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국 언론사 유니버시티 헤럴드에 따르면 최근 한 연구에서 식품이나 음료에 칼로리 표시를 하면 소비자들의 체중 증가 가능성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연구진은 "주요 식사류에 일정 기간 이상 눈에 잘 띄게 칼로리를 표시했을 때, 청소년의 체중 증가 가능성이 50% 감소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2개 학년(각 36주) 동안 대학생들의 식품 선택과 체중을 조사했다. 첫 학년에는 5주 동안 대학 식당에서 주요 식사류의 칼로리 정보를 시범적으로 게시했으며 두 번째 학년에는 30주 동안 크고 화려한 색의 카드에 주요 식사류의 칼로리 정보를 게시했다.첫 학년에는 학생들의 체중이 평균 7.7 파운드 증가했으며 두 번째 학년에는 체중의 변화가 없었다. 두 번째 학년에서 대부분의 학생이 체중 조절과 건강한 식사를 위해 칼로리 표시를 활
12일 중국 언론사 식품화반넷에 따르면 샤먼시는 채소, 육류, 과일, 수산물, 가금류, 콩제품, 냉동품 7대 신선식품을 대상으로 전 과정 온라인 모니터링을 하고 현재까지 샤먼시 내 도매시장 23곳, 농산물시장 72곳, 마트 138곳, 대형음식점 73곳을 관리감독시스템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샤먼 시민들은 이력추적시스템이 설치된 시장, 전문매장, 마트에서 돼지고기를 구입할 경우, 스마트전자저울을 통해 이력추적코드가 포함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아 구입한 돼지고기의 출처와 안전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또한 샤먼시 위생감독당국은 외식서비스영역에서 식품위생등급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외식업체의 위험성과 신용도를 기준으로 관리감독의 중점사항을 확정하고 식품안전상황을 공시한다.현재까지 샤먼시 내 외식업체 약 22300곳 중 A급 업체는 146곳, B
12일 미국 식품월드뉴스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몸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는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패스트푸드 판매량이 상당량 감소했다.전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기업인 맥도날드는 올해 3분기까지 전 세계에서 3.3%의 판매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그 중 맥도날드의 수익 중 지형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감소한 판매수치가 손실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한다.캔자스주 트루먼메디컬센터 병원과 코세어 어린이병원은 맥도날드와 지난 2년간 이어온 계약에 종지부를 찍었다.미국인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됨에 따라 패스트푸드 판매량이 현저히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사람들은 이제 기름기 있고 단맛이 나는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을 인지하고 있다.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더욱 염려하기 시작하면서 패스트
12일(현지시간) 국제보도 전문채널 러시아투데이(RT)에 따르면 러시아는 국영 TV 또는 라디오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동안 정크푸드의 광고를 금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러시아 의회는 현재 지방, 염, 당 함량이 높은 식품의 마케팅을 제한하는 광고법 개정을 검토 중에 있다.이번 개정의 목적은 어린이들이 자신들이 좋아는 쇼프로그램을 시청한 후 정크푸드를 사달라고 부모에게 요구하는 것을 막아 어린이를 보호하는 것이다.현행법은 어린이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시에만 (상업적)광고를 허가하고 있다.새로운 개정안은 러시아 보건부가 건강한 식품 소비에 대한 소비자 의식 고취를 중점으로 2020년까지 진행하는 건강관리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될 것이다.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치악산 배 홍보를 위한 '제15회 치악산 배 축제'를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문막 서원주배작목반 등 9개 작목반이 참여해 품평회 전시는 물론 치악산 배를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배를 이용한 요리전시 및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원주시 직장인 밴드 등 5개 팀의 공연이 마련된다.또 원주원예농협은 16일 치악산배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지역 시장.군수 전원이 내년도 무상급식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교육청에 지급하기로 했던 전체 무상급식 식품비 1천285억원 가운데 50% 가량인 지자체 부담분 642억원(경남도 257억원, 시·군 385억원) 지원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내년 일선 학교의 급식 대란이 현실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11일 18명의 시장·군수들은 이날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 회의에서 무상급식 보조금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단체장들은 지자체 재정 사정이 어려운 만큼 급식비 지원 중단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지사는 "도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감사하는 건 도민에 대한 당연한 의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 무상급식 보조금 감사를 경남교육청이 거부한 것은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무상급식은 원래 교육청 사업으로 지자체 재정 사정이 허락하면 재량으로 지원할 수도 있고, 재정이 어려우면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홍 지사는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이날 시장·군수들의 결의에 대한 입장을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전남 국립순천대 박종철 교수가 요리·식품 전문가는 물론 약용식물이나 한약에 대해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 세계에서 요리와 약재로 사용하는 135종의 향신료와 향기 나는 한약을 수록한 '요리와 약으로 쓰는 향신료 백과' 책자를 펴냈다고 12일 밝혔다.박 교수는 이 책자에서 향신료의 약리학적 효과 특히 한방학적 효능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요리와 이용법에 대해서도 함께 기술했다.지난 10여년간 국내는 물론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약용식물원과 시장을 탐방해 직접 촬영한 향신료와 식물의 다양한 사진을 풍부하게 곁들였다.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향신료 요리사진과 일본 나가노현의 20년전 고추냉이(와사비) 재배지 모습 그리고 산초나무와 초피나무의 사진을 싣고서 이들 식물을 구별하는 내용은 귀한 자료로 평가된다.카더몬(소두구), 바질(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는 주요하천과 지하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남지역 하천수 39지점과 지하수 20지점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 조사한 결과 하천수와 지하수 모두 농업용수 기준에 들어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농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천수는 연 3회(4월, 7월, 10월), 지하수는 연 2회(4월, 7월) 시료를 채취하여 주기적으로 수질을 분석해 오고 있다.이와 관련해 실시한 경남지역 농업용수 수질 조사 결과에 의하면 수질등급을 기준으로 4월 조사에서 1급수(BOD 1mg/L 이하)와 2급수(BOD 3mg/L 이하)의 비율이 79%, 7월 조사에서 77%, 10월 조사에서는 93%로, 도내 대부분의 하천수는 용존산소가 많은 편에 속하면서 오염물질도 거의 없는 청정상태에 근접한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바다의 인삼’인 ‘해삼’ 자원 조성 가능성을 확인했다.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홍석우, 이하 연구소)는 화성시 국화도 바다에 어린 해삼을 정착시키는 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해삼은 지난해 전국에서 2135톤이 생산됐으나 경기 서해바다에서는 채취량이 보고되지 않았다. 가장 많이 채취된 곳은 경남으로 지난해 1,214톤을 생산했다. 해삼은 어민들에게는 고소득 자원이나 아직까지 완전 양식이 불가능해 어린 해삼을 바다에 방류해 자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실정이다.연구소는 경기 서해에서 고소득 자원으로 해삼 육성이 가능한지 타진하기 위해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 바다에 해삼전용 어초 732개를 조성하고 지난 10월 초 전북에서 들여온 6천여 마리의 어린해삼을 넣었다가 이번에 어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내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의 부스 판매를 시작, 참가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깊은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매번 수만명의 참관객 수를 자랑해 부스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협회는 2015년을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활성화 원년의 해로 삼고, 이번 3월 박람회에 중국‧일본‧필리핀 등 동남아권 프랜차이즈협회와 프랜차이즈CEO, 해외 바이어 등을 대거 초청해 브랜드 수출 상담을 비롯 국가 간 프랜차이즈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친목을 다질 계획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고려중인 가맹본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