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국민이 농축수산식품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년 6월 농림수산식품부 소속 3개 기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통합해 출범했다.동물 및 축산물의 방역, 연구개발, 검역검사 및 위생, 안전성의 관리일원화로 체계적인 식품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식물검역, 수산물원산지 관리, 수산물검역과 특히 동물복지 및 보호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동물복지농장 산란계부분의 인증제도를 도입했다.이상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동물보호과장은 "그간 국내․외적으로 동물의 건강과 복지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밀집사육과 공장형 축산에 대한 반성과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며 "동물의 건강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물복지
6일 경기도 여주군청 군수실에서 만난 김춘석 여주군수(사진)는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여주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관광지와 우수한 농·특산물, 다양한 축제 등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말했다.김 군수는 "여주군에 이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 여주가 맞닥뜨린 여러 가지 호재가 우리군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된다." 며 "여주 목(牧)의 영광을 되찾고 남한강에서 날아오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여주에 대해 소개해 달라.경기도 동남쪽에 위치한 여주군은 임금님께 진상했던 쌀과 도자기, 참외로 이름나 있다. 여주군을 관통해 흐르는 한강을 ‘여강’이라고 부르며 여강의 동북 지역은 산지가 많다. 강남지역은 전형적인 여주 평야로 넓은 들과 야산이 잘 발달돼 있는 고장이다.또한, 경기도내에서 80점(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나라 어린이(만 3세~18세)의 프탈레이트류와 비스페놀A의 노출량을 산출한 결과 국제 인체안전기준치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2일 밝혔다.식약청은 프탈레이트류 및 비스페놀 A는 플라스틱 가소제로서 공업용이나 생활용품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돼 일상생활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로, 취약계층인 어린이에 대한 실제 노출량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에 식약청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 만 3~18세 어린이 1030명의 소변을 수집해 프탈레이트류(DEHP, DBP, BBP) 및 비스페놀 A의 농도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일일평균노출량을 산출했다.그 결과 우리나라 만 3~18세 어린이의 소변 중 프탈레이트류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산출된 평균 일일노출량은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2.75㎍/㎏/day,
농협중앙회는 서울시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전동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계란 35만개 전달식'을 개최했다.농협은 양계 농가에서 직송된 계란 35만개를 25개구에 설치된 노인·아동 무료급식소 222개소 2만 6874명에게 무료로 전달한다.이번 나눔 행사는 서울시와 농협중앙회,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계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살리고 저소득층 노인 무료급식 대상자와 지역 내 아동들에게 영양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최근 계란 공급 증가로 계란의 값이 떨어져 산란계 사육농가는 개당 81원으로 출하되고 있다. 계란의 생산원가는 개당 120원이다. 계란 가격은 전년대비 5월에는 17%, 6월 23%, 7월 현재 30%로 하락하고 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상범 서울시 행정부시장,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오정길 한국양계농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