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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시스템, 강원도 이재민에 급식 지원

16일부터 식재료 및 차량, 급식 인력지원 봉사활동

CJ푸드시스템㈜는 태풍 매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이재민들을 위해 CJ㈜와 함께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을 강원도 재해지역인 삼척시 도계면으로 파견했다.

이번 지원은 16일부터 일주일 간 이루어질 예정으로 도로가 끊겨 고립되어 있는 주민들에게 하루 2,400식씩 총 1만2천식(6천만원 상당)의 식사 공급을 하게된다.

CJ푸드시스템은 금번에 식재료 및 전체 급식인원 30명 중 15명을 지원하게 되며, 1.4톤짜리 급식차량 2대와 오지에 있는 주민들에게 직접 식사배송을 하기위한 1톤짜리 급식차량 4대 등 총 6대의 급식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강원도 재해대책본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또다시 수해를 입은 강원지역에 이렇게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받게 되니 큰 힘이 된다"라고 말하며 도내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식사배송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CJ푸드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사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한가족봉사단을 통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어르신 식사 도우미, 어린이 요리교실(학습지도 포함), 장애우 시설 방문 도우미 등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우미 인원을 배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