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5일 충북대학교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승택 충북대학교 총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 보육시설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충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50인이상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보육시설,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영양사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센터에는 센터장(김향숙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과 기획운영팀, 급식관리교육지원 팀 등 2개 팀 7명의 식품·영양 전공자들이 상주하며 어린이에게 더 안전
충북 청주시는 평동 정보화마을에서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우렁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렁이 잡기와 신나는 물놀이로 구성되며 잡은 우렁이는 1인당 15마리씩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이다. 시는 이번 우렁이체험 행사를 위해 이달 초부터 우렁이를 방사하고 간이 풀장을 마련했다. 자세한 문의는 평동떡마을 홈페이지(pd.invil.org)나 전화(043-200-8305)로 하면 된다. 한편, 평동전통떡마을은 2003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보화 마을로 지정됐으며 전통떡판매와 체험행사를 통해 지난해는 2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지난 5월 1억송이 튤립꽃으로 물들었던 태안반도가 이제는 백합꽃으로 물든다.'희생, 그것은 사랑'이란 주제로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대 약 26만㎥의 대지에서 펼쳐지게 될 ‘2012 태안 백합 꽃 축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2일간 열릴 예정이다.태안사계절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률)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백합꽃축제는 지난 2002·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이어 태안반도를 꽃의 도시로 각인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르네브, 시베리아, 소르본느, 발디솔레, 블랙아웃 등 각양각색의 백합꽃들이 만개될 축제장은 조상들의 지혜와 땀이 녹아있는 민속박물전시관, 태안관광의 모든 것을 볼수 있는 태안홍보관, 20여 품종의 특색있는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호박터널 등으로 꾸며진다.꽃축제장은 별주부전을 테마로 꾸며졌다. 한가운데에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