급 살처분 예정▲발생농장 및 방역대 주변 농가 축사내외부 소독 ▲고창군 양돈농가(34호 114천두)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 등을 실시했다.송하진 지사는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해 발생지역의 전파차단 및 조기종식을 위해 도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신속한 차단방역조치를 지시했다.또한 살처분 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축산농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