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7.4억불로 전년 동월(6.9억불)대비 7.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처음으로 참치는 5억불, 김은 2억불을 돌파하며 농림수산식품 수출을 견인했다.부류별로는 가공식품이 11.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신선식품과 수산식품은 각각 4.3%, 3.2% 증가했다.지역별로는 러시아와 ASEAN 수출이 크게 늘었고, 품목별로는 궐련, 참치, 김 등 대형품목의 수출증가가 돋보였다.신선농산물은 파프리카(10.3백만불, 43%), 단감(8.3, 41%), 감귤(2.7, 51%) 수출은 증가했으나, 김치(8.8, △4%), 인삼(8.5, △25%), 새송이버섯(1.4, △9%)은 수출이 감소했다. 파프리카는 국내 수요 증가로 수출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수출액도 증가했다.단감은 생산량 증가 및 홍콩, 태국, 필리핀 등 신규시장 수요 증가로, 감귤은 대 영국 지속적 시장개척 및 건조감귤 대미 수출로 인해 수출이 늘었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은 12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박근혜 후보의 ‘농·수·축산인들과의 약속’을 국민들 앞에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는 지난 10일 대선후보의 경제분야 토론회에서 제대로 알릴 수 없었던 농·수·축산업 관련 공약을 알리고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윤명희 의원은 박근혜 후보가 “농어민들이 직면한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농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5개 대공약과 62개 세부약속으로 구성된 18대 대선후보 농어업 정책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또한 윤 의원은 박 후보의 공약기조가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둔 공약이며, 농어민들의 삶과 경영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공약’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농어촌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등 박 후보의 대표 공약 3가지를 소개했다.윤 의원은
식품분야 인사들이 11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이번 지지선언에는 한국음식관광협회 강민수 회장, 한국외식산업협회 정순석 수석부회장, 한국식품발전협회 이수동 회장, 한국한과세계화협회 김규흔 회장, 한국국제생명과학회 오원택 부회장 등 식품분야 인사들이 참여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이 OECD 가입 30개국 가운데 28위로 자급기반이 매우 취약한 실정과, 유해물질이 포함된 중국산 농산물 불법 유통 사태 등으로 인해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을 언급하며, “국가관리 식품정책의 추진체계의 구축과 국민 먹을거리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더불어 “대외적으로 FTA 등으로 수입 식품들이 국내로 다량 유입되는 것에 대비
광동제약은 지난 7일 제주도개발공사 강당에서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5일부터 신규 판매사로 제주삼다수를 전국으로 판매한다.광동제약은 지난 11월 1일 대한상사중재원의 제주도개발공사와 농심과의 계약 종료 판결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로 선정돼 제주도개발공사와 협상을 진행해 왔다.이번 계약에서는 기존 농심의 독소 조항이던 '구매계획물량이 이행될 경우 매년 연장' 조항을 삭제했고, 상표권의 제주도개발공사 소유와 판매처 영업자료 공개 등 주요 쟁점이 됐던 내용을 개선했다.광동제약은 제주도개발공사가 직거래하는 제주도 전역, 대형할인점, 기업형 슈퍼마켓 등을 제외한 국내 전 지역에, 2012년 12월 15일부터 2016년 12월 14일까지 향후 4년간 매년 도외 제주삼다수 판매분의 약 50%의 물량을 전국에 위탁판매하게
◆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대기업·수입제품만 선호◆ 대형마트 의무휴업, 중소마트 매출에 영향◆ 가맹점주, 편의점 매출이익의 35% 수수료 부과푸드투데이 선정 '2012년 19대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 (15)지식경제위원회 박완주 의원 (민주통합당/충남 천안시 을)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박완주 의원(민주통합당/충남 천안시 을)은 2012년 19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개국한 홈쇼핑이 개국 이래 중소기업 제품의 편성비율을 축소하고 대기업, 수입품을 판매하는 시간을 늘려왔다고 지적했다. 또 대형마트 의무휴업의 효과와 편의점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 문제들을 질의했다.◆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대기업·수입제품만 선호박완주 의원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개국한 중소기업전문 쇼핑채널인 홈쇼핑이 지난 1월부터 9월
‘제58회 백제문화제’가 백제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연인 등과 흥겨움을 공유하는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부여군과 공주시가 각각의 역사적·지리적 특성을 배경으로 축제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꾀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윈윈 상생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연구소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제출한 ‘제58회 백제문화제 행사평가 및 방문객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공식 방문객 수는 153만명, 지역경제파급효과는 952억원으로 집계됐다. 백제문화제의 행사평가항목에 대한 만족도(리커트 7점 척도)를 분석한 결과 축제장 접근성(5.15), 행사 내용의 다양성(5.01), 안내요원 친절성(4.96), 지역문화의 이해(4.93)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접근성’은 잘 알려진 관광공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PRT 병원에 파견됐던 국내 의료진 10여명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귀국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10일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PRT병원 파견자 귀국환영회를 개최했다.지난 2월 16일 공식 개원한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PRT기지 병원(현지 병원명 : 한국-아프간 우호병원, 병원장 송양환)은 현지 주민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병원 신축과 의료기자재를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병원을 위탁 운영해 왔다.의사 2인, 약사 1인, 간호사 3인, 임상병리사 1인, 방사선사 1인, 행정 2인 등 총 10명의 한국인 파견자로 구성된 한국-아프간 우호병원은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지역의 1차 지역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개원 이후 진료업무가 종료된 11월 22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공식 운영돼 왔다.한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이브엔 산타할아버지가 어떤 선물을 가져다 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머리맡에 양말을 놓고 잠들었던 추억이 있다. 쎌바이오텍이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도 이런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운영하는 쇼핑몰, 듀오락몰(www.duolac.co.kr)이 산타할아버지의 마음으로 구매 고객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메리 듀오락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메리 듀오락 크리스마스!’ 행사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랜덤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당첨 여부는 물론 어떤 선물인지도 사전에 공개 되지 않아 고객은 전혀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을 받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당첨자 명단은 당첨자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재수)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린우드(Lynwood)시에서 남가주지역 최대 히스패닉 슈퍼마켓 체인인 슈피리어(Superior Grocers Inc.)와 MOU를 체결한다.캘리포니아지역의 히스패닉 인구는 미국 평균인 16%를 훨씬 넘는 38% 수준이며 구매력도 증가하고 있다. 양측은 현재 히스패닉 마켓의 대표품목인 알로에음료와 라면 외에 앞으로 유망한 한국식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판매를 확대키로 했다. Superior사는 미국에 39개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aT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소비기반을 확대하고 주류시장 진출 교두보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13일과 14일 양일간 린우드시에 위치한 Superior 매장에서는 알로에음료, 라면, 김 등 기존의 입점 품목은 물론 만두, 불고기소스, 신고배 등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특판행사가 열린
◆ 박근혜, 군 복무기간 경력반영·월급 2배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1일 제주와 서울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참여정부는 세계적 대호황기에 이념논쟁과 권력투쟁만 하다가 민생을 파탄으로 내몰았다"면서 "정권교체 수준을 뛰어넘는 시대교체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또 군 복무기간을 경력평가에 반영하고 병사 봉급을 2배로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방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 측 국민행복추진위 산하 국방안보추진단장인 김장수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한 공약을 통해 "병사들의 봉급을 2배 인상하고 전역병사에 대한 '희망준비금 제도'를 신설해 전역 후 등록금 마련이나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전 의원은 "군 복무기간을 국가공무수행 경력으로 인정해 경력평가에 반영하고 정년에 군 복무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