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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결의 페스티벌(32) - 2013년 신년 해돚이 축제

다사다난했던 임진년 2012년이 지나갔다. 대한민국 최고의 관심사였던 대통령 선거도 아무탈없이 성대하게 마무리됬다. 이젠 육십년만에 온다는 흑사띠의해 2013년 계사년이 밝았다.


원래 뱀은 용과 함께 인간의 신앙적 숭배 동물이었다. 뱀(巳)은 12지의 여섯 번째로 육십갑자에서 을사(乙巳), 기사(己巳), 계사(癸巳), 정사(丁巳) 신사(辛巳) 등 5번 순행한다. '사(巳)'에는 '식물이 싹이 터서 한참 자란 시기'라는 뜻이 담겨 있다.


갑 을은 청색, 병 정은 붉은색, 무 기는 황색, 경 신은 흰색, 임 계는 검정색을 뜻한다. 그래서  계사년은 검정색 즉 흑사띠의 해 이다.


뱀(巳)은 시각으로는 9시에서 11시, 방향으로는 남남동, 달로는 식물이 한창 자라는 때인 음력 4월을 가리키고 서양력 으로는 5월에 해당된다.


교수들이 2013년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제구포신(除舊布新)'을 뽑았다.


제구포신은 '춘추좌전'에 나오는 말로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뜻이다.


새해 사자성어를 추천한 이종묵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옛 사람들은 낡은 것은 버리고 새것은 받아들이되 낡은 것의 가치도 다시 생각하고 새것의 폐단도 미리 보고자 했다"며 "이것이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마음이며 진정한 제구포신의 정신"이라고 덧붙였다.

 

박명진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대선을 통해 고질적인 지역 갈등과 이데올로기 갈등, 계층갈등이 심화됐다"며 "새 정부는 구악을 퇴치하고 새로운 가치관과 시민의식을 고양해야 할 것"이라고 선택 이유를 말했다.


새해 달력에 따르면 올해는 '어린이날'과 '설'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법정 공휴일이 올해 (66일)보다 이틀이 준 64일로 나타나고 있다. 토요 휴무일과 법정 공휴일을 합한 휴일 수는 115일. 그러나 이미 한글날이 법정공휴일로 결정된만큼 총 휴일수는 116일이 될 전망이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일은 새로운 시작보다는 마지막을 잘 정리하는 일이다. 우리가 흔히 하는말에 ‘변소 갔다와서 밑 안닦은 기분’이란 말이있다. 그 만큼 끝을 잘 정리 못하면 계속 찜찜 하다는 말이다.


2013년 새로운꿈의 순조로운 항해를 위해서는 지난 1년을 되새겨보며 조금이라도 양심에 꺼리낀 일은 없었는지, 조금이라도 주위의 분들게 서운하게 한일은 없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직접 만날수가 없다면 전자메일 또는 카드라도 보내어 진심으로 사과를 해보자. 상대방의 원성이 조금이나마 사라질것이디. 이것은 어쩌면 상대를 위해서라기보다 나를 위함이다.


이 한장의 사과편지로 인해 내자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평온함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주는 마음이 상대방을 위한다기보다, 내 마음안의 독을 떨쳐내어 나를 편하게 만드는 것이다.  


암이 발생되는 이유중 가장 큰 원인이 스트레스 라고 한다. 가슴에 계속 찜찜한 기운이 남아있으면 그것이 악성독이되어 큰나큰 상처가 되는 것이다. 그상처가 심해지면 결국 종양으로 발전되어 암이되는 것이다.


변화가 요구되는 새해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새롭게 변화해서는 안된다. 뿌리가 없는 변화는 없다‘온고이지신’이란 말처럼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받아들여 한다. 아날로그시대 에서 디지털시대로 발전되며 인간의 소중함이 파괴되고있다.


디지털은 누가만들었나? 편하게 살기위해 디지털화되고 있지만 수많은 편안함이 인간의 소중함을 위협하고 있다. 그래서 인생은 50% 만 편해야 한다. 인간이 할 일을 기계가 하고있으니 일자리가 없어져 생계를 위협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무노동 무임금이 절대 필요한 시대이다.


경제 산업에 있어 사람의손 을 필요로하는 제조업이 없어져선 안되는 이유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일자리를 준다해도 일하기 싫어 노숙자로 전락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정말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전세계의 각계각층에서 이러한 폐단이 발생되며 경제위기가 닥친 것이다. 지금유럽은 우리나라보다 더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 어떻게 이 폐단을 풀어나갈지는 모두들 다 알고있지만 너무많이 앞으로왔다.


복지를 주장하며 퍼다주기식 정치가 경제를 파국으로 몰아간것이다. 우리나라도 복지정책을 전면 다시 생각해봐야 할때이다. 복지라는틀 이 전세계를 망치고 있다. 나만 배부르면 남은 전혀 생각 안하는 그런 이기주의 현상도 없어져야 한다.


지금 전세계는 경제전쟁중이다. 국가간 이기주의 체제아래 살아남으려면 우리 국민모두가 똘똘 뭉쳐야한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북한 공산정권의 위협아래 안보를 걱정해야하는 이중고로 어려운 실정이다. 선조님들의 피와땀으로 오천년을 지켜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통합 없이는 불가능하다.


우익중심의 일본과 중국의 지도자 탄생으로 우리 대한민국도 국가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선 커나가는 젊은이들에게 국가관을 심어줘야 할때이다. 경제를 살리는일, 쉽지는 않다. 전세계의 현상이기 때문이다. 새롭게 당선된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정리하여 이 위기를 극복하여야 할 것이다. 새로운 지도자의 정책에 따라 온국민이 합심한다면 다른 어느나라 보다 경제회복의 속도가 빠르지 않을까싶다.


새해를맞아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전국적으로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전국의10대 해돚이 축제로 해남 땅끝마을, 왜목마을, 호미곶, 금산보리암, 정동진, 추암촛대바위, 간절곳등대, 성산일출봉, 향일암 , 하조대축제 가 있다.


새해 아침에 솟구치는 태양을향해 바라고자하는 소원을 빌며 1년동안의 무사안일! 소원성취! 를 두손모아 기도해보자. 내가정의 건강과성공, 내나라의 안위와화합, 전세계의 평화와공존 등.


2013년 계사년 새해! 뜻하는  바를 이루시고 즐거운 일이 풍성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