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신종플루 영향으로 면역력 관련제품의 인기몰이와 함께 제형 자유화 시대의 개막, CLA 고시형 전환을 통한 다이어트 시장 확대 등을 통해 한층 성장한 해였다. 올해는 우리 귀에 익숙한 HCA나 코큐텐, 루테인 등의 생산규제가 풀리고, 스피루리나나 오메가3등의 기능성이 추가되면서 산업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또 로얄제리 같은 원료 등은 이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사라지며, 건강기능식품 영업자 위생교육이나 기능성 표시·광고 사전심의 신청 등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올해 달라지는 건강기능식품 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양주환)는 21일 2010년 올해 달라지는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제도와 시책을 항목별로 정리해 발표했다. ▲ HCA.코큐텐.루테인 등 고시형 전환, 무한경쟁 돌입 지난해 고시형 품목으로 전환된 공액리놀렌산(CLA)에 이어 다이어트 시장의 양대산맥을 형성해온 가르니시아캄보지아추출물(HCA)과 항산화와 혈압에 도움을 주는 코큐텐(코엔자임Q10), 루테인(눈), 쏘팔메토열매추출물(전립선), 대두 이소플라본(뼈), 헤마토코쿠스추출물(눈) 등 6가지 개별인정 품목의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많은 사람이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새해 목표로 ‘건강한 한해’를 다짐하지만 자기와의 약속을 실천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새해 건강 목표를 너무 거창하게 잡지 말 것을 권고한다. 나이대별로 생활 속에서 꼭 실천할 수 있는 몇가지 목표만 정해 노력하라는 의미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최윤호 교수와 유준현 가정의학과 교수 등의 도움말로 어렵지 않게 해봄직한 건강제안 5가지를 추려본다.‘운동과 채소과일 365캠페인’ 당장 실천혈당·혈압·콜레스테롤 수치 체크 바람직담배 끊고, 대사증후군과 전쟁 선포해야 유산소 운동 최소 주 3회 해야◇ 운동으로 생기있고 탄력 있는 몸을 만들어라 =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을 체력의 세 가지 요소라고 한다. 가장 이상적인 몸은 이 세 요소가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
쌀쌀한 가을인가 싶더니, 입동도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다.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은 운동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꾸준한 몸 건강 관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면역력 저하에 따른 겨울철 감기와 늘어난 피로감, 피로 누적 등을 개선하기 위해 비타민 제품을 구입하고 섭취하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식약청에 제조 또는 수입 신고한 건강기능식품 2만여 제품 중 비타민 제품은 약 5000 여 개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선택폭이 넓어진 반면에, 비타민에 대한 바른 지식과 현명한 구매 및 섭취요령이 보다 요구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비타민 제품의 올바른 구입방법, 체질에 따른 선택법, 제대로 된 섭취요령 등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자료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