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4 국감] 요양보호사 고령화 심각, 외국인 인력 의존도 급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우리나라 요양보호사의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가운데 외국인 요양보호사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요양보호사 국적 및 연령대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4년 7월 현재 60대 이상 현직 요양보호사의 비율은 66.1%(44만 307명)로 2019년의 50.8%(22만 9238명)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4년 7월 기준 현직 70대 이상 요양보호사 수는 10만 29명으로, 2019년(3만 6168명) 대비 2.8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로 증감을 살펴보면 60대가 14만7208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70대 이상 6만 3861명, 50대 7850명, 20대 192명, 10대 이하 6명 순이었다. 반면 30대, 40대 요양보호사는 각각 686명, 3757명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 증감을 살펴보면 60대가 14만7208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70대 이상 6만 3861명, 50대 7850명, 20대 192명, 10대 이하 6명 순이었다. 반면 30대와 40대 요양보호사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