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산국제실버엑스포’가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 및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8개국 130여 업체에서 3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고령친화용품 및 기기, 요양서비스, 의료기기 및 여가서비스 등 다양한 고령친화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의 전시장에는 ▲복지·재활용구 산업관 ▲실버의료·요양관 ▲해외관 ▲실버라이프관 ▲건강관 등이 설치·운영된다. 루마니아,중국, 베트남 등에서 참가하는 ‘해외바이어수출상담회’와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 담당자들과 요양병원 관계자 간의 1대 1 구매상담회도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무료건강검진, 심리치료, 체력인증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선착순 3000명에게 기념품 제공과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족욕기, 돌침대, 건강식품 등 고급 경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된다.
엑스포 동시 행사로 아시아 5개국 500여 명의 의료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2012 국제만성기의료·복지심포지엄'이 13일부터 15일까지 '고령화시대의 현재와 미래상 제시’라는 주제로 벡스코 컨벤션홀 및 누리마루에서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실버엑스포 홈페이지(busanseniorexpo.com)에서 확인하면 된다.